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의 발냄새가 너무 심해서 소다를 어떻게 활용해볼까 고민했었어요.
첨엔 아무 생각없이 소다가루를 신발 속에 마구 뿌렸는데 딱 한 번 해보고나서 남편이 "이건 아니잖아~"라더군요.
제가 봤을 때도 좀 대책없는 상황이 생겼구요. 양말에 흰가루가 묻어나고 신발 신을 때마다 털어야하고.
그렇지만 남편이 냄새는 확실히 덜하다라는 말을 하길래 활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두 개를 한쌍으로 만들어두니 알아서 신던 신발에 넣어두고 그럽니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그 엄청난던 발냄새가 많이 줄었다고 하구요.
(틈만나면 씻는 사람인데 그넘의 발냄새가 씻어도 씻어도 나더라구요. -_-;;;)
혹시 발냄새로 고민하시는 분 계시면 활용해보세요~
그냥 소다만 넣지 마시고 아로마오일을 넣어주면 활용도 짱입니다!!
저는 속옷이나 수건 서랍장에도 넣어두는데 잡냄새가 없어서 좋습니다.
화장실에도 이런 걸 두 어개 만들어 수건장에 넣고 또 다른 구석에 넣어두니까 여름철 잡냄새가 확 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