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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보...

| 조회수 : 4,941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5-10-14 10:48:07

대학 2학년 때 한학기 동안 수 놓았던 사주보 입니다.

현재는...
제 함 속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가끔씩... 저렇게 사진 모델 하느라 빛 보는 거 말고는... 얌전하죠. ^^;




나중에 표구를 할까???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룰루랄라~
    '05.10.14 11:27 AM

    참 예쁘네요~ 자기가 수놓은거면 더 애착 가구 그럴 것 같아요(제손으로 만들어본게 없어서 잘 상상은 안가지만...^^;;) 표구해서 잘보이는데다 걸어놓으세요~ 집안 분위기가 한식인것 같은데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2. 영양돌이
    '05.10.14 11:28 AM

    표구 말고 액자 하세요~
    박스액자 하믄 진짜 이뽀요~
    저 아는분 중국가서 싸게 비단천 구입하셔서 빨강 랑 액자해 걸어두니 우찌나 이뿌든지요...

  • 3. 수라야
    '05.10.14 12:00 PM

    저 요즘 빨간색 소품에 삘이 꽂혀 있는뎅...
    액자하면 정말 예쁘겠네요.

  • 4. yuni
    '05.10.14 12:47 PM

    사주보 이쁘네요.섬예과 출신?
    제것은 외할머니가 수 놓아주셨는데
    우리 외할머니 90이 넘으신데다가 눈에 병을 얻어 지금은 깜깜봉사시랍니다.
    모든걸 손으로 더듬더듬 하셔야해요.
    제 사주보 볼때마다 이런 좋은 작품 하신던분이 그리 되신거 생각하면
    너무 속상해요. 언제 한번 제것도 보여드릴게요.

  • 5. heartist
    '05.10.14 1:38 PM

    저도 할머니가 해주신 수저집이랑 사주보가 있어요
    집안 분위기랑 안 어울려서 잘 보관만 하고 있지만 언젠간 액자 할려구요

  • 6. soogug
    '05.10.14 5:45 PM

    우와~ 정말 예쁘다
    제가 젤 못하는게 자수인데..
    기 죽어서...OTL
    yuni님의 정말 정성 들어간 사주보도 보고 싶어요~~~~

  • 7. 행복이머무는꽃집
    '05.10.14 6:52 PM

    가지거계시는것들이 다 품위있고 욕심나는군요
    82를 알고부터 생긴 살림살이에 다 혹하는데 유독 많이 눈길을 잡는군요
    화각장그리고 바루 ..사주보 다좋은데요^^

  • 8. 프란체스카
    '05.10.15 12:16 AM

    우와...직접 수를 놓으셨다구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후추님은 왠지 단아한 인상이실 거 같아요.

  • 9. 함박
    '05.10.15 1:07 AM

    정말 후추님 대단하세요.
    이상형이네요.

  • 10. 마조람
    '05.10.16 4:22 PM

    후추님 보고싶은데 배꼽이네요.궁금해요

  • 11. 후추
    '05.10.17 8:54 AM

    많은 분들이 충고 해주신 대로 이쁜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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