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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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입은 전신거울
큰 전신거울을 만들었습니다.
거울몸체는 집주변의 세컨핸드샵에서 아주 헐값에 건진것을 알루미늄조각으로 감싼것입니다.
이 깡통(^^;;)공예는 원래 멕시컨들의 민속공예로 유명하지요
미루아빠가 하루종일 아이랑놀아주어 저는 신이나서 오후점심먹고 시작해서 저녁 먹을적에 끝냈습니다.
뭐든 시작을 하면 끝을 당장에 보아야 하는 성격이라.
한 서너시간을 신들린것처럼.미친듯이 망치질에..
오른쪽 어깨가 욱신거리지만.혼자서 고즈넉히 망치질에 몰두하고 있으니(?)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게다가 이 틴작업을 하다보면 손베기는 일쑤인데 오널은 한군데도 베인적이 없습니다.
틴작업은 무지막지하게 깡깡 거리기에 고무판을 깔고 작업을해도 심한 두통이있거나 편두통이
있는사람들은 거의 분노의 대상이지요. 틴이 괜히 깡통이겠습까마는..하하
긴 전신 거울이 있으면 좋겠다 했던 작은 바램이 이루어져서 참 기쁩니다.
집안에 복 들어오라고 박쥐문양을 했습니다.
우리 전통 문양을 실생활에서 (넘의나라서 살면서^^;;)응용해서 쓰는일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다 완성해서 걸어놓으니 방이 다 훤하네요~
그나저나 망치질로 점을 몇개나 찍은건지?...-_-;;;
전 역시 단순노동을 좋아하는경향이 있음을 절대 부인못하겠군요.^^;;
아래의 링크는 멕시컨 틴공예를 소개하는링크들입니다
http://www.mexicanbeautygiftshop.com/tin_artisans.htm
http://www.parkhousemuseum.com/history_of_tinsmiths.htm
http://www.wesstartisans.com/KimberlyPollis.ph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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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니맘
'06.7.4 12:47 PM우와.이걸 일일이 두들겨서.. 만드셨다는건가요?
대단하시네요..요리만 잘하시는게 아니고..
왕 부럽습니다. .. 왜저는 이런( 요리 등 기타 살림살이 ) 재주가 하나도 없는걸까요? ㅠㅠ2. 정원사
'06.7.4 1:22 PM아이고 미루아빠는 무슨 복이 그렇게나 많은걸까요^^
3. 챠우챠우
'06.7.4 1:26 PM우아... 요즘 대세인 빈티지느낌도 슬쩍 나면서,특이하고 이뻐요.
4. 그린
'06.7.4 3:54 PM와~~ tazo님은 정말 요술장이예요.
박쥐도 한 눈에 알아보게 날개를 쫘~악 펴고 있군요.
넘 멋집니다.^^5. 카라
'06.7.4 5:56 PM숨막히게 부럽구만요...무슨 재주가 이리도 많다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불공평해요...흑흑...6. *올리브*
'06.7.4 5:58 PM단순노동은 차분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 못한답니다.
정말 잘하셨네요~~^^*7. 깜찌기
'06.7.4 8:20 PM한동안 tazo님 글이 안보여 궁금했어요. 항상 재밌게 읽고 있거든요. 잘 계시다는 안부도 확인해서 반갑고 또 좋은 솜씨를 볼 수 있어서 좋네요.
8. 루이
'06.7.5 1:31 AM오옷... 울 아들 말로 하자면 간지가 좔좔 (요즘애들은 뭔가 굉장히 멋지면 이렇게 말하네요 ㅎㅎ)
흐릅니다.
너무 멋져요...박쥐가 예술이네요.9. 모나리자
'06.7.5 4:24 AM역시 tazo 님은 저를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앤틱스타일 전신거울 넘 멋져요.
저두 전신거울 하나 필요한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맘에 드는게 없어서 장만하지 못하고 있는 참이거든요.
이 멋진 거울을 보고나니 더욱 홈디포 거울은 못 사겠네요.10. 마리
'06.7.5 9:11 AM오마나.... 예술이에요~
저걸 일일이 손으로 하신거에요?
감탄감탄!!!!
정말 못하는 게 뭡니까?
음메.. 기죽어^^11. 수국
'06.7.5 11:09 AM으흐~ 여기서tazo 인 뵈니까 너무 생소해요^^
12. 이파리
'06.7.5 11:36 AM아하항...새로운 거 배웠네요.
링크까지 해 주셔 잘 봤어요.
미루아빠가 복덩이를 ....따조님 혹 미루아빠도 사는 데 불만 있나용?13. 칠리칠리
'06.7.5 10:59 PM으햐....... 너무멋져요!!!
14. 칼라
'06.7.6 12:43 AM와~우 솜씨 정말 좋으세요 매번 놀랍니다.
언제 망치질까정....^__^15. tazo
'06.7.6 1:18 PM따듯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_______^
모든분들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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