아이들 수학공부(중 하위권 학생)에 대한 생각

[파란짬뽕]

온라인에서 글을 쓰는 것을 많이 하진 않았는데, 요즘 시기적으로 새학년을 앞두고 있는 시기라서 그런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 가지만 말씀 드려 볼께요.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더 많은, 그리고 더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을 풀게 하는 것에 고민하시겠지만, 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교 수학은 어렵게 나온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수학이 어려워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았거나, 들었어도 집중력이 결여되어서 수업에 집중을 못하거나, 아니면 초등학교 수학에서의 과정을 모르고 있거나 등등 원인은 다양하겠죠.

우선, 집중력을 가지고, 수학이 아니더라도 다른과목 공부를 집에서든 30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책상에 혼자 않아서 처음부터 길게 욕심부리지 마시고,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집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시면, 수학에 대해서도 그렇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니, 교과서 또는 요즘 시중에 참고서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개념원리, 개념 플러스 유형, 쎈, 등등 이것 저것 다 볼 것 없구 하나만 딱 정해서 그 교재 하나는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쉽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부터 차근 차근 하면 됩니다.~~

교과서로 해도 됩니다. 하루에 한가지 원리, 개념에 대해서만 짚고 넘어가도록 시간 챙겨 주시면, 수학 금방 따라 갑니다.

절대 어려운 과목이 아니니, 아이에게 용기를 주면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 주시면 됩니다.

별 것 아닌것 같지만, 기본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하위권 학생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생각을 글로 쓰려니, 두서없는 글인 것 같이 되었네요.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맛있는 밥]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성적이 안나온다고 무조건 학원에 보내기 전에 먼저 스스로 노력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본인인 학원의 필요성을 모르면서 떠밀려서 가게 되면 기계적으로 문제풀이만 해서 성적이 나오는데 부모님은 성적이 일시적으로 올랐다고 좋아하시겠지만 아이들 머리속에 남는 지식이 거의 없을 거란 걱정이 드네요.

[칠천사]

과외 하는데도 수학이 하위권이에요....하긴 다른과목도 다

[파란짬뽕]

하나 하나 차근차근 익힐 수 있게 해주세요. 과외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아이가 받아들이게 하는가가 중요한 거니까요. ^^

[바이올렛]

과외 학원 다 해도 안되서...
제가 붙잡고 해보니 책만 여러권 햇지 제대로 아는게 없더군요 힘들게 시간과돈만 버렸어요
교과서만 5-6 번 이상 달달 외울 정도로만 해도 어느 정도 성적 나와요
어려운책 여러권 필요없고요

[안녕82]

아 수학수학 ㅜㅜ

[깐네님]

저는 쎈 문제집을 풀리는 데요 함 풀었던것도 쉬이 틀리고 그래서
다시 틀린 문제만 반복적으로 보고 왜 틀렸다를 이해하라고 해요
시간이 갈수록 난이도도 높고 시간이 오래걸리곤 하니
한문제 한문제를 정확히 머리에 입력 하고 넘어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