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설대가 짧다는말 들어보셨어요?
전에 5개월정도에 감기가 걸려서 소아과를 갔더니 치료하면서 혓바닥밑에 설대가 짧아서
발음이 잘 안된다는거에요. 영어발음도 잘 안되고 ㄹ 발음이 안되고 ㄷ 으로 난다는거죠.
일명 최지우발음 혀짧은소리...-.-
그래서 밑에 설대를 조금만트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선 안되고 큰병원가서 해야된다고 마취를 해야한다네요...
20개월전에 완전히 말을 익히기전에 해야된다고.
마취를 해야한다는 소리에 기겁을하고 그냥놔둘라고 했는데
한달후 또 감기로 병원갔더니 설대 트라고 샘이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마취안하고 잠깐 따끔거리는 정도라고...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니 굳이 안해도 된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고 해서 지금껏 그냥놔뒀거든요..
근데 요즘에 생각이 앞으로 영어는 기본으로 해야하는데 발음하기 힘들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그래서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에요..
혹시 그런 경험이 있거나 아시는거 있음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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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uni
'08.4.9 10:28 AM처음에 설소대 트라는 병원하고 나중에 갔던 병원하고 다른곳인가요?
제가 따님을 안 봤고 또 제가 의사가 아니니까 정확한 답변은 못드리지만요
이왕 그런 소리 들으셨으니 다른 병원에 다시 가보세요.
제 딸아이가 지금 19살인데요 다 키운 아이를 치과 선생님이 보더니 설소대가 짧다는거에요.
우리 남편이 그런 쪽으로 무식한 사람도 아니고 그 얘기 듣더니 웃더라고요.
애 발음 멀쩡하거든요. 영어도 발음 무지 좋습니다.
처음 영어 배울때 영어교육 자격있는 교포에게 잘 배워서요.
애가 조금만 인물이 좋고 숫기가 많으면 제가 아나운서 시킬라고 그랬다니까요.
아이에게 메롱을 시켜보세요.
그럼 설소대가 짧은지 아닌지 구별이 돼요.
또 설소대 트는건 그 의사 말대로 잠깐 따끔하게 트는건 다시 붙어요.
뒤집혀진 Z자 모양으로 절개해야 하는데 그건 잠깐 따끔 정도가 아닙니다.
저도 그 설소대 트라는 치과의사 때문에 공부 마~~~~이 했습니다.2. 이혜정
'08.4.9 1:56 PM저도 똑같이 경험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지금중1학생인데요 두돌때 병원에서 들었는데요.
몆군데 큰 병원 찾아가 상담결과 하지 안해도 된다구 말씀들 하셔서
하지 않았어요.
영어 발음 문제때문에 나름대로 걱정했지만, 전혀 문제되질않구요.
안하길다행이다 싶어요.지켜보신다음에 하셔두 될것같아요.3. 하트쿠키
'08.4.9 5:07 PM저희 애도 5살때 치과에서 설소대 수술 하라고 해서 다니던 이비인후과랑 소아과 둘다 문의 했답니다
이비인후과--- 더 크면 다시 와서 확인해보죠.. 10살정도...
소아과샘--- 메롱 시키고 몇가지 발음 시키시더니 소아과샘왈 "제가 더 짧아요 어머니..^^;"
지금 11살인데 발음이 너무너무 멀쩡합니다.. 병원 몇군데 상담 더 해보세요
진짜로 필요한 경우인지요...4. nayona
'08.4.10 8:33 AM^^
윗분들 말씀이 맞을 겁니다.
한 때 영어 발음 잘하게 한다해서 설대 트는 게 유행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그때 애 터주신 분.....지금 애가 고등학생인데 발음 여전히 안좋다고 타고 나는가보다고
한탄하시는거 들었어요.
그 때 애 무지 고생시키셔서 아주 힘들어하셨거든요.
제 아들도 저 닮아 상당히 혀 짧은 발음하는데 안 시켰습니다.
