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 만13개월이에요... 지금 아가를 떼어놓고 복직할까 하는데요..
다행히 친정이 가까이 있어.. 매일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봐서 할아버지 엄청 따르고했는데..
돌지나고 바로 젖을 떼서 그런지. 요즘은 엄마하고 있으려고만 해요..
부모님들은 집에와서 밥먹어라. 하시는데.. 친정에만 가면 징징징징..... 엄마한테서 안떨어지려고 하니까..
그냥 집에서 아기 먹고 남은 이유식 먹고있어요..^^:::
주위엄마가 젖떼고 나서.. 젖을 먹으며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꺠지면서 많이 불안해 하는거라고...
더 잘 놀아주시라고. .얼마나 불안하겟냐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거같거든요..
그래서 너무 갑자기 뗀거같아서 너무 미안해요.. 제 맘으로는 젖떼고 바로 회사나갈려구했는데......
다행히 직장이 내년 오월까지는 쉴수있어요... 그럼 22개월 정도 되는데요.. 그때까지 쉬고..
친정에 한 5개월정도 맡긴후 어린이집 보낼까하는데. 그럼 울 아가한테 너무 힘들까요?
아님 잠깐 고생하더라두. .지금 나갈까요.. 지금이 좋은 기회긴 하거든요..
어케 하는게 현명할지.. 82에는 많은 분들이 계시니 도움좀 주세요..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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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가.. 와 직장복직문제에 현명한 해답은요...
알파지후 |
조회수 : 3,140 |
추천수 : 207
작성일 : 2007-08-22 1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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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승희맘
'07.8.22 1:53 PM아이가 바로 젖을 떼면 많이 불안해 하지요.
제 생각에는 2달 정도 같이 보내시다가 (그 정도면 아이도 안정될 듯 하고)
친정에 맡기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것도 아이 적응하는 것을 보면서 일주일 정도 하루 2시간 -> 4시간 -> 6시간 -> 이렇게
시간을 늘리면서 맡겨보세요..
22개월에 아이를 떼어놓으려면 더 가슴 아프고.. 아이가 엄마를 더 찾는답니다.
18개월 쯤 부터 확실히 엄마를 아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이집일은 나중에 생각하세요.2. 커피야사랑해
'07.8.22 10:27 PM요즘 엄마들의 가장 큰 숙제이지요
저는 시댁에 같이 살면서도 아이를 맡아 주시질 않아서 돌이 되면서 놀이방에 맡겼어요
아침마다 이별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근데 아이는 또 환경에 적응을 해요
문제는 제가 맘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무거워서. . . 전업주부가 된 경우인데요.
윗분 말씀대로 지금은 젖을 떼서 더 예민해 있는 상황일거예요
그리고 아이는 자기가 엄마랑 떨어져야 하는걸 귀신같이 알아요.
아직 시간이 더 있으시네요.
최소 한달이래도 아이랑 시간을 더 같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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