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인데 전혀 공부에 취미가 없고 멋만 부리는 말 안듣는 딸입니다.
수학과외만 하는데 그것마져도 하기싫다고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화만 나네요.
도움좀 주세요 꼭이요.
1학년인데 전혀 공부에 취미가 없고 멋만 부리는 말 안듣는 딸입니다.
수학과외만 하는데 그것마져도 하기싫다고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화만 나네요.
도움좀 주세요 꼭이요.
미래에 대한 꿈을 먼저 만들어 주라고 하더라구요.뭐가 되고 싶은지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고 목표를 가지게 하는게 먼저일듯 해요..
감사합니다. 아이와 대화를 해야 하는데 매번 화부터 나서 한번 말씀하신대로 해봐야겠네요
아트 스피치 김미경선생님 강의 같은 거 데리고 가고,학원에서 매주 뭐 많이 하던데요.
남들은 열심히 하는 거 보면 변할 수 있을까요.
지금 수학도 많이 해 둬야 할때고 그렇거든요.
자사고 고2 울 딸,해도 해도 끝없는 이과 수학,
공부의 신인 애들이 너무 많은 곳이라 기 죽고 힘들어 해요.
그래서 주말 집에 오면 82 하고 있습니다.
그냥 둡니다.
도움을 못 드리겠네요.
마음을 더 바쁘게 해 드렸지요.
중학교 때 국,수,영,과를 고2까지 배워 들어 오는 애들이 전부인 자사고입니다.
중학교 때 잘 놀아야 고등 때 공부에 몰입 할 수 있다는 말을 잡고 사세요.
그러면서도 에너지를 쏟는 곳에 나무는 자란다는 것,
수능은 투자와 비례 한다는 것도 새기시고요.
수능 공부쯤은 열심히 하면 된다는 글 82에서 읽었어요.
내 자식 내가 사랑 해 줘야 됩니다.
힘 냅시다.
사춘기는 정신 줄 놓은 때라는 말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나도 사추기 겪는다고 힘들어 네 사춘기 못 챙기겠다지요.
우리도 힘든데 그지요.
어떤 시인 딸이 고3 때 귀걸이 까지 한다나요.
왜 그러냐니까,
내 모습이 예뻐야 공부에 몰입 할 수 있다고 하더랍니다.
그 말도 맞지요.
김미경 강사가 텔레비젼에 나갈 때는 밤새 한숨을 못 잔대요.
세포,세포가 원고를 다 기억하게 한다고요.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 강의 같은 것도 애들에게 깨달음을 주더라요.
주변 중1 애들때문에 다들 난리에요
화장 , 나가서 돌아다니기, 남친 사귀고 공부는 멀리하고 성질만 내고요
대충 인정해주고 조금씩 나이지길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같이 나가서 영화보고 화장품 사주고 같이 메니큐어 칠하고 ...
심한 정도는아니었지만 요즘 왠일로 성질도 덜내고 공부도 한다고 방에 들어가고 ㅎㅎ
너무성실하다고 마구 칭찬해줍니다 칭찬은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작은 거라도 찾아내서 칭찬해 줘 보세요
울아이만 그런것 같아 더 미칠지경입니다.
답글 감사해요
중3맘이예요 공부는 본인이해야되요 관심과 사랑으로 기다리세요
저도 고등학교 선택으로 고민중입니다 외고와 일반고 중에서 아이가 외고를가고싶어하는데
내신받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찌해야하는지...
내신 걱정 되면 득수 목적고는 아예 못 가겠지요.
외고 가려면 끝없이,빡세게 선행해야 됩니다.
아니면 가 보면 좌절하고 잘 해도 넘 잘 하는 애들땜에 오히려 기 죽어 합니다.
분위기 좋은데 가서 열공 해 보려고 갔는 거였는데 말입니다.
수능만 잘 치면 영안실에 있던 학생부도 부활 한다는 걸 알아야 된대요.
손주은 대표 말씀입니다.
메가스터니,비상에듀 이런 설명회 가 보면 총알만 안 날아다지 이게 전쟁이구나 싶더라고요.
밤12시 가까이까지 강의 하대요.
동영상 찍어 와 가끔 봐도 좋더라고요.
왜 최고 강사인지 배우고 돌아 옵니다.
앞길창창!
사자성어로 모든 아이들이 잘 되리라 믿습니다.
