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천조각으로 만든 국수통

[Mina]

82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그동안 제가 결혼도 하고 신혼의 재미에 빠져 (?) 여행도 다니느라 글을 자주 못썼는데요,  그래도 항상 82cook 의 키톡엔 자주 와보곤 꼭 친정집 온것처럼 푸근함과 좋은 정보 많이 받아가곤 했답니다. 오늘은 제가 만든 국수통을 보여주려고요.  별건 아니지만, 길고 단단한 통에다 (크리스마스때 여기에 누가 쿠키 잔뜩 담아주더라구요) 쓰다 남은 스파게티 국수, 우동국수, 냉면, 쫄면, 당면, 메밀국수, 요샌 녹차국수까지  넣어둔답니다. 뚜껑 덮어서 키친 카운터위에요. 쿠션만들다 남은 천조각으로 통에 풀칠하니까 잘 봍어요. 또 예뻐서 키친에 두면 데코효과도 있고 무엇보다 국수 찾느라 매번 서랍을 열지 않아도 돼고요. 또 국수가 뭐가있는지 몰라 같은국수 잔뜩사두는일도 없어졌답니다. 별건 아니지만 제남편이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자꾸 칭찬하네요.  ^.^  (기분좋게시리) 참, 국수통 뒤에 사진은 우리언니 결혼사진이구요. 우리 언니 이쁘죠? 오늘도 모두 좋은 하루 돼세요.~~

[레인보우]

국수통 같지 않사옵니다....^^.....느무 이쁩니다...조기 뒤에..살며시보이는 다정한 포즈~~살짝쿵 보고 갑니다..^^....깨냄새가~~요기까징....ㅎㅎ...나네용~~

[황경민]

예쁘요..그냥 락앤락통이랑은 차원이 다르군요.. 장식효과 확실할 것 같네요..

[빛드림]

솜씨 좋으삼 ^^

[엘리스]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저도 국수, 스파게티, 각종 면이 마구 굴러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