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남아 한글 가르치고 싶은데요

[재키]

여긴 바우처 지원이 안된다고 오늘 면사무소 전화해서 알았습니다.
여기 이사온지 2달 되었네요 면소재지라 좀 시골인 곳입니다.
1월달에  면사무소 전화하니 2월달 되서야 확답을 준다고 하더니
결국 예산 부족으로 바우처 신규는 안 된답니다.
작년10월에 신청만 하고  이사할지 몰라서 수업은 한 번도 안했거든요
그때 결재하라고 만들어 준 카드도 2달 사용 안하면 자동으로 해지가 되네요
일단 바우처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다음달부터 한글 수업 시키고 싶은데 한솔, 웅진씽크빅.대교,. 구몬 중에서 어떤게 좋을까요?
한솔은 교재를 따로 구입해야 된다고 합니다.
정말 사는 곳도 예산이 풍부한 지역이면 좋겠네요
너무 허무해요...

[하늘색리본]

30개월이면 너무 이르지 않나요?
한 1년 정도 책만 많이 읽어주세요. 그러다가 아이가 글씨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책을 읽어주시되 제목만 아이와 함께 손가락으로 짚어서 한자씩 따라 읽게 하고..
또 내용은 그냥 읽어주시고..
그렇게 하다보니 저절로 글자를 알게 되던데요.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체리맘]

맞아요..아이가 글씨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할때 그때 시작해도 좀 이르답니다..
좀 더 여유있게 지켜본후에 시작하시는게 나을듯해요

[뽀하하]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나 몬테소리 한글만세가 어린 유아들이 하기에는 좋은듯 합니다.

[죽비]

30개월이면 교육받을 돈 모아 좋은 전집 구매해서 열심히 읽어주세요.
하늘색리본님 말씀대로 책 제목만 손으로 짚으며 열심히 따라읽게 해줘도 학습지 한 효과 충분히 봅니다.

[폴로]

맞아요 학습지보다 엄마가 책 많이 읽어주시고 관심있는 물건들에 이름 붙여주시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한번씩 짚어 주시면 학습지 안하셔도 자연스럽게 한글 알아가요
저두 저희 아들 그렇게 해서 44개월에 한글 떼었어요^^
아이에게는 다정한 엄마가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