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의 심정이 정말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누구한테 조언을 구할수도 없어서 저희 고향같은 이곳에 여쭙니다.
5세부터 3년은 한유치원에 쭉 보내야지 하고 입학해서 잘 다니다 사립유치원에 문제가 발생하여
올해부터 모두 등원을 못하고 있어요.
집에만 있으니 제가 해줄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이는 언제 유치원 가냐고. 선생님 보고 싶다고 하고요.
어제는 선생님 얼굴이 기억이 안난다고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놀이학교를 알아봤는데 4세부터라 넘 어린애들이랑 다니는것 같아..저의 마음이 안가고요.
영어유치원은 솔직히 원비도 부담스러워요. 한달70~80만원 마음만 먹음 보낼수 있겠지만요. 중요한건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지 않아요. 영어cd를 틀어놓으면 시끄럽다고 해요..
책읽어 주는거 좋아하고 동적인거 좋아해서 스포츠센터도 생각하고요.
오전 두시간만 할수 있는 미술학원도 생각 중입니다.. 제가 결정은 하는거지만요.
회원님들께서 저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아이한테 해주실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요즘 잠도 잘 오지도 않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