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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김혜경선생님 덕(^^)에...또는 김혜경선생님 때문에(^^;;;)

| 조회수 : 6,064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5-10-05 09:35:16
일하면서 밥해먹기 보고나서

각종 소스류 구입

우스타소스
레몬즙
머스타드
굴소스
두반장
맛간장

요리가 즐거워지는 부엌살림

생선구이기
파니니그릴
드롱기컨벡션오븐기
오성 제빵기


82쿡 죽순이 하다가

필립스핸드블랜드
분홍색가디건
향신료 세트
꼬리곰탕 세트
강화도 명란젖
나이키운동화


살림에 관심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고
우예하면 잘하는건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모르는 저를
이렇게 살림에 흥미를 주시고
하고자하는 열의에 불을 지펴주셨으니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근데 우리 영감은
제가 82쿡 이야기만 꺼내면 깜짝 깜짝 놀랍니다
왜 그럴까요? ㅎㅎ

김혜경 샘
김혜경 쌤
하니까 진짜 저의 은사인줄 알았다네요 첨에는 ㅋㅋ

무쟈게 친한것처럼 우리 영감을 속인 죄로
요즘은 뭔 일이 있으면
82쿡에가서 물어보고 정해라...하네요 ㅋㄷㅋㄷ

올 해 우리집에
여기저기
흔적이 많아져서
글 올려봅니다

님들은 김혜경쌤땜에 어떤 것들이 변했나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야
    '05.10.5 10:41 AM

    82쿡 덕분에 돈 많이 썼죠...ㅋㅋㅋ 가장 큰 변화는 드롱기오븐과 베이킹을 시작한게 아닐까 싶네요.
    각종 소스같은것도 구비구비 많이 장만해놓고,, 파니니그릴도 역시나..ㅎㅎ
    돈쓴게(?) 후회된다는게 아니고,, 알게 된게 많아지니 그냥 모르고 살던 시절로 돌아갈수가 없다는..^^;;;

  • 2. 깔깔마녀
    '05.10.5 10:03 AM

    그렇죠?
    저두 돈 쓰게 후회되는건 아니구 진짜 알게 된게 많으니 꼭 장만하고싶어지더라구요 ㅋㅋ

  • 3. june
    '05.10.5 11:22 AM

    첫째는 역시 소스.
    친구들이 밥 얻어 먹으러 왔다 냉장고 열면 깜짝 깜짝 놀라요.
    뭐가 이리 많냐고요. 그래서 선반 보여주면 기절하죠^^
    가전제품도 그릇도 보통의 자취생들보다는 많이 가지고 있고요,
    하지만 제일 달라진 건. 잘 해먹고 다니는 거 같아요.
    대충 먹어도 제대로!
    밥상이 풍성해지니 건강해 져서 좋긴한데.. 이 살들을 다 어쪈대요....

  • 4. 맘마미아
    '05.10.5 11:55 AM

    저도 소스종류 장난아니죠^^ 아는 동생이 휘슬러 전기 쿡탑샀다고 일년도 안된 가스오븐렌지 준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얼른 받아서 베이커리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피클링 스파이스를 일반 간장에 넣어놓고 생선 찍어 먹을때나 부침개 먹을때 쓰는데 우리 식구들은 좋아하더라구요 ^^ 요즘엔 튀김기 사고 싶은걸 꾹꾹 누루고 있는중이랍니다^^깔깔마녀님 ! 정말 많이 장만 하셨네요^^

  • 5. Ellie
    '05.10.5 1:45 PM

    june님은 역시 모범생이시군요.
    전 맨날 구경만 하지 직접 해 먹을 생각은 잘 안한다는.. ^^;;
    (특히 근 한 일년 동안은..)
    그런데 소스는 많아요. 대강 사서 소스만 조금 바꿔도 분위기나 맛이 확 달라지거든요.
    저도 "82지엔=소스족"에 한표!

  • 6. 작은애
    '05.10.5 1:57 PM

    저도 6월달에 가입했으니 겨우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바뀐게 많답니다
    저도 소스먼저 하나씩 사서 조금씩 넣어 먹구 드롱기,향신료,마트가서 눈에띄는 접시들 하나씩
    뭐하나 만들때마다 검색한다고 아주 바쁘답니다
    참 얼마전에는 벼르고 벼르던 제빵을 했답니다(아주 간단한 컵시몬)
    나도 이제 제과제빵의 세계로~

  • 7. 땡굴엄마
    '05.10.5 2:05 PM

    저는 아예 노오란 형광펜들고 김혜경샘님의 책을 공부를 한답니다. 읽고 또 읽고 합니다.

  • 8. 둥이둥이
    '05.10.5 3:45 PM

    저두 요리가 즐거워지는 부엌살림 세번째 탐독하는중이어요~ 이 책 읽고 구입 목록! 테팔 최신 튀김기(스낵 올리오?? 참.. 이건 홈피 프리뷰 보고 구입^^) 테팔 비타민 찜기, 라이벌 슬로우쿠커, 하츠 생선그릴, 쿠쿠압력밥솥, 라이벌 오븐, 브라운 믹서, 브라운 핸드블렌더 등등.. 신혼 주방 살림을 저만큼 마니 사는 애가 또 있을까요?? 다행히.. 전 밀가루는 안 먹어서 제빵엔 관심이 없네요..ㅎㅎ

  • 9. onion
    '05.10.5 6:06 PM

    돈이 많이 나가고 살림이 많이 늘었지요..
    아는것도 많아지고 이젠 급기야 아는체도 한답니다.
    가입한지 1년 가까이 되다보니 이젠 지름신과 누름신이 사이좋게 시소를 타고있어요.

  • 10. 날으는원더뚱♡
    '05.10.5 8:14 PM

    저는 지름신을 정말 절친하게 만날 수있었던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런데 그신을 만나고 나서 저의 살림 실력이 월등히 UP 되었어요.
    지름신?=아픈만큼 성숙해지던데요?

  • 11. 딩동
    '05.10.6 8:20 AM

    전 여기 장터에서 구입한 제빵기 뿐이네요. 자제를 잘한편이죠? (자화자찬중 ^^;; )

  • 12. 딸기우유
    '05.10.6 10:14 AM

    푸핫 저도 일하면서 밥해먹기 보다가 소스 정말 여러가지로 샀죠,,

  • 13. 신중녀
    '05.10.8 12:16 PM

    네 저도 정말 많이구입했어요. 파니니그릴,켄벡스,그외오분용기, 가마솥,아미쿡제품, 등정말많이구입하고 장터에소구입한튀김기가격을 날려버리고 이제는 자제하려 잘 않들어옵니다. 많이 해보면 그래도 실력이 향상되었겠지남 그것도 아니기에... 죄송 저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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