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채칼 써보시 분들 어떤가요?

[밍~]

이제야 양배추 채칼에 대해서 알게 됐어요..
주욱 검색을 해보니 좋다는 분도 계시고,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못한다는 분도 계시네요..
그냥 감자 칼로 해도 된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판매하는 곳에 전화를 해보니 회사에는 재고가 없고, 판매하는 매장을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판매하는 곳이 없고, 그걸 하나 사자고 다른곳으로 갈수도 없구요..
이전 글을 보니깐 많은 분들이 사셨던데요..
정말 돈까스 집에서 나오는 것처럼 양배추가 썰어지나요?
정말 그렇게 나온다면 꼭 사고 싶어서요..
일반 채칼로도 그렇게 된다고도 하시던데..
지금 채칼과 양배추 채칼에서 갈등하고 있어요..

[아이스라떼]

양배추 채칼은 모르겠구요. 저는 옛날에 홈쇼핑을 강타했던 수퍼슬라이서인가???
걸로 양배추 잘게 써는데요. 제일 작은 사이즈가 1mm가 안되는 간격이더라구요.
돈까스 집에서 해주는 거처럼 가늘게 잘 되요. 근데 그 담 사이즈만 되도 잘 안되요..
아마도 양배추 채칼이라면 가게에서 해주는 거 처럼 잘 될 거 같은데요? 값이 좀 비싼가봐요?
감자칼 얘기도 있으니, 감자칼로 함 해보시구 구입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감자칼로 오이팩할 때 저며도 엄청 얇게 잘 되던데...양배추는 큰거라 어떨진 모르겠네요.
전 시어머님이 주셔서 사용하는데... 한달에 한 번 정도나 쓸까요?
잘 되지만 자주 사용하지는 안는 거라,,따로 구입은 안할 거 같아요..

[Terry]

양배추채칼보다요, 그냥 일제 슬라이서 (4가지 종류쯤 되는 것.) 나 벤리너채칼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슬라이서 제일 얕은 칸에 하면 양배추채칼보다 더 가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돈까스 집도 나름이겠지만 너무너무 가늘고 하늘하늘한 채는 가정에서는 힘든것 같아요.
그건 다른 기계가 있는 듯 합니다.

양배추채칼... 슬라이서가 있는 분이라면 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양배추채칼 샀다가 영 생각보다 별로라서 아무것도 없는 친구한테 줬어요.

[mariah]

저는 양배추 채칼 아주 만족해요.
베르너 채칼인지 뭔지도 있는데, 부피가 부담시려서 양배추 썰때 절대 안 꺼내지더라구요.

감자 칼로 해도 된다고 하셔서 제가 해 봤는데, 양배추 채칼에 비할 바가 아니더군요.
일단 칼날 부분이 1.5-2배 정도 넓어서 한번에 썰어지는 면적/양이 달라요.
면적만 다르면 괜찮은데, 제가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감자칼은 양쪽 끝에 양배추 조각이 많이 껴요.

[하코]

저도 양배추칼 무지 잘 쓰고 있어요 양배추는 안썰고 감자만 깎아 먹어서 좀 탈이긴 해요 근데 너무 좋아요 감자칼은 너무 작잖아요 근데 이걸로하면 넓어서 너무 편하고 절사면도 너무 매끄럽고 좋아요

[은하수]

근데, 양배추채칼이라는게 따로 있나요? 양배추 좋아하는데 채 썰기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던데요.
사진 있으면 봤으면 좋겠네요.

[소박한 밥상]

아이구 감자에는 안 써 봤네요
고정관념안에서 헤맨 듯...마리아님 감사
은하수님 검색해 보면 사진 있어요
(어디선가 검색의 여왕 yuni님이 망또를 펄럭이며 짜잔하고 나타나질 않나...? ㅎㅎ)

[윤아맘]

저도 잘 사용해요 돈까스집에서 나오는 그정도의 굵기 그런대 이게 약간 요령 이라고나 할까 필요해요 일제칼은 넓어서 잘못아하면 손이 베일수가 있더군요 꼭 사야하는건 아닌것 같구요 전번 여기서 보니감자칼로도 된다고해서 해 보았는대요 전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