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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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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닌텐도 아이들이 가능한 늦게 접하게하세요.

| 조회수 : 4,140 | 추천수 : 143
작성일 : 2007-12-17 00:54:08
초등학생 5-6학년 40%가  18세 이상의 접속가능한 유해한 게임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게임이란게 상상하기 싫을 만큼 잔인하고 리얼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총,피,전기톱,headshot 이런 용어가 일상어가 되어 있지요.


지금 당장 안하더라도 동일한 자극이 반복되면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어
초등1학년이 쥬니어네이버나 야후꾸러기를 잠시 한다고 해서  문제없다고 생각지 말고.
그런 재미자체를 차단하거나 부모의 지도하에  관리되게끔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거칠어지고 폭력성이 강해지는 거,  폭력과 살상이 게임을 통해 학습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게임중독자의 뇌를 촬영해서 비교해보면, 전두엽이 거의 망가져있는데.
전두엽이 망가지면 공부도 안되지만, 충동억제도 안되게 된답니다.  동생이나 친구를 때릴때 도가 지나친 경우가 나타나게 되구요. 잔인한 상황을 전혀 양심의 가책없이 행하게도 한답니다.

민사고합격한 중3생이 합격후 부모가 방심한 뒤 3개월만에 게임폐인이되어 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상황이 있었다네요.
  
게임업체가 수십억을 들여서 게임을 개발하고 무료로 사용하게 하는 이유는 다 아시지요.
친구들틈에서  게임을 진행하려면 캐쉬를 만들어서 장비를 구입하게끔 프로그램이 되어있다고 하네요.

일전에  인터넷 게임이 주제인 공개강좌를 듣고 충격많이 받았습니다.  

인터넷접속, 사이버캐쉬구입, PC방 등 다른 나라-미국,호주,일본 등 에서는 아이들에게 통제되거나 제한되는 것이 우리나라는 너무나 많이 열려있고 오히려 장려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cca
    '07.12.17 9:17 AM

    ㅠㅠ 우리 6세 아들 닌텐도 사달라고 난린데
    저두 갖고 싶어 생각중이었거든요.
    흠~ 역시...미뤄야겠군요.
    컴터 켜지도 못하게 하고 있는데 데 잘하는 거 맞죠??

  • 2. Jeong
    '07.12.17 2:43 PM

    정말 문제인거 같아요. 닌텐도를 안가진 애들이 소외감 너무 많이 느끼고요.. 닌텐도 가진 애들 사이에선 새로나온 칩을 가졌느냐 안가졌느냐 그걸로 또 비교해요.
    부모입장에선 정말 속터지죠. 눈만 뜨면 닌텐도를 가지고 놀고, 학원간다고 길을 나서서는 걸어가면서 하데요. 앞에 차가 오거나 말거나... 시력에도 안좋지... 책도 그만큼 안읽지...

  • 3. 하트쿠키
    '07.12.19 10:41 AM

    큰애가 3학년인데 닌텐도 안 사고 버티기 정말 힘들어요~
    왜 그렇게 닌텐도 가진 아이들이 많은 걸까요?

  • 4. sooni
    '07.12.21 12:34 AM

    ㅠㅠ 저도 공감 5학년 아이를 사주었더니
    5, 6, 7세 조카들이 덩달아 사는 바람에 (참고로 5,6세는 형제랍니다)
    7세 작은아이에게 오빠처럼 5학년이 되면 사주겠다는 말이 먹히지를
    않습니다. 사주자니 그렇고 안사주자니 집안 모임 있을때마다 동생들이 가지고 와서
    소이되고....

  • 5.
    '07.12.21 1:49 AM

    아, 벌써 일년전 한국에 닌텐도가 나오기도 전에 미국사는 조카 닌텐도 보고, 사달라고 조르기에
    사줬습니다. 그때는 칩도 영어, 일어밖에 없었구요. 그런데, 요것이 몇번만에 내팽게치네요.
    아이 아빠와 엄마인 저, 돈 아까워 죽다가, 주위의 닌텐도 중독현상보고 내버려둡니다.
    자기는 가지고 있지만, 재미가 없다는 반응...
    인터넷 게임도 엄격하게 통제하고, 또 본인이 게임을 싫어하기에 아싸하고
    그냥 넘기고 있어요.
    그런데, 집 안에서 컴퓨터하는 것 보다는 밖으로 나가 운동을 시키는것도 게임중독을 막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나, 주말에도 밖으로 나가 운동-인라인, 자전거- 타고,
    방학이면 한두가지 운동을 배우게 하고 있습니다. 수영, 스케이트 등등 몸을 많이 움직이는것이지요. 머리를 쓰는것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쩔땐 효과가 있는듯해요...

  • 6. 찌야엄마
    '07.12.25 9:53 AM

    전 제가 하려고 맨처음 나왔을때 예약구매까지 해가면서 샀거든요.^^
    칩도 두뇌개발 테스트랑 영어회화 두가지 샀는데요..가능하면 사주지 마세요..ㅎㅎ
    그게요..게임중독도 중독이지만 시력이 아주 많이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제가 라식수술한지 몇년됬는데 올초에 닌텐도 하고나서 엄청 안좋아져서 다시 안경껴야할정도랍니다..다행히 우리딸은 7살인데 게임팩구경은 못하고 엄마가 재미없는거 하는걸 옆에서 봐서 그런지 본인이 먼저 하려고 때쓰지는 않네요..사주지 마세요

  • 7. 흰나리
    '08.1.11 12:34 AM

    절대 사주지 마시고 최대한 미루세요.
    남편이 아들녀석 사줬는데 중독이 되버렸는지 책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 8. 미쉘
    '08.1.30 11:37 PM

    6살 아들이 삼촌에게 선물 받고 좋아하는 걸 보니 저도 싫지 않더군요
    그 비싼게 공짜로 생겼으니...쯔쯔
    자꾸 집중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될 즈음~
    자려고 누우면 그 영상이 떠오르는지 훌쩍 거리며 내일 부터 게임을
    안 한다고 하네요. 마침 잘 됐다 싶어 우체국에 보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저녁마다 마리오가 무섭다나!! 너무 이른 나이에 게임을 접하게 해 준 것 같아
    후회됩니다. 부모가 되긴 쉬워도 부모 노릇하긴 힘들다는 말에 새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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