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커크랜드) 키친타올(크리넥스와 비교 사진압박)

[happyhhk]

어제 키친타올 때문에 가게 된 코스트코.
몇 번 가면서도 굉장히 망설였던 상품.

사람들은 망설임없이 덥죽 잘만 집어 가더구마.
오죽하면 집어가는 사람들한테 "이거 좋아요?"라고 묻고 싶었을까.

그 자리에서도 크리넥스와 비교하면서 몇 십분을 그렇게 서있었다.

크리넥스는 100장에 12롤, 커크랜드는 80장에 12롤.
가격은 7,690원과 17,990원의 차이.
무려 1만원이나 비싼게 아니던가.

일단 집어들고 집에 왔는데 그 양에서 그만 놀라버렸나이다.
크리넥스의 경우 100장이긴 하지만 면적이 커크랜드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사진 참고하세요)

결국 코스트코의 키친타올이 더 싸다는 말씀.
커크랜드의 1장이면 크리넥스는 3장이 필요하니 더 싼거 맞는거죠?

자, 사용후기를 말해봅시다!
여기서 검색을 해보니 2,3번의 재활용이 된다고 하기에 함 해봤죠.
와우~식탁 닦고, 물에 헹궈서 현관 먼지 닦고 또 헹궈서 변기 물기 닦었더니...

행주 안쓰시고 키친타월 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게 여기에 딱입니다.
물에 젖어도 녹거나 풀어 지지 않고 엄청 질겨요.
아주 맘에 듭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에서도 2,3번 재활용이 되는 키친타월이 요근래에 출시 되었다고 해요.
물론 가격은 일반보다 비싸겠죠.

코스트코에 다니시는분들 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반드시 구입하세요.(지방분들 죄송)
12롤이니 1년은 넘게 쓰지 않을까요?

[Ich Bin Ich]

딱 제게 필요한 물건이네요.
흑...부산에는 왜 코스트코가 없는겨...서러워라...

[헬리오트롭]

저두 이거 너무 잘쓰고 있어요.. 솔직히 크리넥스와 비교도 안되죠.. 처음에 구입할때는 옆에 있는 크리넥스와 가격비교를 하면 왜 이리 비싼겨 했지만,, 정말 오래 쓰고 좋답니다..

[사비에나]

조로코롬 생긴거였군요 소문으로 듣고 내내 궁금했었습니다.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카라멜마키아또]

양평점엔 없었는데 저번주에 가니까 있더라구요. 저두 지금쓰던거 다쓰면 사려구요^^

[토마토주스]

우아.. 너무 좋네욤... 혹시.. 코스트코 가실분~ ^^ 저 델구 가심 안되욤..? ㅋㅋㅋㅋ

[다롱이]

근데요.. 전을 부쳐서 접시에 내기전에 기름기 뺄때도 키친타올을 사용하잖아요..?
혹시.. 음식에 화학적 성분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요?
물에도 안녹는다면 화학적인 성분이 강하게 투입되었을거 같아서요...

[하얀책]

양재점에도 있나요? 전 갈 때마다 찾아봐도 못 찾겠어요.... ㅠ.ㅠ

[조이스]

다른것은 다 잘 들어오면서 왜 미제 페이퍼타올은 왜 안들어 오는지 모르겠어요. Bounty를 쓰다가 한국의 페이퍼타올 쓰면 기가 막혀요. 값도 비싸고 질도 떨어지고. 바운티 빅롤은 90장인데,1장의 크기는 28X28cm, 꽤 오래쓰고, 미국에서는 1불 20전 정도면 한롤사지요. 도깨비 시장가서도 몇번이나 바운티를 찾았는데, 못사고 말았어요. 얼마전에 아는분께 부탁하여 바운티 몇롤구입해서 잘쓰고 있답니다.

[트리안]

앗. 비교 분석 감사해요.
전 크리넥스만 썼는데... 안그래도 궁금했거든요.
사진까지 올려주시고..(한장 크기가 저리 차이나네요. )
담엔 저도 커클랜드로 낙찰입니다.

마트갔더니 빨아쓰는 키친타월인가 그런게 있긴하더라구요.

[J.E.]

저도 양평점이서 이번주에 발견해서 들고 왔어요.
님처럼 가격땜에 한참 망설이다가 지나가는 사람들 다 하나씩 담아가길래 용기 냈지요.
정말 행주 필요 없을 정도예요.
행주에 세균이 많다고 해서 한번 식탁 닦으면 바로 빨아 쌂았는데 참 편안해졌어요.
일반 키친타올이랑 정말 달라요. 크기도 세배정도 될꺼 같고 용도도 좀 다를것 같은데.
저는 일단 키친타올이랑 저거랑 두개 다 놓고 쓰기로 했어요.

[레미]

하얀책님, 양재점에도 당연히 있어요. 지하1층 내려가는 무빙워크 끝 1층 구석쪽으로 휴지류가 있거든요. 크리넥스 키친타월이랑 나란히 있어요.

