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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나가서 아기들 소변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7,781 | 추천수 : 679
작성일 : 2007-07-16 23:56:30
비가와서인지 기분이 우울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애기만 키우다 보니 특별한 낙이 없네요... 뭘 할 시간도 없구요...
최근엔 28개월된 제 딸 때문에 머리가 좀 아파요...
집에선 소변을 잘 가리거든요...
나가선 매번 실패여서 기저귀를 채우는데 그러다보니 가리기가 쉽지 않네요...
방수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나가선 어린이 변기가 잘 없어서 소변 뉘기가 힘들어요..
백화점 빼곤 잘 없어서... 그렇다고 다른곳에 안 갈 수도 없구요...
그래서 휴대용 변기 커버가 있던데 어떤가요? 딱딱한것과 부드러운것이 있던데... 가격은 차이가 나구요... 괜찮은것 추천좀 해주세요...
또 한가지... 차에선 어떻게 하세요?  소변 가리기는 남자아기들이 쉬운가봐요... 병하나면 해결된다고 하니....
그 외에 좋은 방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애기  키우기가 왜 이리 힘든지...
저번주에 인간극장 보니까 6명 키우시는 엄마도 있으시던데... 제가 이런 소리 하면 안되겠죠?
그 엄마 넘 존경스러웠어요... 저같으면 벌써 여러번 큰소리 냈을텐데...
그러니 하늘에서 많은 아이를 보내주셨겠죠?
여러분 휴일 잘 보내세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주나라
    '07.7.17 1:11 AM

    저번에 자게 읽다 보니 똑같은 글이 있었던것 같아요..
    저도 좀 있으면 대소변 훈련 해야 되는 딸래미가 있는지라 봤었는데요..
    어떤분 밖에서는 일회용 기저귀 중에 일자로 나오는거 그걸 하나씩 가지고 다니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밖에서 화장실 찾기 급할때는 그 기저귀를 팬티속에 넣어주고 거기에다가 하라고 한다고 하구요..
    읽으면서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 2. 이요르
    '07.7.17 3:40 AM

    제 조카가 비슷한 개월수의 여아인데요.
    그냥 어른변기있잖아요. 거기에 바로 앉히는게 아니라 한쪽으로 두다리를 모아서 엉덩이만 변기쪽으로
    빼고 엄마가 잡아주더군요. 늘 그렇게 해왔어서인지 자연스럽게 소변을 보던데..이 방법은 어떨런지요.
    승용차를 오래탈 경우엔 기저귀를 준비하구요.

  • 3. 레몬첼로
    '07.7.17 9:46 PM

    저는 어른변기 열심히 닦아 앉혀주고요,,,혹시 화장실이 먼곳에서 밖에서 놀면 풀밭에 누인답니다. ^^
    아직까지 남은 기저귀 가지고 다닌적은 없어요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근데 어른변기 꺠끗히 닦아 앉히는 연습을 하시는 편이 좋으시겠어요

  • 4. 여행좋아
    '07.7.18 10:07 AM

    레몬첼로님!
    풀밭에요?
    헉~

  • 5. 정경숙
    '07.7.18 6:31 PM

    일자형 기저귀 들고 다니고 쉬하라니 절대 안한데요..
    그건 아기들이 하는 거지 언니야는 안된다네요..
    팬티형 기저귀를 팬티라 하고 입혀서 인지 아직도 팬티로 알아서
    멀리 갈땐 입히고 그냥 하라니 급하면 그냥 해요..
    한번씩 팬티에도 그냥 하니 별 거부감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친구네 천냥 마트에 천원 짜리 휴대용 변기 판다기에 부탁했어요..
    차 태워 어디 갈땐 좋을거 같아서요..
    여행좋아님 어쩔수 없어요..근처 풀밭이라도 있음 다행이에요..
    허니짱님 엄마 화장실 갈때마다 데려가서 같이 볼일 보면 그나마 조금 낫더라구요..

  • 6. 정상범
    '07.7.18 10:49 PM

    저희 딸도 아직 대소변을 못가려요 23개월인데요 둘째라 그런지 첫째보다 더 늦은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응가를 하고나면 손가락을 만져 응가했다고는 해요 어떻게하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수 있을지..

  • 7. Julie
    '07.7.19 12:03 PM

    휴대용 변기커버가 좋더라구요. 왠만한 어른 변기는 거의다 커버되더라구요. 여기는 캐나다인데, 한국꺼는 어떻게 생겼는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휴대용 변기커버가 좋다는...

  • 8. 양지은
    '07.7.20 3:34 AM - 삭제된댓글

    아가 쉬 할때를 감지해서 미리 미리 쉬를 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들은말 중에 젤루 공감이 갔어요.
    그래서 음료수먹이고 잘 관찰하고 수시로 쉬마렵냐고 물어보고...마트가면 젤 먼저 화장실 데리고 가서 쉬하자고 했고...중간중간에도 물어보고 수시고 쉬마려우면 엄마한테 쉬 쉬 쉬야마려하고 말하라고 계속 말해줬어요...지금은 잘 가린답니다...저도 유아변기커버 가지고 다닐때도 있어요. 응가 마려울때가 힘들더라구요...휴대용이 있는지 몰랐네요...알아봐야겠어요...

  • 9. naropin
    '07.7.20 8:45 AM

    차에서도 쓸수있는 휴대용 아기변기 있어요.수입유아용품 파는데 많이 있답니다.

  • 10. 아이스라떼
    '07.8.7 5:19 PM

    일회용 변기 보니까
    종이로 변기모양 만들어서 비닐봉지 씌우고 변 보고나면 기저귀 안에 있는 흡수제 넣어서 굳혀서 버릴 때 까지 보관하는 것이더라구요.

    천냥마트에 휴대용 변기를 판다면 그 안에 기저귀 깔아놓고 쓰면 어떨가 싶네요. 안그럼 쏟아질지 모르니까..
    지금은 아들이 병 하나로 해결을 하는데...뚜껑 막아버림 쏟아지지도 않고..
    둘째 딸은 어찌해야하나 정말 벌써 고민이 되더라구요.

  • 11. 몽짜
    '07.8.9 12:55 PM

    여자 애들은 멀리 차타고 갈때가 좀 고민되긴 하죠...
    저흰 명절땐 정말 장난 아니거든요...안막혀도 4시간씩 가야되어서...ㅜ.ㅜ
    울 딸은 기저귀에다 쉬하라고 하면 기저귀는 동생들이나 하는 거라고 난리를 쳐서...
    휴대용으로 하나 만들었어요...
    다쓴 곽티슈통에 넉넉한 비닐봉지씌우고...거기다 기저귀하나 담아줬더니..하더군요..
    휴게소가서 비닐봉지만 쓰레기통에 버려주면 급한대로 요긴해요..
    근데... 움직이는데..쉬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ㅜ.ㅜ
    거기다..베이비시트에서 내려서...자리잡고...어쩌구 저쩌구...
    그러다가..휴게소 도착할 시간이 되기도 해요..ㅋㅋ

  • 12. 하얀책
    '07.8.10 8:06 AM

    우리 아이는 비상용 기저귀 내밀며 거기다 하라고 했더니 질겁하더라고요...
    길에서 하는 것도 싫어하고....

    윗분 말씀대로 수시로 물어보고 누게 했어요. 안 마려도 미리 눠!~ 했지요.
    그리고 차에는 천원 변기 싣고 다녔고
    여벌 바지와 속옷을 꼭 챙겨 가지고 다녔어요. 실수하면 갈아입히고 비닐봉지에 실수한 옷 넣어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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