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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 에어컨 몇시간이나 트세요?

| 조회수 : 5,145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8-05 09:03:26
저는 정말 웬간해선 에어컨 안틀고 찬물 샤워로 버티려고 한답니다.
그런데..어제도 그렇구..가끔 견디지 못할게 더울떄 있더군요.
아무리 찬물샤워, 선풍기를 틀어제껴도 열기가..ㅠㅠ
그런데 요새 집집마다 에어컨 있는집이 많쟎아요.
트시는 분들 하루에 몇시간 정도 트시나요?
온도는 보통 몇도에 맞추시는지..전 25도로 하거든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양돌이
    '05.8.5 9:07 AM

    2시간정도 25, 6도로요...
    넘 더워요...
    아가가 있어 아가가 넘끈적해지니....매일 틀어용...
    더워서 짜증도 내궁...ㅠㅠ

    이번달 전기세 넘 무서워용

  • 2. 나나언니
    '05.8.5 9:08 AM

    저는 25도로 맞춰두고 요리하거나 해서 많이 더울 때는 22도로 낮춰요. 남편이 집에 와서 점심을 먹기 때문에 점심 먹을 때 30분 정도 틀구요. 저녁 준비 하기 전에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주로 30분 정도 틀어요. 그 외는 저녁에 샤워하고 잠들기 전까지 30분 정도 틀구요. 다 합쳐 보니 최대 1시간 30분~2시간 정도네요. 혼자 있을 때는 왠만하면 안 틀구요. 창문 다 닫고 커텐 쳐 두면 냉기가 잘 안 빠져 나가서 샤워랑 선풍기로 버틸만 하더라구요 ^^: 전기세 누진세라 무서워서 맘처럼 팍팍 못 틀겠어요.

  • 3. 초보새댁
    '05.8.5 9:11 AM

    저희는 틀었다 하면 기본 3시간은 트는데... ㅠ.ㅠ
    하지만 그나마 매일 그러는 것은 아니니 위로를....
    저두 담달 전기세가 너무 무서워요...

  • 4. 카푸치노
    '05.8.5 9:48 AM

    저희도 한번 틀면 끄지를 못해요
    저와 큰애는 에어컨 바람에 감기 걸리는 체질인데도, 에어컨을 아예 안켤수는 없더군요
    하루 대 여섯시간씩 물론 한,두번 중간에 꺼주고요
    온도는 26도로 맞춥니다

  • 5. 부엉이
    '05.8.5 10:40 AM

    한번 켜면 끌수가 없는것 같아요.
    전기세가 누진세라 무서워서 전에는 신경써서 아주 더울때만 1-2시간 틀었는데 아이가 둘되면서 지난해부터는 그냥 틀어요.
    겨울에 가스비 아깝다고 난방 안하는것도 아닌데 겨울에 가스비 10만원 생각하면서 그냥 여름에 전기세 조금 더 낸다고 생각하면서 틀고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들한테 오히려 안좋은것 같아요.
    그래도 더워서 헥헥 거리고 있기 보다는 조금 시원하게 지내고 싶어지네요.

  • 6. 셀렘
    '05.8.5 11:01 AM

    전 임신중이라 그런지 엄청 더워해서 오후쯤에 잠깐, 신랑 오면 저녁시간에 2~3시간 정도..
    온도는 26~7도 절전으로 맞추고요,.
    근데 오늘은 아침부터 더워서 9시부터 쭉 틀어놓고 있어요.
    전기세 장난아니게 나오겠져?

  • 7. 콩이
    '05.8.5 11:07 AM

    오전에 틀면 절대로 못 끄쟎아요...
    그래서 가능한 버텨보고, 2시 넘어 틉니다...
    밤까지..흑...

    근데 그나마 용량이 작은거라 전기세는 가볍네요.

