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가 학교에서 궁금한걸 수업마치고 교과서를 들고 선생님께 물어보러 갔다는데
선생님이라는분이 글쎄 내가 녹음기냐고 하더라네요::
작은아이가 워낙 소심한 녀석이라 나름 용기내서 물어보러 나갔을텐데 기가 팍 죽어서 왔더라구요
참고로 작은아이 초등학교 4학년이예요
선생님이 원래 아이들이 질문하고 남아서 물어보고 하면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요즘 학교 선생님들은 그저 아이들 기량이 못미치면 가정탓 한다고 하긴 하던데..
이래서야 아이들 학원 안시킬수도 없는 상황 만드는거 아닌가요?
완전 열폭할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