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리 이벤트 청소기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받았어요

[요맘]

오늘 오전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11월 1일에 신청하고 전화상으로는 한달반정도 걸릴 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보다는 일찍 왔네요.
생긴 모양은 그냥 똑같으니 패스. (사실은 사진 올리기에 대한 은근한 두려움 때문에..)
저는 아기 때문에 큰 청소기 꺼내서 돌리기 힘들 때 쓰려고 생각했는데
그정도 용도로는 적당해 보여요.
핸디형 청소기를 처음 써봐서 묵직한 느낌이 잘 적응 안되지만요.

레몬트리 이벤트에 대해서 남들 다 뛰니까 나도 따라 뛰었다 하는 약간 허탈하더라는 의견들 많으셨지만,
저는 어차피 정기구독하는 잡지니까 6만원에 청소기 건져왔다 생각하고 쓰려구요.

[candy]

저도 오늘 받았어요~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들어요.예쁘고...
지금 충전중인데....파란색불이 들어오는것도 넘 이뻐요~
오랫만에 살림장만했더니...너무 좋네요.ㅋㅋ

[비구름]

왜 저는 안올까요...TT
빨리 받고 싶어요...

[divina]

정말 파란불이 이쁘더라구요. 새 플라스틱 냄새가 나긴 해서 베란다에서 냄새를 빼려구요
충전이 되있긴 했지만 새로 8시간 이상 충전해보고 방금 과자부스러기에 써보니
충전식치고는 잘 되네요~ 아이 있는 집은 좋겠어요..
다만 무겁고 슥슥 밀리지가 않아서 들어서 옆면을 밀어야 하는 점이 있어요.

[재현세연맘]

저도 두번째 이벤트때 신청하고 오늘 받았어요
첨에 윗님처럼 보통의 청소기 밀때처럼 들어서 밀려니 너무 무거웠는데요
음,, 몇번 사용해 보니 감이 오더라구요, 옆면을 밀때는 들지 마시구요
손잡이의 방향을 돌려주세요. 모양도 이쁘고 자리도 얼마 차지하지 않고
잘 사용할 것 같아요. 근데 핸디형으로 사용할때 바람이 얼굴로 향하는 건
깨름직 하네요

[몽실~]

저두 두 아들녀석땜시 청소기 돌리기 힘들어서 웬만해선
안꺼냅니다.
이래저래 아쉬워 하다 82에서 소문듣고 열심히 레몬트리 신청했는데요~
오늘 받아보고 넘 기분좋았답니다.
신랑한테 청소부탁하기도 쉬워졌어요~
당분간은 울 큰아들이 가지고 놀 것같네요 ㅜ.ㅜ

[대박이]

저도 바람 나오는것땜에 의아했어요.
원래 다 그런건지. 사용하던것들은 전부 옆으로 나왔었거든요.

[tomatolove]

저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번에도 82쿡통해서 잘 샀다 소리를 들어야할텐데요. ^^

[요맘]

바람 나오는 건 저도 처음엔 화들짝 놀랐는데,
생긴 모양을 보니.. 그것이 2 in 1 이라고,
스틱형과 핸디형을 같이 사용하게 돼 있잖아요.
진공청소기니까 들어간 바람이 나오기는 해야겠는데,
핸디형에서 나와야 할텐데,
뒷쪽으로 배출하면 스틱형으로 쓸 때는 바람이 못나가니까 앞으로 해놓은 것 같아요.
대충 쓸 맘으로 신청한거라 대충 신경끄고 쓰려고 해요.

[소금인형]

앗! 파란불이 어디 들어오나요?청소기 미는 바닥 부분에 초록불 ..음..연두불 들어오는거 말씀이신가요?
청소기 전원 넣으면 들어오는 불..이요..
어제 저녁에 잠깐 테스트만 해보구 흡입이 션찮아 충전 시켜놓구 나왔거든요..어디에 파란불 들어오는지
알려주세용

[divina]

네~ 충전할때 본체에 꽂아둘때 아래에서 나는 불빛 맞아요.
저는 파란불로 봤는데 어제 잘못봤었나? 오늘 다시 충전할때 봐야겠네요..ㅎㅎ

[dori]

7살난 우리 딸아이 자기거라며 자기방에 가져다가 충전시키네요
좀 무겁긴해도 디자인이 이뻐서 좋아요
이제 열심히 청소해야겠어요.

[삐빙삐빙]

소금인형님.
청소기 전원 넣었을 때 본체 아랫부분에 들어오는 연두불 말구요.
충전시 청소기 말고 거치대 아랫쪽 양쪽으로 파란 부분에 불이 들어와요.
어젯밤에 꽂아 뒀더니 한밤중에도 거실이 훤~하더라는...ㅎㅎ
근데 어댑터 연결부분이 시원찮은지 잘 맞춰야 되더라구요.
그냥 꽂았더니 아무 불도 들어오지 않아 이리저리 돌려보고 눌러 봤더니
그제야 충전중이라는 파란불이 들어왔어요..

[챈맘]

줄없으니깐 넘 편하고 좋아요..잘 되구요..
다만 저 밧데리가 얼마나 지금 성능으로 버텨줄지가..
그.래.도
아침마다 약식으로 밀어줄꺼예용..~

[에다마메]

저도 받고 나서 아침 저녁으로 청소합니다.
집이 환기가 안되어 다이슨 쓰는데, 본체 딸린 청소기는 아무래도 번거롭잖아요.
에르고라피도는 무선이라 너무 너무 편해요. 무선치고 파워도 강하구요.
단, 분리된 핸디형으로는 무거워서 자주 쓰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싱글]

저도 다이슨이랑 같이 쓰는데요. 머리카락 잡는데 참 요긴하네요. 크기에 비해 부게가 있긴 해요. 근데 아래쪽이 무거우니까 혼자 힘으로 굴러 다니네요. 핸디형은 자동차 청소할 때랑 창틀 청소할 때 쓰려고 해요. 메인으로 쓰기 보다는 다른 청소기 보조제품으로 사용하면 좋겠어요

[무무]

레몬트리란 잡지에 다들 열광하시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었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