  • 8. 스케치
    '05.8.5 11:24 AM

    어제 관리실 아저씨가 집에 방문했더만요......
    다음달 전기세만 14만원 나오니
    받아보고 넘 놀라지 말라고 ㅎㅎㅎ
    지난달 380키로였는데.....이번달은 140키로를 더 썼다네요
    22, 23도로 맞춰놓고........추워지면 끄고......
    너무 더운날은 부엌에 있는 벽걸이까지 두대를 돌렸어요 ㅎㅎㅎ

  • 9. 혀니맘
    '05.8.5 11:36 AM

    우리집도 더위를 마니 타는 집이라 하루에 6시간 넘게 트는 것 같아요.
    난 견딜만 한데...
    애들 덥다고 할아버지가 막 돌리네요.
    전기세 걱정되지만, 공과금 제가 안내거든요 ^**^

    하지만 더우면 더운대로 좀 참으면 좋을텐데...
    그쵸?

  • 10. 시우랑 함께
    '05.8.5 11:42 AM

    전 제가 더위를 많이 안타는지라.. 선풍기도 잘 안트는데. 선풍기 바람이 싫거든요.
    아이땜에는 잘 안틀고 남편이 더위를 많이 타서 저녁에 식사할때 잠깐 자기전에 한시간 맞춰놓고잡니다.
    온도는 26~27 정도로 하고요.

  • 11. 나나선생
    '05.8.5 11:45 AM

    저흰 오후 1시경부터 트는데, 중간중간 환기시키는 거 감안해도 6시간 이상 트는 거 같네요.
    온도는 절전냉방 27도에 풍량도 작게 설정해서 선풍기랑 같이 쓰니까
    실제로 팬이 도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구요.
    지난달부터 에어컨 엄청 쓴 거 같은 기분인데,
    계량기 보니까 그래두 아직 250kw 정도라서 안심하고 있어요.

  • 12. 엔지니어님나도좋아^^
    '05.8.5 11:46 AM

    저희집도 하루왠종일 틀어놓아요 ㅠㅠ 저도 저지만은 신랑 시아빠 모두 더위를 못견디기 때문에 선풍기는 선풍기대로 틀고 에어컨은 또 에어컨 대로 틀어요 ㅠㅠ 그냥 이번에는 이렇게 생각하기로 맘 먹었어요"그래!!그래봤자 까짓거 두달인데 지가 나오면은 얼마나 나오겠어!!"하고요 ㅠㅠ 참으로 위험한 생각인줄 알면서도 올여름 너무 더워서 어쩔수가 없네요 ㅠㅠ

  • 13. yuni
    '05.8.5 12:28 PM

    저희는 죽어도 독서실 안가는 궁둥이 무거운 학생이 둘이라 아침 11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중간에 잠깐 환기 할때 말고는 내내 틉니다.
    전기요금이요?
    작년에 제 글 읽어보신분들 기억하시나요?? 제가 낸 전기요금을?
    한번 그렇게 저지르니 올해는 간땡이가 배밖에 나와 안무섭습니다. 하하하 ㅠ.ㅠ

  • 14. 나라
    '05.8.5 12:40 PM

    온도는 27-28도 정도로 맞춰놓고 절전기능, 풍량은 약하게 설정해놓고
    낮에 1시간정도 (혼자 있을때..) 저녁에는 2-3시간정도 가동시킵니다.
    작년에도 요런 정도로 사용했는데 전기요금 압박 크게 못느꼈기에
    올해도 작년수준만큼 사용해요..
    참고로 저희가 사용하는 전력량은 한달 약 200kw 이쪽저쪽 나옵니다.

  • 15. 깍지
    '05.8.5 12:46 PM

    첨엔 전기요금이 걱정되었는데..자꾸 사용하다 보니 내성(ㅋㅋ!!)이 생기는것 같네요.
    일년 중 에어컨 많이 사용할 때는 한달 정도 밖에 안되겠지요?
    기냥 좀 더 내고 편안하게 살기로 작정 했답니다. ㅎㅎ

    대신 혼자 있을땐 27도로 손님이나 남편이 돌아올 땐 25~26도로 맞추고~
    요즘은 오전 8시부터 오후11시까지 ..환기, 외출때만 꺼고 있어요.
    이번달 전기요금 기대하고 있어요....

