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전 서준이 동생 똥그리가 25일이 예정일이었는데,
하루 지난 지금까지 소식이 없네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운동하며 똥그리 기다리면서 보냈답니다.
초산치고 너무나 쉽게 서준이 출산해서 다들 부러워했거든요.
진통 오고 간격 일정해져서 병원 가서
서준이 2시간만에 순풍~~ 출산했습니다.
다들 둘째는 더 쉽게 출산한다고 하는데......
또한 둘째는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ㅠ.ㅠ
운동 하루에 2시간씩 걷기 시작한 지 열흘 지났어요.
꾸준히 운동하고, 낮잠도 안 자고 지내는데,
자꾸 불안합니다.
엄마가 맘을 편하게 먹어야 하는데, 조급함이 크네요~
가진통처럼 허리랑 배가 아프긴 하는데,
일정한 간격이 아니어서 병원 가기도 그렇네요.
가진통 온 지는 일주일 되었구요~~~
저번 주 토욜에 병원 갔을 때 태동검사 후 내진하시더니,
10-20% 진행되었구요~ 지금이라도 유도분만하면 출산가능합니다.
'유도분만 안하실거죠?'
아직 며칠 남았으니, 안하구 운동 더 하고 올게요~~~
선생님 왈~~ '오늘, 내일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러셨는데,
지금까지 아무 소식이 없네요~~~
저처럼 둘째 예정일보다 늦게 출산하신 분들 계신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첫째도 아닌데, 둘째에 대한 조급함과 두려움이 더 크네요~~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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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둘째 예정일보다 늦게 출산하신 분~~ 조언 좀!!!
서준마미 |
조회수 : 5,794 |
추천수 : 125
작성일 : 2007-12-26 1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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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뤽
'07.12.26 8:54 PM예정보다 2주 정도 늦게 출산했어요^^
예정일 3일전까지 바로 낳을것 같이 태아가 내려왔었는데
다시 올라가더니 내려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둘째라고 꼭 빨리 쉽게 낳는건 아닌가봐요
둘째 진통도 첫애때랑 7시간으로 같았구요
물론 요령이 생겨서인지....분만실 들어가자마자 금방 낳았어요 ^^
맘편하게 기다리세요^^2. 브로콜리
'07.12.27 11:19 PM댓글 넘 늦었나요?? 벌써 쑴풍 낳으신건 아닌지..
전 첫아이 양수터져 촉진제맞고 낳았거든요..
둘째는 진통오는걸 느껴보고싶어서 기다렸는데.. 아이만 자꾸 크고..
예정일 보다 한달쯤 전부터 가진통도 있었는데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도 딱 예정일에 유도분만 했네요,.
확실히 첫아이보다 빨리 진행되던데요..
이쁜 아이 낳으세요^^3. 김영아
'07.12.29 12:04 AM저는 첫째 13일 먼저 낳는 바람에
정상분만의 범주에 턱걸이해서
둘째도 엄청 빨리 나오겠구나 했는데 웬 걸요...
4월25일이 예정일이었는데 열흘 가까이 돼도
나올 생각을 안하니 너무 오래 뱃속에 있는 것도 안 좋다는
선생님 말씀에 5월 4일에 유도 분만했습니다.
첫째도 5시간 안쪽으로 걸렸는데
둘째는 확실히 촉진제 맞아서인지 3시간만에 나오더군요.
걱정 마시고 예쁜 아이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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