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공부를 하다보면 문제를 너무 많이 틀리면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큰소리를 치게 되는 것 같아요..!!
틀린 원인을 분석해보면 원리를 이해 못했거나, 계산실수등등 원인을
생각하고 고치려는것 보다도 먼저 " 넌 이것도 못하니 " 라는 말과
더불어 감정의 폭팔!! 을 하다보니 문제가 많이 틀려버릴 때는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와 제가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수학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다 좋은 내용이
있어서 함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백점맞는 수학의 비법을 알아봅시다!!
원리 설명 후 충분한 연습이 있게하자
계산 연습의 반복은 실수를 줄 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반복 계산 훈련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속도를 중요시하는 반복 계산훈련은 아이의 생각하는 힘 을 빼앗을 수 있으므로
가장먼저 원리의 방법을 이해하게 하고 스스로 연습 하는 시간을 가지게 합시다.
충분한 연습 은 틀린 문제와 유사한 유형을 반복해서 풀어보아야 하는데
같은 문제집을 또 한번 풀어보게 한다던지, 혹은 교과서를 한번 더 풀어보는 방법등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 는 개념플러스유형에 따로 나와있는 복습집을
이용하니 아이가 계산 연습과 복습을 하기에 좋은 것 같아 추천해볼께요
계산실수, 집중력의 문제이다.
어이없는 계산 실수는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딴생각을 할 때 일어납니다.
( 엄청 단순한 문제를 틀릴 때가 가끔 있지 않습니까~)
집중력의 문제는 체력 이나, 원만하지 않은 교우관계 , 혹은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
때문에 일어날 수가 있기에 아이와의 대화 그리고 아이가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
(동생이 옆에서 떠든다,거실에 TV를 보고있다 등의 환경적 요소)
이 부분들을 꼭 점검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두뇌발달 과정상의 일시적인 현상!! 다그치지 말기
계산실수도 아니고, 집중력이 부족한 것 같지도 않은데
초등학교 3~4학년 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 이 있습니다.
(우리 아 이가 지금 이단계인 것 같습니다..)
이시기는 구체적 사고단계에서 추상적 사고 단계로 넘어가는 때라는 것입니다.
즉,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지고 사고가 확장되는 단계인데요 그러다보니 가끔
멍하니 앉아있기도 하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실수가 많아지며, 아이에게 주의를 줘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수에 대해 아이에게 주의를 주고 혼내더라라도 '두뇌발달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풀이과정을 생략하게 하지 말자.
어떤 유형의 문제를 접하든, 난이도에 상관없이 풀이과정을 습관화해서
점검을 할 때 실수한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시험을 볼땐 문제를 풀고 난 뒤 점검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풀이과정을 생략하지 않고 정확히 쓰는 습관을 들이면 쉬운 문제에서 틀린다거나 ,
계산실수를 하는 것들을 어느정도 해결 할 수 있다는 거죠~
수학에 대한 시간투자도 중요하지만,
사소한 습관이 백점맞는수학 실력자를 만든다는 사실!
출처 - 미즈내일 / 내일신문
이렇게 알아보니, 아이의 수학 실수가 무조건 아이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요?
뭐니뭐니해도 수학은 " 복습 " 의 중요성을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또한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주고 엄마와 함께 힘들어 하는
부분들을 대화를 통해서 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아이의 수학 실수를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