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중3이 되가는데 남편회사에서 추진하는 영어캠프에갔어요
충북 진천으로,,,월요일에가서 저녁마다 전화가 오는데 정말 마음이 안편해서요
작년에도가서 배가 아파서 고생했는데 이번에도 또 그런다네요
가기싫은것 억지로가니 탈이 난것도갔고 하여간 적응하는게 무지 힘들게느껴지더군요
매일 혼자 방쓰고 그러다가 일찍일어나서 공부하고 놀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가고 생리적인 현상도 참고하니 애가 병이 나겠죠.정말 군대가면 어쩔지 마음이 불편하고 아프면서도 당장갈까 데릴러,,,남편과 그러다가
아냐 그냥 두자 나약해져서 안되지,,그냥 기다리는게 낳을듯해서 이러고있네요
정말 남자아이가 왜이리 환경에 적응을 못하는지 장난꾸러기가 옆에 있나본데 그애를 무지싫어하네요
우리애지만 정말 까탈스러워요
오늘 저녁에도 전화가 올텐데 이제 용기있는 말한마디 해주어야겠네요
참,,,자식키우기 힘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