저도 공부 분위기좋고 동아리할동관심많은 아이라서 일반고보다 학교생활보고 보내려고하는데
공부는 중간만 하라고하는데 너무 한심한생각일까요
자기주도학습이 잘된아이라 아이를믿는마음도 있고 수원외고생각하고있는것같은데...
무조건 공부하라고 하는것 보다는.. 제 생각에 아이가 진정 하고 싶은게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앞으로 되고 싶은게 뭔지.. 진지하게 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그 후에 생각해보셔도 좋을거 같은데요.
아이도 목표가 있어야 무엇이든 열정을 쏟을테니까요
천연 지하자원이런 거 없는 우리나라,두뇌가 자원이잖아요.
국어 이만기 샘 듣기 듣다 보면 나라를 생각 해서라도 여러분들 공부 열심히 하라고 진지하게 말씀 해 주시는데,제가 감동 먹고 저를 채찍질 하게 됩니다.
애들한테는 그 필 올까요.
대학이 평가절하되었지요.
거기 나와 봐야 취준생이고 보면,공부에 목숨 덜 걸어야돼요.
은행에 가도 가장 짧은 줄에 서려고 하면서 가장 중요한 인생에,우리나라 아이들은 가장 긴 줄에 서서 기다리는 게 안타깝다고 그물망 공부법 저자 조승연씨가 말하더라고요.
맞는 말씀인데,짧은 줄에 가는 방법도 몰르고 용기도 없어요.
중요한 것은 중학교 때 공부 못 해서 "될성 부른 잎은 아니어도 사람은 언제나 새싹이 돋아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요.
한달전 ..저희 집 일인듯 하네여...
아이 보면 잔소리 꺼리만 보여서 얘기하고.. 아이는 짜증내고.. 그렇게 반복..공부도 안하고..에효~~
공부해라 해라 하면서 잔소리를 하게되고.. 그러면 반발심에 공부더~않하고.
지금은 아니에요..
딸아이 맘을 읽어주자... 작심삼일..
아이랑 같이 있는시간을 갖자..
(쇼핑).. 오히려 화장품가게에가서 골라서 사줬어요.. 적당히...
옷도사러가고... 밥도먹고.. 그럼 아이가 놀랄께에요...
또 사고싶은거 있으면...얘기들어주고..이번달은..이렇게..
셤 끝나고 쇼핑가자... 엉덩이 두들겨주면서..잘하네.. 이쁘네...그러면서 아이도 맘을 열고 열심히 할려고 노력 하더라구요.. 사춘기 같은 행동 ,말은 ....이젠 안하고 애교 떨어요...
중1인데 무슨 화장이냐...
등치가 167~~48kg 나보다 더큰데.. 여자이니 꾸미고 싶겠지...
이렇게 인정? 받아들이면 더 편해요..
선생님께 걸리지만 말아라... 화장 적당히 하고 깨끗이 지워야돼~~
아이가 친구들에게 엄마가 사줬다고 하니 놀라더랍니다.. 아이는 으슥...!!!
공부는 구슬려가면서 시키세요..
저도 그나이때 사춘기를 겪었지만
평균점수 모자란다고 혼나면 다음 월말고사때는 일부러 몇개씩 더 틀리던......
내버려두고 믿어 주시면 믿음만큼 돌아옵니다.
저도 딸아이가 있으면 대충대충님처럼 하겠어요. 같이 화장품가게도 가고..
인터넷에 멋진 남자 사진도 같이 보구요.같이 드라마도 보고..
공감이 있으면 아이는 앞으로 나갈 힘을 얻는다 하더라구요.
원글님은 특목고얘기 한마디도 안하셨는데 댓글은 다들 특목고 분위기.. 저도 아이를 특목고에 보냈지만 그게 꼭 좋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거든요. 하다못해 학부모회에 가 봐도 저도 기가 죽어요. (어찌나 엄마들이 다들 머리좋고 행동력 짱인지..)
좋은 점도 물론 많이 있겠지만 내가 편한 물에서 더 많이 헤엄칠수 있겠다 싶어요.
공부하라고 하면 더 안합니다. 정말 그나이에 무슨 말을 해도 안듣고 난리를 치더군요. 저는 그냥 적당히 놀게 했어요. 그대신 조건을 걸어서 안지키면 못 노는걸로..
울집도 그래요 ㅠ
항상 걱정이랍니다.
본인스스로 깨달아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아직도 친구들과 노는것만 좋아하고.. 옆에서 다그쳐도 그때뿐...걱정이예요.
우리집도 머리 아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