  • 16. 쵸콜릿
    '05.8.5 12:47 PM

    평균27-28도 정도...저녁 7시이후...잠들때까지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1시간정도
    잠자면서도...2시간에 한번씩 10분정도 틀어줍니다.
    여름엔 아예 전기요금 각오하고 삽니다.
    6월중순경부터 9월 중순까지...더워서 틀어요.
    한 3달 잡아 전기요금 20만원정도 생각해요.
    전...20만원으로 호텔가봐야 하루밖에 못잔다.
    그 돈으로 여름 3개월 시원하게 지내면 돈 번거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 17. 쵸콜릿
    '05.8.5 12:56 PM

    아...오늘 전기요금 내고 왔습니다.
    6/23-7/22------262kwh...34,840원 나왔습니다.
    300kwh를 간신이 못 넘겼죠,
    작년에 터득한 비법인데요.
    온도를 27-28도로 유지하면...저같이 틀어도...저 정도...좀더 많이 나와도 5-6만원선입니다.
    다음달엔 좀 더 나오겠죠...그래도 아주 양호한 편이예요.
    기온이 높을수록...전기요금이 덜 나오더라구요.
    아마 설정온도가 높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적당히 더울때는 23-24도정도 낮춰줘야 시원한데요.
    30도가 넘는 무더위일때는 27도정도도 시원하더라구요.
    작년에 무지 더웠을때...오히려 다른해보다 전기요금 적게 냈어요.
    참고하세요.

  • 18. 선물상자
    '05.8.5 1:02 PM

    전 그제 에어컨 설치하구 어제 첨으로 틀어봤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제가 전기세 걱정하니까 신랑두 겨울에 난방해서 도시가스비 나가는거랑 비슷하다구 생각하자더라구요
    그래봤자 딸랑 한두달이라구.. ^^;;
    그래도 없다가 있으니까 넘 행복하던데.. ^///^

  • 19. 우주
    '05.8.5 1:10 PM

    선물상자님 남편분같은 사람 여기 있어요.
    우리 신랑도
    어두우면 불키는것처럼 더우면 에어컨 키라고,
    그러고보니 난방비는 잘 안아끼는데 냉방비는 많이 아끼게 되네요.
    저는 더울때보다 습할 때 주로 틀어요

  • 20. 블루치즈
    '05.8.5 1:42 PM

    애가 좀만 더워지면 난리를 쳐서 거의 종일 돌려요..전기세 무서워요..ㅜ.ㅜ 친정엄마가 한말이 생각나네요..전기세 제도 바꿔야된다고..옛날 전기제품 몇개 안쓸때 정해진 기본요금이 아직도 그대로 쓰여지고 있는게 말이 되냐고.. 기본요금을 올리고 누진세 없애야된다고..

  • 21. annie
    '05.8.5 2:12 PM

    아침 일어나서 바로 켭니다. 항상 28도 맞추고.. 중간 중간 잠깐 껐다가 다시 켜고.. 잘 때까지 그렇게 합니다. 28도 맞추어도 시원하던데요^^

  • 22. 딸기엄마
    '05.8.5 2:15 PM

    설정을 자동으로 하고 절전냉방 기능을 선택하는 게 제일 전기가 적게 든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믿고 아침 10시에 틀어서 저녁까지 내리 틉니다. 보통 10~12시간씩...
    둘째가 피부가 약해서 땀띠가 금방 나는 지라 안 틀면 안되거든요.
    작년 겨울에 전기세만 40만원 낸 이후로 왠만한 전기요금에는 내성이 생겨서 놀라지도 않습니다.

