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러너

[Ich Bin Ich]

장터에만 들락거리다 이곳에 글 올리는 건 처음인데 긴장이 좀 되네요. ^^

얼마전에 저희집 두 꼬마가 침대 위에서 장난을 치다가

윗 사진처럼 침대헤드에 구멍이 뻥 뚫렸어요

가구점에 A/S 문의를 하니 헤드를 통째로 갈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거금이 든다고 (ㅠㅠ) 하지 뭐예요.

그래서 고민끝에 가리개용 러너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만든거 절대 아니구요

시장에서 천 고르고 비즈 고르고 해서

수예품 전문으로 만들어 주는 가게에 맡겨서 완성한 물건입니다. ^^

러너의 뒷면은 그림과 바탕색이 반대로 되어 있어 이쁜 핑크색 바탕이 된답니다.

싫증나면 뒷면으로 활용해도 되겠지요? ^^

침대헤드에 구멍났을 때 애들한테 노발대발 했었는데

저렇게 해 놓으니 색다른 분위기도 나고 보기에도 괜찮아 보이네요. (이런~  간사한...^^)

[샬랄라]

러너도 예쁘지만.. 벽지도 예뻐요...

[돼지용]

장식품도 못되는 제 머리를 탓하게 만드시네요.
나이들면서 점점 더 기능에 이상을 느끼는 중인디...
예쁩니다.

[레인보우]

러너천....이쁜걸로 잘 고르셨어요....보는 안목이....대단하신데요!!!...^^.....오린엔탈 분위기도 나고,,...이뻐용~~^^

[capixaba]

벽지가 너무 이쁩니다...
침실 분위기 너무 멋질 것 같아요.
82에는 솜씨 좋은 분들이 너무 많아요.

[프림커피]

아이디어 좋으시네요,,벽지가 럭셔리 해보입니다,,

[이쁜돼지]

컬러 선택을 너무 잘 하신것 같네요 너무 예뻐요

[silvia]

방이 넘 분위기 있어요~
우와~~~
벽지도 멋있고, 침대커버도 멋있고....

구멍막은 천도 멋있는 걸 선택하셨네요~

[Ich Bin Ich]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첨엔 러너색이 너무 튀는건 아닐까 살짝 고민을 했는데
여러분의 칭찬에 고민이 싹 없어졌습니다. ^^

[jessamin]

밑에사진 보기 전엔 가로로 씌우는 상상을 했는데 저렇게 하니 더욱 멋지네요!
근데 아이들은 어찌 저것을 뚫었을까요? ㅎㅎㅎ

[시나몬애플]

천을 정말 잘 고르셨네요..
뒷면의 벽지도 정말 너무 예쁘네요^^

[삽살맘]

저런천 어디서 살수 있나요?

[레몬트리]

레이스나라에서 봤는데..천이 쫌 비싸더군요.. 한 마당 13.000원이였습니다.
드라마<궁> 느낌이 나는....

쪽지글로 문의하셔서...찾아뒀습니다..


http://www.lacenara.co.kr/detail.php?no=3086&ename=homefashion&up_num=13&c_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