지금 초등학생인데 유아 발음이 아직 남아서 그렇지 특별히 발음에 이상 있다고 생각 안합니다.
단...노래 부르는거 보면 진짜 음감 없는게 느껴지죠.^^;;
피는 못 속여~~~5. 미니
'08.4.10 10:24 PM저는 아기 2개월 쯤에 잘라줬어요
모유수유를 하는데 혀가 아랫입술밑으로 나와서 유두를 감싸면서
젖을 빨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아기가 잘 못먹고 계속 유두 끝만 쪽쪽 빨아서 엄청 아팠죠
소아과에 가서 물어보니 혀가 짧고 나중에 발음도 안좋을수 있다고 해서
바로 했어요
아기가 클수록 전신마취도 해야 하고 아파서 고생도 많이 한다고 해요
그런데 혹시나 정말로 나중에 커서 혀짧은 소리를 내게 될수도 있으니까
"단설소대"를 잘 보는 소아과에 가서 진료 받아보세요6. 쓰리맘
'08.4.10 11:28 PM저도 큰 아이 4살때 해줬어요.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그 애길 하길래 종합 병원으로 갔더니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영어보단 니은과 리을 발음이 부정확해질꺼라고 하시면서.... 전신마취하고 2,3일 고생했어요. 하루전날 저녁쯤에 입원해서 아침 8시에 수술하고 그날 정오에 퇴원했습니다. 수술한다고 해서 발음이 정확해 지는건 아니고 4살이라 그때그때 지적을 해줘야 한다고 했어요. 지금은 10살이데 니은 리을 발음 정확해요. 바로 아래 9살이 있는데 같이 영어를 하거든요. 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큰아이 발음이 더 좋아요.수술명은 설소대 절제 수술이였습니다.
7. 왕초보
'08.4.11 2:14 AM메롱 시키면 혀가 그다지 짧은거 같진 안더라구요..
수술하려면 종합병원가서 전신마취해아 한대서 겁나서 안했는데..
쓰리맘님 처럼 늦게하면 발음을 그때그때 지적해야하겠죠. 원래 하던 버릇이 있어서
그래서 말 배우기 전에 해야한다네요.. 소아과에선..
yuni님 말처럼 잠깐따끔하다던데 글구 바루 우유먹이면 된데요. 아파하기전에..
그건 다시 붙을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몇군데 더 알아봐야하겠네요.
모두들 넘 고맙네요. 도움이 많이됬어요~8. 온화
'08.4.11 6:35 PM지금 고3인데 혀가 좀 짧기는 하지만 우리식구외는 몰라요.
어릴적에 수술얘기했지만 무서워서 못했구요. 초등학교 들어가니
발음제대로 하더군요.
좀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은데요.
우리얘는 차를 따라고 발음했어요. 유치원때.
많이 걱정했지만 지금은 정상이에요. 수술하지 않았는데도요.^^9. kelly
'08.5.21 9:04 PM저희 아이는 지금 4살(40개월)인데요. 그잖아도 아동병원 가서 검진 받는데 수술해야겠네~하시더라구요.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은 더 어렸을 때 봤을땐 괜찮다 하셨는데 더 시간 지나 지금 가니 48개월까지 엄마가 발음을 고쳐 주면서 교정을 해보라 하더군요. 그래도 않되면 그때 수술하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수술을 치과,이비인후과등에서 하는데 할 때는 꼭 "종합병원" "성형외과" 가서 하라고 하더군요. 치과 이비인후과에서는 혀끈을 그냥 뚝 자르는데 이렇게 자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성형외과에서는 z 자 모양으로 신경써 잘라줘서 혀끈이 좀 더 탄력적으로 길게 늘어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무척 신경 쓰이더라구요. 전신마취하는 수술인데 덜컥 하기도 그렇고..
전 48개월까지 지켜보려고요. 요즘 발음 교정 시켜 주고 있네요..
"그랬떠(어)요.""했(뜹)습니다"..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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