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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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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080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08-01-23 23:27:39
제 아이가 올해 6살 되거든요.
같은 놀이학교 다니는 아이 형이 올해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거든요.
저는 학교가서 영어나 기타 다른 학원 한두곳 보내려고 했는데 그 엄마 말이 첫째때 그냥 ABCD..
만 알고 입학했는데 아이가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영어구연 대회 그런것들도
한다고 하고, 그래서 둘째는 올해 6세에 영어유치원 보낸다고 해요.
수지 어느 초등학교에서는 영어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로 반을 나눈다는 말도 있고 .
초등학교에서 벌써 부터 그렇게들 하는지 정말 제 아이만 뒤쳐지지는 않을지 혹 초등학교 보내는 어머니들
조언좀 해주세요. 어떤게 올바른 방법인지 모르겠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ong
    '08.1.30 10:20 AM

    흔히들 많이 하는말 있죠?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낀다면 과감히 시작하라'
    그말을 뒤집으면 '아이가 영어에 거부감이 있다면 흥미가 느껴질때까지 기다려라'가 되겠죠?
    원칙적인 말이죠.. 현실과 차이가 있는것 같고...
    그런데 때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하죠.
    애가 사교적이고, 친구와 어울려 상호작용하는동안에 더 많은것을 배운다면 영어유치원 보내야겠지만... 글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영어유치원에서 뭘 대단한걸 배운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어요. 이웃에 다섯살때부터 일곱살까지 영어유치원 다니는중이라고 저한테 자랑하던 꼬마가 있었거든요. 자기 영어 잘한다고... 굉장히 외향적인 애였는데... 제가 아주 간단한 걸 영어로 질문했는데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Did your mom give it to you? 뭐 이런정도 난이도의 질문이였지요..) 못알아듣더군요. 다시 같은 질문을 아주 천천히 말해줬는데도... 묵묵부답. 그때 깨달았죠. 어떤 아이들은 가서 눈치코치만 늘 뿐이라는걸요...
    영어를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의 문제는 정말 어려운 문제죠. 부모마다 의견도 다르고,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 받아들이는 정도도 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교과서적인 말밖에 못드리겠어요. 아이를 잘 관찰해보셔요. 그리고... 좀더 고민하신후 결정하세요.

  • 2. 사랑합니다
    '08.2.4 9:07 PM

    영어유치원 절대 보내지마세요 엄마의 욕심이자 대리만족이예요 거기서 배우는 영어라함은 소위 영어가 아니여요 쓰는말도 지극히 한정적이구요..이건 제가 하는말이 아니구요 직접 영유에근무하고 계시는 분의 말을 인용한것 입니다 근데 예외라는 것이 항상 존재해요 어릴때부터 예체능의끼를 타고났듯이 영어에 유난히 소질을 보이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아이는 가도 무방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가봐야 돈낭비 시간낭비예요 주위에서 형님들이나 다른 아이들다니들 다 다녀봤는데 집에서 엄마표로 튼튼이나 윤선생이나 영어동화책으로가르친애나 영유다닌애랑 진짜 별차이없었어요 왜 영유다니면 프라이버시도 있고 다른엄마들의 우상?그런이미지때문에 다니는경우도 적잖이 있구요 잘 생각하고 판단하심이 ^^확실한건 영유다닌다고 영어 절대 잘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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