[연주]

이거 없어서 크리네스 사 왔두만..담주에 가니까 입고 됐더라구요..ㅠ.ㅠ

[롤리팝]

전 저 어마어마한 양에 질려서 들었다놨다 하다가 안 샀는데 함 고려해 봐야겠네요.

[뚜루22]

커크랜드 사용자님들~
이게 몇겹인가요???
시중에 돌아다니는 무늬있는 크리넥스3겹짜리 쓰는데요...
도톰하니 안찢어지고 적당한 두께감도 있어서 대략 만족하고 사용하는데요....
두께는 어느정도 되나요??? 시중에 2겹짜리처럼 좀 부실한가요???
아님 공항 화장실 같은데 있는 페이퍼타올정도의 두께인가요????
사용자님들 대답즘해주세요 ^^*

[지야]

저거 질기고 두껍고 다 좋은데 너무 크게 절단되지 않나요?? ^^;;
늘 반씩 잘라 쓰는 소심함..@_@

[하얀책]

레미님, 감사합니다. 담에 코스코 가면 눈 크게 뜨고 찾아봐야겠습니다. 에구, 이걸 눈이라고 달고 다녀서... 저도 참 괴롭습니다. ㅋㅋㅋ

[우현이네]

대구점에도 있나요 왜 전 못봤을까요?

[happyhhk]

겹은 2겹이나 크리넥스 3겹보다는 좀 두터운편이죠.
부실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빳빳 합니다.
공항 화장실에 있는 페이퍼타올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딱이네요.

[fish]

전 바운티보단 저게 더 좋아요. 미국 코스코에서 쿠폰세일할때 바운티를 많이 사놨었는데 컬크랜드께 더 질기고 두껍고 오래써요. 저거 쓰면서 행주는 잘 안써요. 근데... 가격은 많이 비싸네요. 미국보다.;;

[안줘!]

저도 키친타올앞에서 한참을 만지작 거리다가 엄청난 가격차이에 돌아서 오곤했는데...다른분들은 정말 카트에 하나씩 두개씩 가져가시던데...흐흑! 슬펐답니다. 다음에 가면 과감하게 사야되겠네요^^ 비교 감사해요!!

[초보주부]

그러게요 저도 대구점에선 못 본거 같은데.. 대구점에도 있나요?

[가을에]

감사합니다~ 담에 코스트코 가면.. 잘 찾아봐야겠네요^^*

[맘이야]

오늘 코스콧에 다녀왔거든요.
슬쩍 지나가면서 보니까 가격이 비싸더라구여..해서 기냥 왔더니 요렇게 비교가 되는군요.
담에 가면 하나 집어와야겠네여.^.*

[주경마마]

오홋~!
당장 사러 가야지~~ =3=3

[샬라라공주]

저도 첨엔..머가 그리 비쌀까..했는데 남들이 하도 좋다길래 구입했지요..
근데 정말..종이 같아여...너무 커서 반으로 잘라 사용할떄도 있고...행주보단 정말 좋은거 같아여...

[서산댁]

저도 지난주 코스트코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당춰 어디에 무슨 물건이 있는지?, 뭐에 쓰는 물건인지???
아리송한 물건들 투성이였습니다.

서울 결혼식에 잠시 들렸다가, 찿아간 코스트코..
들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 20분.
들어가서 멍청하게 서 있는 시간 30분.
구경하면서 만지작 만지작 하는데 40분.
아이들과 신랑은 도대체 왜 여길 와서 고생이냐고, 난리 난리...

가서 사 온거는 줴다 먹을거...
사과, 감, 포도, 아이스크림, 당근. 새싹채소. 그리고...
키친다올...
그나마 다행인건,,, 키친타올을 사왔다는겁니다..

저 같은 사람은 혼자가기 어려워요.

[보배엄마]

저는 미국 사는데요, 일단 커크랜드 제품은 믿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질도 좋고, 야채나 고기는 싱싱하고 해서요. 언제 우리 아기 프리스쿨에서 알게 되어서 친구가 된 미국 아줌마 말로는 커크랜드 기저귀도 정말 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써본 결과 하기스가 최고였는데, 우리 아들 기저귀 살 때는 커크랜드 귀저귀가 없었거든요. 몇년 전에 만들다가 한동안 안만들었었는데, 요즘 코스코에서 다시 들여 놓은 것 같으니 한번 사용해 보세요. 한국에도 들어왔는지 모르겠네요. 전 아기용 물티슈도 꼭 커크랜드 것 썼어요.

