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수유실 위생 ‘헉’~” 두번 다시 이용하고 싶지않다
침대 얼룩에 정수기 물 때 덕지덕지…코레일 “관리미흡” 인정
최근 서울역을 방문한 A씨는 어린 자녀에게 우유를 먹이기 위해 역내 수유실을 찾았다.
수유실 입구에는 손 소독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전원이 꺼져 있어 당장 사용이 불가능했다.
수유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의자, 아기용 침대, 정수기, 휴지통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가 눕는 침대에는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되는 얼룩이 져있었다. 의자 주위에는 먼지와 머리카락이 굴러다녔다.
정수기의 위생상태는 ‘헉’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물이 나오는 입구와 물받이 부분은 물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