  • 23. Terry
    '05.8.5 2:42 PM

    아이들이 생기기 전까지는 밤중에도 틀고 잤었는데..
    애들이 생기니까 에어콘 틀게 되지 않더라구요.
    워낙 애들이 열감기를 잘 걸리는 체질이라 무서워서요...
    식당엘 데려가도 너무 추워서 꼭 잠바를 가지고 가서 입히죠.
    다른 사람들 보면 서너달 밖에 안 된 애기를 민소매에 짧은 바지 입혀서 눕혀 놓고 있던데..
    저는 그걸 보면 제 몸이 다 시리더라구요.

    저는 에어콘 진짜 좋아하는데.... 아이들땜에 못 틀고 사니 냉수샤워만 하루에 열 번은 합니다. 흑...

  • 24. 모이
    '05.8.5 3:25 PM

    송풍 기능들은 사용 안 하시나요? 전 일터에서 에어콘을 사용하는데 창 열기가 좀 어려워서 출근해서 송풍으로 틀어놓거든요? 송풍은 전기요금이 얼마 안 나온다고 해서.... 더워지면 냉방으로 바꾸고요.

  • 25. 푸우
    '05.8.5 4:39 PM

    전 28도로 맞춰놓고,, 거의 하루에 못잡아도 7시간은 트는것 같네요,,
    유니님 생각하면서요,,ㅎㅎㅎㅎ
    머,, 설마 30만원까지 나오겠나,,하면서요,,
    저희 겨울에 난방비 최하가 20만원인데,,그거 생각하면서 써요,,
    울 남편은 집에 오면 에어컨 먼저 켭니다,,
    심지어는 안방에도 에어컨 사야겠다고 하는 사람이예요,,

    작년까지는 전기요금 아낄려고 버텼는데,,이젠,, 그런거 없어요,,
    아이가 둘이나 되니 안그래도 짜증인데,,더위까지 오면 이성을 잃을까봐서요,,ㅎㅎㅎ

  • 26. 경민맘
    '05.8.5 5:21 PM

    전 지금 사무실인데... 너무 추워요 ㅋㅋ
    에어콘이 아니고 회사 특성상 공조(?) 뭐 그런 걸 하는데
    일년내내 실내온도 24~25도 습도 40~50%...
    저는 여름휴가 가는게 더 싫어요
    회사가 젤 지내기 쾌적해서...
    그래두 저두 집에 있을땐 거의 하루종일 틀고 있어요.
    26도나 27도 절전으로...
    울 남편두 저한테 그 얘기 하던데... 여름엔 냉방비...겨울엔 난방비...

  • 27. 빈수레
    '05.8.5 7:12 PM

    작년 얘기...는 과거지사. ^^;;

    올해는 아이 새끼줄이...젤 무더워지는 두 시경에 집에 와서, 일주일에 두 번 선생님도 집에 오는 날이 있고...해서.
    보통 아이 집에 오는 두 시경에 틀어서, 중간에 밖에 나갈 때나 끌까(학원, 외식, 놀러 등등)....
    대부분 새벽 두시반이나 세시 정도에 자동으로 꺼지게 예약해두고 삽니다.

    몇 시에 꺼지건간에 꺼지고 한시간 이내에 실내온도가 30도로 표시가 되니깐두루...
    또 그 이전에 끄게 되면...세 식구, 새벽에 여기저거 헤매고 다닙디다, ^^;;;
    (두 남자, 방과 거실과 그 바닥들, 나는 자다말고 샤워하러, ^^;;)

    뭐, 올해는 아들새끼줄상, 남편휴가랑 맞춰지지도 않는지라, 휴가도 안 가는데~!!!하며,
    그 돈으로라면, 종일이라도 틀며 맛난 거 먹어도 된다...라는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저 역시, "겨울엔 난방비, 여름엔 냉방비! 더위먹은 후에 병원에 한약에 챙기는 것보다 전기세 좀 많이 내는 것이 낫다~!!' 주의랍니다, ^^;;;

  • 28. 조은송
    '05.8.6 5:18 AM

    제습기능으로 쓰면 전기료가 조금은 줄어드나요???? 조금이라도 줄여볼 마음으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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