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쉬핑 메일 받고 27일에 받았어요.
우체부 아저씨 이제나 저제나 오실려나 매일 문밖에 발자욱 소리 기다리며 살았어요. ^^

10개월 딸아이 원피스랑 블라우스,모자에요.
전 다른것보다 꽃무늬 모자를 넘 동경해서 ^^
딸 머리숱도 되게 없거든요.밖에 데리고 나가면 다들 형제 키우느라 애쓴다..그러십니다 -,.-
원피스는 저렴한 가격(14.99$)땜에 찜했는데 의외로 넘 괜찮은거 있죠.
자수가 넘 이뻐요.
딱 맞게 입힐려고 12-18 주문했더니 지금 거의 딱 맞네요. ( 딸내미 9kg/73cm)
첫 애 때는 늘 두치수 가량 큰걸로 옷 샀었는데요.
그게 꼭 효율적이지는 않더라구요.
꼭 안빠지는 사과즙이며 여러 얼룩이 금새 묻어서 정작 그 치수가 예쁘게 딱 맞았을때는
영~ 추접스러워서 밖에서 입히기 좀 거시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부터는 외출복은 적당히 맞는것 사입혀야지..맘 먹었답니다.
블라우스는 그냥 그렇구요.
카라 부분만 빳빳한 면 재질이고 다른 부분은 그냥 부들부들 면이구요.
모자가 넘 이뻐요~
약간 뻣뻣해서 앞에 세울수도 있고..

아들내미 옷은 뭐 그냥 그럽니다 ㅎㅎ
남방 재질은 되게 얇네요.
35개월에 93cm/14.5kg 인데요. 무지 작죠? 언제 클려나 모르겠어요. -,.-
4t 구입했는데 소매랑 바지단이랑 한번씩 접게 되네요.
남방보다는 바지가 마음에 드네요.

짐보리 품목중 좋다는 그 쫄쫄이 바지입니다.
두어개 더 살것 그랬어요. 면도 좋고..24개월용인데 딸아이 입히니 크게 한번 접히네요.

이 삔도 정가가 5$ 인데 세일해서 1달러 좀 넘었어요.
근데 한 3년뒤에나 할 것 같아요.
삔 부분이 그 플라스틱으로 기다랗게 되어있는 스타일이라
머리숱 없는 딸래미 하기엔 역부족이네요. 뒤도 사진 찍으려 했는데 밧데리가 나가버렸어요. ^^
제가 하니까 딱 맞더라구요.
애 둘 낳은 아줌마 이 삔 하고 다니면 볼 만 하겠죠? ㅎㅎㅎ
저도 전업된후 처음으로 영문 사이트 들어가서 어리버리 주문하고..
나름 뿌듯해 하며 울 아가들 이쁜 옷 마련했네요.
다~~ 우리 82cook 분들 덕분입니다~~
감사~~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