그리고 이렇게 사용 후기를 적어주시니 궁금하셨던 분들은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정말 훌륭하세요! ^^

[데비]

근데 물티슈는 좋긴 한데, 물이 너무 많이 나와요. 물이 흥건. 저는 꼭 짜서 사용합니다..ㅜㅜ

[둥이둥이]

암웨이 키친타월 써보신 분은 안 계신가요?? 전..두루마리 휴지는 먼지가 안 난다길래..써보고 있는데.. 괘안커든요~ 암웨이는 그래도 용량은 많지 않아서 살만한데.. 커크랜드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요~^^

[미스마플]

미국 소비자보고서에서 커클랜드(코슷코 브랜드)의 페이퍼타월이랑 화장실 휴지가 일등 했다고 합니다.
세제도 타이드와 비슷한 점수인걸로 알고요.
저희도 커클랜드 페이퍼 타월을 아주 애용하는데 이거 쓰다가 가끔씩 선물로 들어오는 크리넥스나 바운티라는 유명한 다른 페이퍼타월 써보면 정말 힘이 없어요.

[siera]

대구점에 있어요.. 휴지 파는곳에 크리넥스 옆에 있어요 ^^

[Kong각시]

저도 함 써보고 싶네요~
에궁...근데 집들이때 들어온 싸여있는 키친타올 언제 다 쓸라나...

[신중녀]

정말 대단하시네요 비교와 사용후기 모두에 높은 찬사를 보냅니다. 그냥 좋아서 써보고 덮어버리는저의 행동에일침을주시고 모든일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시는 분이라 짐작합니다. 좋은 정보 다시한번더 감사합니다.

[어설프니]

전 가격만 보구서 안사봤는데.....

대구가 친정이라 한 번씪 가는데, 이 번에는 구입해봐야겠네요....

이런 비교가 많았음 해요.....

[동감]

제가 코스코에서 젤 좋아하는 거예요. 이거 쓰고는 헹주 절대 못쓸것 같아요^^

[byulnim]

화장실용 휴지도 참 좋습니다.
부드럽고도 강하거든요.
2가지 다 매우 애용합니다.
그런데 경제가 어렵다는데 매번 들고 올 때마다 약간의 미안함을
느낍니다. 누구에겐지는 모르지만요...

[쭌]

이글 보고 오늘 코숫코 갔다가 사왔는데 대만족입니다..

[미서]

저두 어제 갔다가 앞에 서서 왜 이리 비싼데 좋다하나 고민했었습니다...
아직 살때가 아니라 그냥 보기만햇는데 크리넥스보다 많이 비싸더라구여...
이런 좋은점이 있는줄은 몰랐네여..
국산써야하는데.....더 좋다니...ㅎㅎ

[프리치로]

제가 이거때문에 그노므 코슷코를 못 끊는다는거 아닙니까. 정말 불친절한데...
그러니까 좋은거 쓰면 안된다니까 하면서.. 이건 시작했으니 못끊고 다녀요.
근데 전 화장실 휴지는 솔직히 덜 쓰게 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비닐이 씌워져 있어서 욕실에 아무렇게나 더 두어도 젖지 않는점만 맘에 들어요.
그리고 규격이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지 크리넥스 바스룸 티슈는 화장실 휴지 걸이에 딱 맞는데 이녀석은 쪼금 삐져나와서 미끄러져 버려요.. 그래서 화장실 휴지는 다음번엔 스킵하고 키친타올만 계속 이뻐할 예정이랍니다.. 전 다른건 거의 국산 쓰거든요. 근데 이건 정말.. 미제가...-_-

[홍어]

저도 넘 뚱뚱해서 고민중이었는데...
그럼 뽑아쓰는 키친타올보다 좋다라는 말씀인가요??
참고로 화장실용 휴지도 좋아요.

[Twinmoon]

부산에는 왜 코스트코가 없는거야아아.. ㅠ_ㅠ

[찌야엄마]

얼마전에...코스트코 대행싸이트 올라온곳 어디인지 아시는부운~~~~~~~~~~~~~~~
검색해도 못찾겠어요..좀 갈카주시와요.............(여기는부산!!!이랍니다)

[happyhhk]

http://www.costcoplaza.co.kr/

[찌야엄마]

어머...땡쓰땡쓰.!!!감쏴합니데이!!!!!!!!

[세라]

가격만 보고 그냥 왔는데...
좋은 정보 너무너무 감사해요.

[엔지]

저 양재점 갈때마다 찾는데.. 품절인건지.. 안들어오는건지.. 없더라고요,
이번에도 토욜에 갔다가.. 또 헛탕..
크리넥스만 잔뜩 싸여있음.. ㅠ.ㅠ

[쭌슈퍼스타]

자세한 비교사진 감사드려요~
근데..엔지님 말씀처럼 양재점에 없는거 맞죠? 저도 몇번이나 갔는데 못봤거든요...ㅠㅠ

[happyhhk]

저는 늘 양재점을 이용 하는데요.
제가 사온날짜가 25일이니 몇 일만에 다 품절된 모양이네요.
사실 그리 많지는 않었으니...

근데 자주 들어오는것 같으니 갈때마다 잘 보시와요.

[우리동네]

지금 전 코스트코 에서 품절이랍니다...ㅜ.ㅜ

[스베따]

대전점에는 마니 있어요 ㅋㅋ어제 아능분 사다드렸거등요 ㅎㅎ 저두 장만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