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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미운짓 할때마다 질르기^^;;

| 조회수 : 6,65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3-17 23:54:35
남편이 미운짓 할때마다 하나씩 질렀습니다.

접시는 아울렛에 갈때마다 눈으로만 보던거

남편 술먹고 늦는다고 하던날 가서 질렀습니다.

뚝배기도 남편 무지하게 미울때 이마트 가서 질렀습니다.

달걀 2개로 알찜하면 딱 맞구요

된장찌개는 한끼에 딱 먹을수 있는 양이라 좋더라구요.

귀엽죠^^*

남편이 미운짓 했을때 하나씩 지르면

울 신랑 암소리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구 말더라구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10
    '06.3.18 12:03 AM

    저는 이마트 자연주의 뚝배기 무늬 없는 것 샀어요. 제일 작은 것 너무 귀엽죠~
    근데 설거지하다가 똑 떨어뜨려서 이빨이 나가버렸네요. 가슴아파요.

  • 2. 코스코
    '06.3.18 12:13 AM

    ㅎㅎㅎ... 남편 미운짓할때 한번씩 질르면~~~ 와우~~ 그릇공장 통째로 사도 모자라겠어요...ㅋㅋㅋ
    쎝트 이쁘네요 ^^*

  • 3. 뽀쟁이
    '06.3.18 12:14 AM

    부러워요.. 전 그러면 혼나요~ ^^;;

  • 4. 코알라(lll)
    '06.3.18 12:19 AM

    ㅎㅎㅎㅎㅎㅎㅎㅎ*^^*
    와~!!죽인다^^죽인다^^
    참~의젓한 녀석과 귀여운 녀석들
    장만하셨네요.

    님의 이미지가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짐작해 봅니다^^

    저는 남편이 미운 짓 할때 마다
    생활비에서 얼마씩 떼서
    제 통장에 넣어버려요.

  • 5. 평강공쥬
    '06.3.18 12:37 AM

    코스코님 말에 동감`~~ㅋㅋ
    공장사고두 모자라지요~~암요 암요~~!!

  • 6. lyu
    '06.3.18 12:47 AM

    시상에,
    미운짓 할 때마다 이쁜 그릇 사서
    맛나게 담아주면 맨날 미운짓 하겠어요!!!
    나 같으면.ㅋㅋㅋ

  • 7. 작은꿈
    '06.3.18 12:55 AM

    ㅎㅎㅎ
    아직 결혼한지 두달 밖에 안되었는데
    살림이 나날이 늘어만 가네요^^
    진짜 몇년되면 공장 차리고도 남을듯 하네요~ㅋ

  • 8. 쐬주반병
    '06.3.18 8:53 AM

    위에 사진, 접시 세트..
    저도 아울렛에서 구입했어요. 저는 컵네개랑, 박경림접시 네게 세트로요..

    저와 같은걸 보니 반갑네요.

  • 9. 촛불
    '06.3.18 8:57 AM

    저랑 똑같은 습관이....반갑네요...

  • 10. Janemom
    '06.3.18 9:29 AM

    너무 이뻐요...손님 오실때 일일이 서빙할 필요 없이 이것 저것 담아서 놓으면 좋겠네요...부럽당~

  • 11. 연주
    '06.3.18 9:35 AM

    ㅋㅋㅋ 코스트코님 저두요

  • 12. 봄이좋아
    '06.3.18 10:38 AM

    저도 그런 생산적인^^ 습관을 가져봐야 겠네요~
    화난다고 물건 깨는 것 보다 훨 낫네요~

  • 13. 박윤정
    '06.3.18 11:18 AM

    이뻐여~

  • 14. 모두다내꺼얌
    '06.3.18 12:10 PM

    그릇이~이쁘네요~ㅎㅎ
    어머어머~신랑이 미운짓할때마다 저도 하나씩 지르는데~저만 그런줄 알았더니..ㅡㅡ;;;~아니네요~ㅎㅎ
    그래서 넘 반가워요~ㅋㄷㅋㄷ

  • 15. 유자꽃 향기
    '06.3.18 12:59 PM

    저도 오늘 그날 인데..하나장만하러 가야겠어여...

  • 16. 야리야리
    '06.3.18 3:55 PM

    ㅋㅋ 전 남편이 넘넘 미워서 못참겠을때마다
    남편보험을 하나씩 들었답니다.ㅠㅠ

  • 17. 처음마음 간직하기
    '06.3.18 5:01 PM

    흐흐흐...
    로긴하게 만드시네~~
    저도 남편이 미울때마다 백화점 가는데...비슷한 분들 많으시네*^^*
    ......
    ↑야리야리님! 강적이세요...ㅋㅋㅋ

  • 18. 유니마리
    '06.3.20 11:04 PM

    ㅎㅎㅎㅎ 우리 남편은 저랑 싸우고 나가면 나가서 친구들이랑 거하게 한턱 하고 돌아옵니다.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들에게 몇번씩 사는데 일 접은뒤로 돈에 벌벌더는 절 알고 그랬는지. 암튼 저는 그래서 (결혼 3-4년까지는 그랬던것 같네요) 그 이후로는 싸움 안하고 살았는데.. 이런 방법도 참 좋네요.
    ^^

  • 19. 유니맘
    '06.3.21 9:49 PM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살림장만만 했는데요
    지난 토요일은 제 옷 장만 했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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