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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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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배변 훈련요..

| 조회수 : 2,343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7-09-28 00:52:32
지금 딸아이 26개월인데 배변훈련이 조금도 되어있지가 않아요..

응가도 말하면서 응가응가 하면서 변기에 앉칠라 하면 싫대요..그냥 서서 볼일 보구요..

쉬도 어디서 하는지 물어보면 변기를 가리키는데 막상 하진 않네요..ㅡㅡ

어케 훈련을 해야할까요??

보통 방법은 써봤어요..ㅠ

좀 색다른 방법 없을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로베이비
    '07.9.28 1:38 AM

    우리 딸두 첨에는 싫다고 했어요... 그러다가 서서 줄줄 보고.. 다 봐 놓고서는 변기 갖고오고...
    정말 화나죠... 참다가 참다가 화날 때는 한두번 정도 혼내켰어요.
    그리고 눈에 불을 켜고, 계속 대기했죠.. 쉬 할 타임을 찾아서 앉기 싫어해도 억지로 앉혔어요.
    한번 성공했다 하면 엄청난 오바로 칭찬을 해야되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이 있다면 인형으로 기저귀를 채우고 벗기고, 변기에 앉히고 쉬쉬 소리를 내주고, 변기에서 일으켜서 칭찬해주고 그런 방법이 있다더군요.
    여튼 변기에 앉아서 보는 걸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야할텐데... 우리 딸의 경우는 변기가 자기 몸보다 더 크다보니 더 안 앉으려고 했었네요.

  • 2. 져니해피
    '07.9.28 10:57 AM

    아..정말 힘든시기를 지나가겠네요..ㅠㅠ 넵..감사해요..저도 열씨미 해볼랍니다^^

  • 3. Julie
    '07.9.29 5:17 AM

    제가 아는 아이인데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아이가 스스로 가릴때까지 기다리는걸 봤거든요. 저도 그 아이 엄마를 볼때 배변훈련을 시켜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때가 되니까 스스로 기저귀 싫다고 하더니 화장실가서 큰거 작은거 다하더라구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구 천천히 재미있는 놀이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 4. 깜찍새댁
    '07.10.1 7:33 PM

    ㅜ.ㅜ정말 맘이 급하시죠?
    저는 지금 31개월 남아 키우는데요..소변은 가리는데........대변은 절.대.변기 거부하고 그냥 방바닥에 서서 해요...............ㅠ.ㅠ보는 사람마다 엽기래요................엉....
    처음엔 두돌지나면서 슬슬 시작해야지 했죠.
    근데...그게 제 맘처럼 슬슬이 안되더군요..
    첨엔 넘 맘이 급하고 속상했는데요..
    대변은 그렇다 치고 우선 소변이 급하다싶어서..
    절.대. 혼내지는 않고..계속 쉬 마려우면 엄마 쉬 해야해 하면서 다짐시키고 집에 있을땐 기저귀 빼놨어요..쉬통 하나 마련해서 이게 **쉬통이니깐 이제 여기에 쉬하자..하고..(이건 남자애니깐 그랬구...여자아이면 변기 마련해서 말해주면 될듯한데요..)그냥 바닥에 쉬하면 닦으면서....**야 엄마한테 쉬 한다고 말하고 쉬해야하는거지? 잘 아는데 깜박 잊었어? 하면서 그냥 뒀거든요...
    근데.......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면서 엄마 쉬~그러면서 쉬통에 한다고 하대요...
    엄청 오버로 칭찬해주고.........
    정말 신기하게 그날부터 쉬통에 하더니 밤에도 그냥 벗기고 재웠는데 자다가 깨서 엄마 쉬~해서 쉬통에 하구요...(물론 가끔 이불에 쉬~~해요 ㅎㅎ)
    옆에서 응원해주면서 기다리는게 정말 중요하다는거 몸으로 깨달았네요...

    그런데.............대변은 어쩔까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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