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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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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젖뗄때 감식초를 발라도 될까요?

| 조회수 : 2,327 | 추천수 : 111
작성일 : 2008-07-11 12:47:12
울 둘째 땡깡이 보통이 아니라 9개월부터 끊을까 벼르고있던 젖떼기를..
이젠 정말 시도해보려구요..
아래 젖떼신분들 보니 그래도 말귀 알아듣고 할때 떼니 편할것같던데..
요녀석 말귀 전혀 못알아듣고..
맘대로 안되면 자지러지게 울고불고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더운날씨에 괜히 시도했다 성공못하면 아이나 저나 고생만할것같아서요..
정말 작정했을때 끝내야하는데..^^
식초를 발라보려구요..
집에있는 감식초를 발라도 될지요?
아이한테 너무 자극이 심하지않을까 걱정이되는데
그래도 식초중에서는 젤 낫겠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시기상
    '08.7.11 4:00 PM

    그건 잘 모르겠구요^^;
    감식초가 찌찌에 바르면 따갑지는 않나요? 그게 더 궁금합니다.

    저는 월요일 밤부터 시작해서(거의 잠못잠)-화요일(세번깻음)-수요일(한번깻음)-목요일(거의 잘잠) 이제는 거의 다 뗀듯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퇴근해가면 둘째가 찌찌부터 확인해봅디다. 아픈지 안 아픈지ㅋㅋㅋ

    바르고 10분정도 있어도 엄마몸이 안아프면 별 해가 되지 않을꺼 같은데요.
    저는 홍삼엑기스 좀 듬뿍 발랐어요. 수유패드에도 자연히 묻어나 아픈것처럼 보임^^
    참, 먹지는 안던데요. 진짜 급해지니 저도 딱 한번 먹어보긴 하던데...다시는 안먹더라구요.

    첫날과 둘째날까지는 자주 확인해보는 통에 거의 12시간을 바르고 있었네요.
    꼭 성공하세요.

  • 2. 미야
    '08.7.11 5:05 PM

    감식초 발라봤어요.
    엄마가 따갑지는 않고,
    아이가 첨엔 무지 놀라죠.
    그래도 젖을 좋아하는 아이는 몇번 시도해서 먹습니다. -경험담..
    전 대일밴드 붙여버려서,
    이제 엄마 찌찌 없다고 해서 뗐습니다.
    잘 안 떼지게 붙여야합니다.
    이것저것 시도해 보셔요. 화이팅!!

  • 3. kique
    '08.7.11 8:38 PM

    15개월짜리 지난 금요일부터 과감히 젖뗐습니다. ^^V
    엄마쭈쭈 아야아야해 하면서 이야기만 해주구
    젖은 한번도 안보여줬습니다.
    첫날 너무 힘들었어요. 암튼 몇시간을 계속 울더군요.
    이틀을 꼬박 업고 있었더니 저는 허리가 나가더군요. 지금도 삐걱삐걱T_T
    이후 차차 나아졌지만 아직도 업어서 재웁니다.
    새벽에 몇 번씩 깨기도 하는데 다시 안 업어도 도닥도닥해주니 자는군요.
    굳이 안발라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주일 지났는데 잘했다 싶어요.
    애기 재우고 딴 일도 할 수 있구요
    마침내 벌렁 누워 대자로 뻗을 수 있네요.^^

  • 4. Happy-Cost
    '08.7.12 6:31 PM

    식초 발랐는데 전혀 효과 없었구요, 결국 18개월까지 먹였어요.
    대략 난감하죠. ㅠㅠ

  • 5. 브로콜리
    '08.7.12 9:24 PM

    맞아요... 감식초 오늘 발라봤더니 그냥 눈 질끈 감고 먹더군요...ㅠㅠ;;
    저두 담주 금요일 대일밴드 붙이고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 6. 왕왕초보아줌마!
    '08.7.14 10:45 AM

    집이 여러채라 정리하는 차원도 아니고, 주거용 집을 팔아서 금에 투자하는것까지는 좀 그러네요...

  • 7. 미니쭈니
    '08.7.14 4:54 PM

    약국에 가서 제일 신 비타민을 달라고 해서 갈아서 뭍혀보세요
    친정언니는 이방법으로 두명을 뚝딱!
    저는...둘다 13~14개월에 끊었어요(중간에 분유를 먹이기 싫어서 ^^;;)이주전부터 하루에 한번씩...젖끊을거라고 알려주고 ...
    결전의 날 압박붕대로 칭칭 감고 그냥 아프다고 엄마 쮸쮸가 아파서 이제는 맘마가 안나온다고 말해줬어요
    의외로 이맘때 아이들도 말을 잘 알아듣는것 같아요
    두아이다...이유식 먹성이 좋았던 아이들이여서 더 쉽게 쮸쮸를 포기해 버렸어요

    아이가 아직은 12개월이니 바람 선선히 부는 가을에 시작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울고불고 하는 스타일이면 여름밤에 땀 쪼옥 흘리면서 기운 쪽 빠질 아기 생각하니 엄마가 그 안쓰러움을 견딜수 있을까 싶네요
    날짜를 조정해보시구요 한번에 성공해야 엄마도 아기도 덜 힘들어요 ^^

  • 8. 온유
    '08.7.16 9:47 PM

    대일밴드 강추~!!

    저두 식초를 비롯 이것저것 발라보았지만
    첨에만 놀라고 그 담부턴 눈 질.끈. 감고 먹더라구요.

    밴드 붙혀놓구 아프다고 하니 한 이틀은 좀 강하게 보채다가 그 이후는 안찾대요.
    이젠 보여줘도 안먹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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