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아이 딸래미 어려서는 뭐든지 빠르다고 놀랐었는데
크면서 점점 모든게 수동적이되네요.
엄마가 아니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고 지금 학습지 하나 안하고 있는데
그저 가끔 기탄국어 몇장하고 공짜로 조선일보 맛생 교재 하나 갖고 있는데....
공부도 그렇고 정리하라 그래도 그렇고 뭐든지 잔소리로만 겨우겨우 하는 정도...
어려서는 책도 무지 좋아라 하더니 요즘은 입에서 말하면 tv, 아님 컴퓨터 하고잡다는 소리만
하네요.
그러니 제 잔소리만 더 늘지요... 제 주름도 함께 늘어난답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하하기전 올해 준비해야할 것들좀 알려주세요.
요즘은 책도 미리 읽고 들어가야 한다고 하던데
책은 어디까지 읽고 준비를 시켜야 하는지....
명작은 몇권빠진 전집, 전래는 전집있고...위인동화는 없는데...
도움말 부탁드려요.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7살 수동적인 아이..
깐돌이 |
조회수 : 2,523 |
추천수 : 140
작성일 : 2008-01-04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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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eong
'08.1.10 2:27 PM제경험을 말씀드려도 될런지...?
제딸도 비슷한 시기를 겪었었는데... 오늘의 할일 리스트를 스스로 적어보게 하니 좀 나아지더군요. 스스로 원하는걸 적게하고, 해야하는것도 상의해서 정했어요.
예를들면 기탄수학 몇장, 피아노, 책읽기(가급적이면 책제목으로...) 등등..
그리고 물론 애가 하고싶은것도 적었지요.
예를 들어서 초코우유 만들어먹기, 컴퓨터 몇분 가지고 놀기.. 등등요.
한가지 다하면 체크하거나 줄 그어서 지우고요...
오늘의 할일 리스트에서 할일을 다 하고나면 뭔가 상을 주는거죠.
좋아하는 음식을 저녁식사메뉴로 정한다던가...
(저... 덕분에 짜장면과 피자 많이 먹었습니다. --;;)
아뭏든... 매일 하다보면 의례 리스트를 적어야 하는줄 알데요.
말안해도 해야할게 뭐뭐인지 알아서 적어두고요...
아이들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여러모로 알아보시고 아이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셔요~2. 깐돌이
'08.1.11 9:59 AM한번 시도는 해봐도 좋을 듯한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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