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8개월아기 목욕+엄마손목
특히 머리 감기는거요.
목욕물 2개 받아두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샴푸의자 사야할꺼 같은데 쇼핑 검색해보니 너무 많아서 모르겠어요.
구입하는거 좀 도와주세요.
어떤 제품이 괜찮은가요?
아기목욕 쉽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출산후 손목 아직도 말썽이에요.
무리하지 않아도 움직이다가 꺾여요.
뚝 소리나면서 접질린다고 해야 하나요?
아침에 일어나면 주먹을 쥘 수도 없구.. 샤워하고 뭐 그래야 좀 움직이더라구요. 손가락이...
이거 정형외과 가야 하지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전혀 그럴기미가 안보이네요.
도와주세요 선배엄마들..ㅎㅎ
- [요리물음표] costco 연어 4 2006-06-05
- [요리물음표] 미국에서 사오면 좋을 .. 3 2006-03-26
- [패션] 지갑정도 들어가는 크로.. 7 2009-02-23
- [뷰티] 케라스타즈 종류가 많아.. 2 2010-07-01
1. 사라
'08.1.24 2:35 PM저는 아기 그냥 무릎 위에 눕혀서 하고 있는데
일그램님 아기는 많이 버둥거리나 보죠?
주변에서 보니깐 샴푸의자 쓰기 전에
샴푸캡을 머리에 씌워서 그냥 샤워기로 감기기도 하던데
이 방법을 한번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손목은. 저도 아픈데..
우선 평소에 불편해도 손목 쓸 일 있으면 아대를 쓰고 있구요.
얼마 전에 알게 된 건데
손목을 주무르는 것보다는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내려오는 윗 부분...
여기를 주무르니 훨씬 시원하고 편해지더라구요.
아픈 부위 자체보다, 그 근육으로 이어지는 원인 근육을 마사지하는게
훨씬 통증이 덜한 것 같더군요.
평소에 여기를 좀 주물러 보시면 더 개운하실 겁니다. 한번 해보세요.2. 헬로베이비
'08.1.24 3:15 PM저도 샴푸캡 쓰는데요, 전 주로 아이아빠가 아기 목욕을 씻겨서요...
제가 씻기는 날이면 샴푸캡 쓰지만 그 날은 울 아가 목욕탕 떠나가라 울어댑니다...
물이 안새어나와도 그렇게 머리에 바로 물 쏘아대니까 자지러지게 우네요.
친정와있는 요즘은 하는 수 없이 변기에 발 얹고, 무릎 세워서 아기를 안고, 무릎에 걸친다음 씻기는데 그렇게 하니 허리가 아파서 힘드네요.
샴푸캡이 젤 편한데 아기가 잘 적응 못하면 그것도 꽝이에요. 잠깐 씻고 나오는 10분간의 시간이 아기에게는 10시간 처럼 느껴질 수도...
샴푸의자는 저도 찾아봤는데 잘 누워있지 않는다는 아기들이 많더라구요.3. 1gram
'08.1.24 6:42 PM답변 감사드려요..ㅎㅎ
샴푸캡 한번 써보지요.
욕실에서 애기를 안고 머리를 감기니까 제 무릎도 아프고.. 여기저기..
그래서 의자에 눕혀서 해볼까 그랬거든요.4. 핑크홀릭
'08.1.24 9:48 PM곰돌이샴푸의자 그냥 무난하구요.. 손목은 한의원 가서 침맞고 물리치료 받으세요~그때그때 치료해야지 방치하면 불치병 된답니다~
5. 현민맘
'08.1.25 5:58 PM - 삭제된댓글엄마 손목.. 혹시 산후풍 아니신가요..?
저두 큰 아이 낳구 산후풍으로 한참 고생했어요. 손목이 너무 시큰해서 어떨 땐 바닥 짚고 일어나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정형외과 물리치료와 한의원 침 병행했지만 그 때 뿐이고 증세 계속되더군요.. 결국 통증클리닉에서 보름만에 완치되고, 둘째 낳고도 재발 없네요.. (병원도 본인과 맞는 곳이 있다고 해요..)
서론이 길었지만, 요는..
산후풍이시라면 증세 심해지시기 전에 꼭 치료 받으세요!!6. 마노
'08.1.29 10:28 AM저두 3월에 출산하고 11월 쯤되니, 손목이랑 발목이랑 해서 뼈가 아프드라구요.
한방병원가서 산후풍 약 먹고, 침 맞고 해서 좋아졌어요. 한의원 가보세요.7. 대박이
'08.1.29 11:25 AM곰*이 샴푸의자 사용하는데 예쁘게 생겨서 아이들 이용하기에 좋아요.
지금 사서 사용하면 뽕(^^)뽑지 않으실라나 모르겠네요.
일곱살이나 먹은 녀석도 계속 거기서 하겠다고 하거든요. 장점이자 단점이죠. 이젠 누워서 하지 않을 정도의 나이인데도 사용하려고 하니 말이에요.
샤워캡은 사용해 봤는데 약간 아쉬운 제품이에요.손목이 아프시다면 더더욱 권하고 싶지 않구요.
고맘때라면 서서 감기긴 힘들텐데 오히려 샤워캡신경쓰랴 버둥거리는 아이 잡으랴 더 힘들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