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드로 꾸민 장식장 입니다.

[프리티]

하나 하나 정성껏 모아왔던 스포드로 장식장을 꾸며 보았습니다.
한 여름에 얼마나 청량감을 주었는지 많이 사랑 받았어요.
이젠 다시 곱게 곱게 잘 싸서 보관해 두었죠.
자랑질(?)이 끝나면 장터에 내놓으려고 합니다.
좋은 그릇으로 스트레스 풀리는 행복을 함께 나누려구요,
일단~은 감상 하시고 찜해 보시죠.

[오픈맘]

그냥 보관하시죠?애정이 담긴 그릇들인데 아까울것 같아요.
나중에 애들 시집,장가갈때 물려줘도 되구...

[프리티]

제가 그릇 욕심이 많아서 이만큼 또 있답니다. 사실은 조금 더..
잔뜩 껴안고 있는것이 죄송하고 눈치보이고 욕심 많은 놀부 마누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이 기숙사로 가고 나서(중학생인데 기숙사가 있는 대안학교 다니거든요)
큰 집이 너무 휑~하니 ... 부담스럽기도 하고 좁은 곳에서 고생하는 아들에게 미안해서
집을 줄일까도 생각중이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해결하려구요.

[윤정]

그릇도 물론 예쁘지만,,,언제나 그렇듯 장식장이 눈에 띄네여~
럭셔리 장에 들어가줘야 저런 접시들도 빛이 난다는.....ㅠㅠ

[윤정]

어머,그러고 보니 포트메리온에 예쁜 그 식탁이랑 세트네요~^^
그릇도 탐나지만 가구들도 찜...ㅜㅜ 해봅니당~

[미스마플]

요즘 미국의 마샬스와 티제이맥스에 스포드 블루, 레드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와서... 눈요기 원없이 합니다.
영국에서 만든건데도 한장에 7.99, 9.99밖에 안 해서 지르고 싶다가도..
그렇게 싸고 맘에 든다고 다 일 치다간 살림 못할거 같애서 참고 있는데...
이 사진 보니까 또 다시 맘이 동하네요.

가서 지를까요?

[별]

아니,왜 포트메리온도 그렇고 스포드도 그렇고 영국건데, 미국에서 더 싸게 파는지... -.-
영국에 사는 아줌마 화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