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산 것들 (사진은 없어요)

[양양이]

사고싶은 것이 너무 많지만 저장공간 부족(신체내부 포함^^;)으로 항상 구경한 하다 오는데요~

기웃기웃하다 몇 개 사다보니 꾸준히 사는 것들이 생기네요~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시는 것 외에 제가 사서 좋았던 것들은요~

1. 말린 체리 (14000원 정도)
  - 말린 건데도 과육이 많이 씹혀서 참 좋아요~건포도처럼 어금니로 씹을 것도 없는 그런 크기가 아니라 많이 통통한 100원짜리 동전 크기에요~약간 시큼한데 달지 않아서 앉은 자리에서 절반을 해치운 적도;;
그리고 푸룬을 변비해소용으로 집어 먹기도 하는데 이것도 변비치료에 효과봤답니다~

2. 꿀 묻혀 말린 땅콩,캐슈넛
-커클랜드 것은 아니구요(커클랜드 것은 그냥 아무것도 안 입히고 약간 염분만 더해서 나오더라구요).
동그란 큰 뚜껑이 덮힌 플라스틱 투명 통에 들어있어요~ 술안주나 티비볼 때 조금씩 먹었더니 한달을 먹더라구요~샐러드 위에 뿌리기도 하구요~땅콩은 만원 안쪽이었고 캐슈넛은 17000원 정도였어요~

3. 팬티스타킹 7개 묶음
-팬티스타킹을 일주일에 꼭 하나씩을 해먹어서;;; 두달에 하나씩 사네요~
라이크라인가? 그런 상표가 써있구요~하나에 1000원 꼴이니까 싸서 애용합니다~

4. 호주산 소프트 육포
- 예전에 계속 사먹은 건 두께도 있고 참 맛있었는데 어제 사온 건 투명한 것도 있을 정도로 얇고 딱딱하네요;; 원래 가격대비 괜찮았는데 이번건 실망이라 반품할까 해요~나중엔 상표보고 집지 말고 안에 육포 두께랑 상태 좀 살피고 사야겠어요~

5. 골드키위
-파란키위랑 거의 가격 비슷하고 알 굵고 달고 맛있어요^^10개에 8천 얼마 줬어요~


그러고 보니 주로 군것질거리를 자주 사는군요--;;
별 건 없지만 참고하시고 저한테도 먹을 거리(대용량 말구요^^)추천해주세용~~~~

[초보주부]

육포 어떤거 사셨서요? 카우보이 그려진 건가요? 신랑이 육포 조아해서 살까 하는데 어떤게 맛난지 몰라서 가다가 구경만 하다가 온답니다
예전에 사먹었던거 어떤건지 알려주세요 ^^;

[yuni]

팬티스타킹은 다른 마트보다 싸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월마트가 더 싼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스타킹은 코스트코에서 안사요.
커클랜드 에서도 겉에 당분 뭍힌 땅콩 나와요.
전 그거 사자고 하고 남편은 그냥거 사자고하고 해서 티격태격했죠.
골드키위가 10개에 8천 얼마했어요?
살 걸 그랬네요.
그냥 가격도 안보고 지나쳤는데 아까와라.
전에 어느분이 올려주신 애플사이다 샀는데 우리 식구들에게 합격점 받았어요.
당분간은 갈때마다 살거 같아요. (그런데 병포장이라 엄청 무겁군요.)
전복 싸더군요.
뉴코아수퍼에서 8500원씩 파는거 보다 큰데 7500원 꼴이에요.

[요리초보닝닝]

2번 혹시 후디스꺼 아닌가요 ? 저도 설명하신 거 비슷한거 두통째 사다놓고 먹고있거든요.
안질리고 너무 맛나요. 동그란 콩알만한것에 달콤한 것 발라져 있는건데^^

[양양이]

초보주부님- 카우보이 맞아요^^오리지날,소프트 두 개로 나뉘어 있는데 약간 짭짜름하니까 감안해서 구입하세요~

yuni님-월마트가 있었네요?? 언제 갈때 한꺼번에 사와야겠어요^^ 감사!

요리초보닝닝 님- 후디스 맞아요! 저 캐슈넛 살까 땅콩 살까 (가격이 2배 차이 ㅠ.ㅜ)고민 많이 했는데 담엔 땅콩 함 사봐야겠어요~그거 한주먹 꺼내도 정말 금방 먹어치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