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기 축제 다녀왔어요~

[jessamin]

오늘 뚝섬 장터 놀러 갔다가 남편 꼬셔서 이천 도자기 축제 다녀왔어요.
제가 운전해서 가는 길에 남편이 졸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기운 빠지기도 했는데 도착해서 구경하기 시작하더니 더 좋아하더라고요. ^^








요건...제가 갖고 싶어서 만지작 거리던것들..




사진도 찍고 노란 끈에 소원 빌어 나무에 묶고,




찌개 그릇이랑 아로마 촛대(?) 사왔어요~ ^^ (촛대는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만든거래요~)

[사랑받는 숲속나무]

으헉..구경하고 싶은데..빨간배꼽만이..보여 달라 보여 달라~

[사랑받는 숲속나무]

아닙니다..보여 주시와요..ㅠㅠ

[jessamin]

어머....수정해볼께요..ㅠ ㅠ

[jessamin]

이제 보이시려나 모르겠네요....? 안보이면 말씀들 해주셔요~~ ^^;

[사랑받는 숲속나무]

이젠 보입니다..아..가보고 시포라..제작년에 다녀왔었는데..이번에 또 가고 싶네요^^

[클라우디아]

전 지난 주 금요일날 갔다 왔는데 첫 사진만 보고 다 사신 건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근데 옛날 엑스포할 때보다 규모가 넘 작지 않았나요? 먹을거리 장터만 붐비고...그래도 예쁜 그릇들은 꽤 있었는데 광주요에서 지른 터라 구경만 했다지요. 전 첫날가서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꼭 소풍나온 것 같더라구요.

[웃어요]

저도 저 다구셋트에 제 맘 놓고 왔답니다.
전 지난주 일요일 일찍 다녀왔는데 비슷비슷한 연꽃잎모티브 백자다기들 중에 저 세트가 젤로 맘에 들더라구요. 저 찻주전자 뚜껑까지 모양낸 디테일이 이쁘잖아요. 그쵸? 크기도 적당하고....

하나도 안사고 돌아온 믿기지 않는 지난 주~!!!.

그래서 저 다기세트가 아른거려요.

[jessamin]

맨 위의 것도 갖고싶었어요... 웃어요 님도 제가 찍은 연꽃 모양 다기 마음에 두셨다고요? ^^ 그거 단아하니 예쁘죠? 제가 평소 차를 우려내어 마셨더라면 아마 샀을지도 몰라요~ 제일 마음에 들어서 끝내는 명함이라도 가져왔어요~ ^^

[돼지맘]

전 이번주에 또 갑니다.
거기서 도자기 풍경나무를 봤는데 바람이 불어서 소리가 근사하더군요.
저중에 저도 사진에 담아온게 있네요.
사고싶은거 많았지만 지름신을 마구마구 눌렀어요.
이번주에 가면 또 어떻게 눌러야할런지...

[가을잎]

사진 감사드려요.^^*
멀리서 가보지는못하고 이렇게 사진만 보아도 넘 좋아요. 저 찌개냄비 꼭 사고 싶다~~~

[딸둘아들둘]

작년에 초행인데다 좀 멀어서 고생스러웠는데
가 보니 아이들 놀 거리도 있고 좋더라구요.
올해도 한번 더 갈까말까..가면 분명 지름신을 영접할것 같아 살짝 고민해 봐야겠네요.^^
뚝배기랑 촛대..귀엽네요^^

[강물처럼]

올해는 아이들이 체험해 볼수 있는곳이 있는거 같아요..
전 첫날가서 바빠서 다 구경은 못했는데 이천갈때 다시한번 가서 보려고 해요..

안사시더라도 그냥 보기만 하셔도 좋은 하루가 되실거에요~~

[오리대장]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정말로 많아요..^^
특히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더 많죠..
그렇다고 평일에 가시면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썰렁한 느낌도 다소 들어요..
토요일을 적극 추천합니다..^^

[다해]

저도 다녀왔어요^^
가까우면서도 기분전환 하고오기 아주좋더라구요.

[파란 나비]

저는 마지막날 다녀왔는데..사람 진짜 많아요~! 그리고 저는 다기 세트 구입했는데...너무 맘에 들고...가격도 괜찮아서 기분이 날라갑니다~!^^ 내년에 함 가보세요 들~!

[핑크베어]

너무 이쁘네요~ 가서 그릇만 사다가 오지 않을까..
벌써 끝났지요? 난 왜 뒷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