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에 입문한지는 얼마 되지않았지만,
무언가 내 손으로 만들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뿌듯했답니다.
만들면서도 계속 후회도 했었어요.
내가 뭐하러 이 어려운걸(?) 시작했나...하구요.
그렇지만 다 만들고 나서 보니 너무 예쁘고,
장지갑을 만들고 난 자투리 천으로 만든 동전지갑은 더 앙증맞고 귀여웠어요.
오히려 장지갑보다도 동전지갑이 인기가 좋았던거같아요.
명품지갑같은건 실제로 만져보지도 못했고, 이름만 들어봤지만,
저는 이 지갑이 그런 명품보다 훨씬 정이가고 좋답니다.
저 이 지갑 만드냐고 손가락이 모두 헤져버렸어요.
바늘귀에 뚫리고 찔리고 그러냐구요.
그래도 계속 만드려고 해요.
완성되었을때의 기쁨 계속 맛보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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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지갑들이에요.
계란말이 |
조회수 : 4,98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9-20 16: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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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연맘
'06.9.20 4:48 PM너무 이뻐요...^^
2. 소금
'06.9.20 4:50 PM정성스러움이 느껴지네요. 뿌듯하시겠어요. 예뻐요.
3. 작은아씨
'06.9.20 4:50 PM색깔이 딱 제 취향.. 너무 이뻐요..
4. 한결같이
'06.9.20 6:07 PM초등학교 3학년이 제 딸이 몇주 전부터 퀼트를 시작했답니다. 저는 전혀 이런데 관심도 없고 소질도 없는데 제 딸은 어디서 그런 관심과 소질이 생겼는지...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어제 첫 작품 바늘꽂이를 완성해 오더니 재미가 더해 가나봅니다. 무엇이든 자기가 땀이 어린 것은 더 귀하고 귀한 거 같아요. 계란말이님이 만드신 지갑은 턱 보더라도 손이 무진장 가보이네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거니 더욱 멋지겠죠?
5. 애플비
'06.9.21 9:40 AM저두 이제 시작인데 핀쿠션 다음 동전지갑 만들고 있어요 ...갑자기 무리했는지 팔이 아파요 ㅠㅠ 파스 붙여도 소용없네요 빨리 배워서 이불 만들어야 하는데 ....
퀼트 힘들지만 재미있어요6. 나도할래
'06.9.21 10:00 AM만드는 즐거움에 푹 빠지셨군요...
열심히 만들어서 대작도 해보세요.7. 평촌행복맘
'06.9.21 4:41 PM것두 이쁘네요.
손아파 퀼트접을까하는데 또 욕심생기네8. 요한맘
'06.9.21 8:14 PM퀼트잘하시네에요.
한때 심취해 있다가 일이 바빠서 요즘 휴식기랍니다.
넘 오래 하면 허리아픈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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