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니 그릴 사용하다보니...

[rikaa]

예전에 샌뒤치 가게 하신다는 분들께 몇개 사다드린 경험은 있는데
제가 직접 사서 써 보긴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

공구가가 싸서 기분 좋게 신청했는데, 머가 막 일주일 지나도 안오고...
제가 승질이 좀 급한 관계로 인터넷 홈피 쫒아가 살짝 태클을 걸었어요.
그랬드니, 마지막 안전 점검 중이라 늦는 거라고 하대요?
그래, 그런 거라면 내 이해는 해야겠다 싶어 조신하게 기다려주마~
생각하고 있던 차 그 답변 받은 다음날 받긴 받았어요. (-_- 진작 좀 보내지...)

받자마자 그날 바로 새송이랑 목심도 구워먹고 , 김치도 굽고 (ㅋㅋ) 그랬네요.
기름 빠지는 홈이 있어서 편하긴 한데 한글 메뉴얼에서처럼(사진에 보면 기름 받침 그릇이 있음!!)
홈 밑에 받춰 둘 만한 작은 코팅 종지도 하나 걍 껴 주지~ 하는 서운함이...^^;
그거까지 껴 줬음 9만원도 안아까웟지...ㅠ.ㅠ

하여간 실컷 해 먹고 나니 고기 찌꺼기 타고 굳은 거 잘 안 닦이겠다 싶어
물에 담궈놨다 부드러운 솔로 닦아봤어요.
그래도 안떨어지는 잔여물들이 있길래 철솔로 좀 신경써가며 살살 닦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보기좋게 여기저기 다 긁혀 버렸네요. 흑...
에혀, 상전 하나 또 주방에 들여놨네 휴우...

2만언짜리 국산 코팅팬두 이정도로 쉽게 긁히진 않는데...
이거 너무 얇은 거 아닌가 싶은 게...좀 쓰다가 코팅팬만 또 사서
바꿔야 하게 생겻군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근데 부속을 팔긴 하는거야? -_-;)

그냥 얌전하게 샌뒤치나 해먹어야 하는건쥐...
하여간 맥스에 놓고 막 엄청 구워대는 요리는 못하려나 봅니다.
글캐 생각하니까 9만원 넘 아까븡...ㅠ.ㅠ

[유유자적]

드롱기가 신세계에 초기 입점시 세일가 119,000인가 줬죠
삼겹살 한번 꿔먹고 홀라당 벗겨졌다고 누차 얘기했어요.
드롱기에서는 a/s가 안되고 사라네요 한개에 15,000원씩 두개 30,000원
다시사도 또 벗겨질거잖아요.
그래서 안사고 대신 빠니니를 창고에 쳐박았죠
가까이 놔두면 짜증날것같아서
여러사람이 물품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드롱기에서는
전혀 개의치 않고 팔기만 하네요. 참나
컴플레인하는사람만 바위에 달걀치기 그냥 하늘만 쳐다봅니다.
당시 신세계에 항의하는건데
지금이라도 신세계에 항의함 해볼까요.

[안애준]

저두 저번에 공동 구매했는데 코팅이 벗겨져서 속상합니다

[벨르]

현대백화점에선 얼마전에 99,000원에 팔았드랬어요...
공구가가 그거에 비하면 싼거 아니져.. 백화점에서 사면 가전은 50%쳐주지만 다른거랑 합치면 상품권 만원짜리도 받을수 있잖아요..
전 여기 다른분들이 손잡이 아구가 안맞는다고 하시고 받으신분들 불만이 많으셔서 안샀는데 너무 다행이다 싶으네요.. 에구구.. 참...

[겨울딸기]

어...전 코팅 잔기스 빼고는 그냥저냥 잘 쓰는데요...
나중에 닦기가 좀 올록볼록해서 불편하긴해도...물에 불렸다가..부드러운 칫솔로 닦아요..
삼겹살 눌러먹을때...기름 받치는건 좀 불편해요...종이컵이 키가 안맞아서..한번 엎어졌거든요...

[watchers]

백화점에서 사서 문제 생기면 1년이 지나도 서비스해주구 환불해주던데요.
전에 동양 가습기 샀는데 자꾸 문제가 발생해서 동양에 연락안하구 물건을 샀던 신세계강남에 갔다줬더니 새걸루 바꿔주구 다시 문제가 생겨서 환불해 달라니깐 환불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