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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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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남자 아기가 소변을 못가리는데..ㅠㅠ

| 조회수 : 3,456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07-12-07 09:51:51
지금 5살이구요..아주 다 못가리는건 아닌데 바지에 소변을 절반정도 싸고서야 화장실로 달려가니 옷이 다 젖어요..하루에 팬티는 3-4장 기본이구요..내복도 3벌정도 갈아입힐때가 많아요..

요즘 부쩍 더 심해지는데 뭐라해서 그런지 애가 요즘 넘 많이 스트레스 받는지 맨날 자기 오줌쌋냐고 팬티 만져보라하는데 넘 맘이 아파요..

어젠 잠을 자다가 오줌 싼다고 하는데 소변본지 얼마 안되서 또 본다고 일어나느라 아이가 잠을 못자요..

넘 맘이 아픈데 이러다가 계속 소변을 못가리면 어쩌나 싶고..내버려두자니 힘들고 잡아주려고 하니 아이가 넘 스트레스 받는지 말을 안하는데 소변 신경을 엄청 쓰네요..

원래도 소변을 늦게 가렷는데 어쩌면 좋아요..병원을 데리고 가야 하나요..

포경수술은 아직 안시켰구요..

어린이집에서 오면 항상 바지가 젖엇거나 젖어서 마른경우에요..어떻게 소변을 가릴수 있꼐 해야하는지요..

조언 절실합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나무
    '07.12.7 11:54 AM

    아들이 둘인데요.둘다 낮에는 잘 가렸는데 밤에는 한두번은 이불을 흠뻑적십니다.큰아들은 6세가되니까 소변을가렸구요 둘째는 지금 53개월인데 매일밤 오줌을쌉니다. 기저귀 가장큰사이즈를차고자도 엉덩이가 너무커서 그런지 다 샙니다.밤에 모르고 싼거니까 그려려니하구 좀더크면 되겠지합니다. 아이에게 이제밤에 오줌좀 그만쌌으면 좋겠다고 얘기한적은 있지만 절대 야단치지는 않았어요 본인도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낮에도 못가리면 병원에 한번 가보셔야될것같아요. 밤에 싸는것도 힘든데 참 힘드시겠어요.

  • 2. 자꾸자꾸행복해
    '07.12.8 10:58 PM

    전 좀 긴장을 풀어주고 처음 배변 훈련 때처럼 일정한 시간에 배변 보는 연습을 하겠어요
    그리고 자기 전 2~3시간 전부터 물 등 수분 섭취를 줄여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만 5살 아니고 5살이면 그럴 수도 있어요. 어린이집에 있을 때 보면 가끔 그런 아이들 있어서 선생님이 자주 옷 갈아입혀주셨어요. 놀이에 집중해서 실수 하기도 하고, 실수에 실수가 계속되기도 하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에게도 불안한 맘 보이지 마시고 느긋한 엄마의 모습으로 대해주세요 그리고 어린이집에도 여벌 옷 많이 보내주시고 선생님께 부탁하세요 혼내거나 하지 말아주십사.. 하구요..아이가 불안해서 더 실수 할 수도 있으니까요...

  • 3. 슈바빙
    '07.12.12 7:27 PM

    걱정마시고 힘드시면 큰아이들이 쓰는 기저귀이용 권해드려요. 제 주변에서 보니 엄마가 묵묵히 참는게 해결방법이더라구요. 쉬 안했을때 맘껏 칭찬해주시구요. 여긴 외국인데 여기 서양엄마가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선 정말 늦게까지 대소변 못가리는거 당연한거구요. 제가 아는 한국엄마도 자기는 초등학교때까지 못가려서 엄마가 걱정 많이 했다는데 지금은 똑똑한 예술가구요. 걱정마세요. 홧팅!

  • 4. 혀니랑
    '08.1.16 3:21 PM

    울집아그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네요^^ 울집애 이번에 초등 들어가는데 밤마다 쌉니다.
    첨에 꾸중도 하고 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될 수 있으면 맘 다치지 않게 할려고 꾸중안합니다. 대신에 함소아과라는 곳에서 두달치 한약을 먹었는데 이삼일 먹으니까 금방 효과 있더라구요..두달 먹고 지금 두달 쉬고 잇는데,,모르겠어요..그 약 안 먹으니까 계속 쉬하는데
    한번 더 먹일려고 생각합니다. 신경성인 것 같은데 양방으로 가면 우울증약 처방하니까 그런 기록 안 남기는게 좋을거 같구요.........시간 가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지만 저도 매우매우 갑갑하답니다. 병원가서 상담할 때는 애한테는 야뇨증 상담하는 거 모르게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아토피약이라고 속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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