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가 뭐가 좋나요?

[푸우]

우리 현우 태어나고서는 밥하고, 국(젖을 먹이니까 국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김치...시어머니, 친정엄마가 해주신 밑반찬 빼고는 ..별다른 반찬을 하려고 해도 시장도 못가고, 신랑도 회사에서 늦게 오니 저녁을 해결하고 올때가 많으니 그냥 끼니를 때우는 수준입니다. 외식은 더 못하죠..현우를 데리고 어디를 가겠습니까? 현우 데리고 가서 신랑이랑 돌아가면서 먹을 수도 없고...그러니. 여기에 들어와서 맛있는 것들 눈요기만 하고 갑니다요....
요즘 관심사는 온통 현우에 관한 것들 뿐이니...
우리 현우 이제 조금있으면 카시트가 필요할것 같아서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옷은 얻어입혀도 안전에 관한 거니까 좋은 걸로 사려구요......
근데,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10만원대에서 70만원대까지 있더라구요...
물론 비싸지 않고 좋은 거 추천해주시면 더 좋구요..
사실 비싼 것이 아무래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에 비싼 거 사는 것 보단 적정한 가격에도 좋은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아이들 용품이니 안전이 제일 중요할 것 같아서요,,
써보시고 추천할 만한 것이나 다른 사람이 쓰는 걸 봤는데 좋은 것 다 좋아요..
글구 이왕 추천하실꺼면 모델번호도 정확하게 알려주시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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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우가 제법 컸답니다~~(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을 비교해보세요..)

[건이맘]

전 건이 갓나서부터 한동안은 Evenflo를 썼구요. 유모차에 장착할수도 있는 그런 흔들바구니처럼 생긴거요..요긴하게 썼어요. 밖에 데리고 나갈떼 안거나 엎기도 힘들만큼 어릴때 잘썼구요.
그담에는 Britax 샀어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제일 괜찮은듯 싶어서..
Britax도 종류 여러가지 인데..저는 그중에 로얄로 샀어요. 플래티넘인가는 너무 비싼듯해서.
만족하고 잘쓰고 있어요. 버릇되서 그런지.
britax 홈피도 있고 여러 사이트에서 많이 파니까..가격 잘보시고 적립금 많고 그럴때 사주세요.

[새봄]

현우 많이 컸네요..한달만 되도 아가들은 많이 바뀌더라구요..
카시트는 아가때부터 앉혀야 앉더라구요..지금은 어리니깐 앞에 바가 잇는게 좋을거 같아요..답답하긴 한데 안전하구요..3살정도 되면 다시 바꿔줘야 해요..어른(?)스러운걸루.
그래서 전 아기땐 좀 저렴한갈루(중고도 괜찮을듯) 3살되면 좀 좋은걸루..
우리 애는 이제야 카시트에 앉혀볼라구요..3살이니깐 아빠랑 같이 외출할수 있어서요.

[김혜경]

아가들 젖먹고 한숨 자고 나면 그때마다 크는 것 같죠. 정말 많이 컸네요.

[지원새댁]

우왕...
현우 너무 귀엽네요.
눈하며, 앙증 맞은 코에다가, 다무진 입술까지...
누굴 닮았나요?

저도 여쭤볼 게 있는데..
차시트에 탄 아기는 뒷좌석 등받이를 보게 하라고 하던데..
그래야 사고나도 애기 목이 괜찮다고 들었거든요..
맞나요?

[박혜영]

아기가 너무 예쁘네요..
태어날 우리 아가도 눈이 현우처럼 예뻤으면 좋겠네요..

[푸우]

저도 브라이텍스걸로 살까 생각 중이었는데, 어떤 모델을 사면 좋을까 해서요...지금부터 5살 까지는 쓸 수 있는 걸로요..브라이텍스도 모델이 여러가지던데...물론 가격도 다르고..^^
이븐폴로꺼도 고려중이기도 하네요..(우선은 가격면에서 부담이 없으니까.)
우리 현우 얌전하게 생겼죠?
근데..실상은 정말...얼마나 성격이 급하고, 하루종일 바닥에 안누우려고 해요..우리 시댁이랑 친정에서도 현우 우는 거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니까요..
저, 요즘 파스 두개씩 양팔에 붙입니다..백일만 기다려요..

[예쁜유신]

저는 브라이텍스 로얄로 썼었습니다. 그게 그렇게 괜찮은 건지 어떤 건지 생각하기 전에 남편이 호주 출장 갔다오면서 23만원 정도 주고 사왔거든요. 거기서 젤 좋은 거라고.
저는 신생아 때부터 18kg 까지 쓸 수 있다고 해서 오래쓸 줄 알았지만 유신이가 14 kg정도 되면서 부터 거기 달려있는 끈이 그리 길지 않아가지고 갑갑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16kg 인데 아예 떼어 버리고 등받이 없고 브라이텍스 밑면만 있는 것 - 8만원 정도 합니다 - 그걸로 새로 사서 앉히고 다니는데 굉장히 편해합니다.

[옥시크린]

어머~~ 너무 이뻐용!! 푸우님이 부럽네요..

[jade1830]

저는 일제 아프리카를 썼습니다.
장점은 스펀지가 아니고 라텍스라서 사용감이 좋다는것
좌석을 조종(?)할수 있어서 아이가 잠들면 허리부분 각도를 내릴수 있다는것
목부분에 가드가 있어서 목이 심하게 흔들릴때 목을 보호할수 있다는점
조카까지 세명째 써도 멀쩡하다는 점 입니다 .
단점은 무지하게 비싸다는 점 입니다.-97년에 55만원 정도에 구입-
그러나 출퇴근시에 매일 사용했고 장거리도 많이 뛰었기에
거금을 투자했고 ,제가 장녀인지라 본전은 뽑을거 같습니다.
주니어용-부스터라 하나요-은 아프리카와 엘지이숍에서 파는 베베 두가지를
써봤는데 기능은 비슷한데 퀄러티는 아프리카가 좀더 나은듯 하더군요.

저처럼 출퇴근 혹은 장거리 용이거나 물려쓸 사람이 많으면 좀 괜찮은 걸로 사시구요
어쩌다 사용하실거면 중간정도 가격대에서 골라보시면 어떨까요.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비슷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