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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할때 어떤순서로 하면 효과적이고 부엌이 덜 어지러울까요?

| 조회수 : 1,82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6-15 11:06:56
제가 좀 성격이 급해서 요리할때도 좀 어수선하게하고 잘 빠뜨리고 하고난뒤에도 설겆이가 산떠미

부엌이 너무 어질러져있어요..

부엌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도 빨리음식을 만들수있는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6.15 11:32 AM

    저는요...한가지 할때마다 바로바로 씻어요..
    예를 들면 파나 양파를 썰어야 하면 우선 썰어야 하는것들을 한꺼번에 썰고 바로 칼과 도마를 씻어요..
    또 그릇에 계란을 풀었다고 치면 계란을 쓰고 나서 바로 빈그릇을 씻구요..
    채소 껍질도 벗겨내면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구요..
    씽크대 안에 버려놓으면 나중에 설겆이 할때 개수구가 막혀서 불편하기도 하잖아요..
    손이 여러번 가서 번거롭기도 하고, 종종거리면 왔다갔다 하긴하지만, 나중에 한꺼번에 치우는것보다 이렇게 하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 2. 양재동/mrsyou
    '05.6.15 11:37 AM

    같은 요리에 들어갈꺼면 재료들 다 한데 모아요..
    된장찌게 끓일때 재료 칼질하다가 한양푼에 다모으고..
    두가지 요리 같이 할땐 도마를 두개 꺼내고 할때도 있어요 한 도마에 한 요리 재료 다 모으고..

    음식쓰레기 처리용 비닐 또는 바구니 가까이 두고 계속 처리하면서 합니당..

    저같은경우 멸치 볶을때 은근 주변정리 안되더라구요.. 멸치 와 꽈리를 따로 해야 한다 어쩐다 하다보니..
    그럼 어차피 같이 섞일꺼.. 양푼하나에 반반 잘 놓던가..
    양념장 만든 양푼에 우선 꽈리 넣어놓는다거나.. 이렇게..
    좀 무던해지면 그릇사용이 줄던걸요 ㅋㅋ

  • 3. 지야
    '05.6.15 11:40 AM

    저도 위에 밍 님처럼 바로바로 씻고 버리고 하는 편이랍니당..
    뭐 집에서 많이 해먹는편은 아니지만 ^^;; 뭔가 할라치면 어질러지고 쌓이는게 싫어서 그렇게 하는데
    반면 울 남편은 간단한거 하나 하려해도 온 부엌이 난리더라구요..
    그거 치우고 씻는게 싫어서 더 안하게 되는듯..ㅎㅎ
    근데 제가 관찰한 결과 손이 좀 빠른 사람들은 그렇게 잘 하는데 좀 꼼꼼하거나 손이 느리신 분들은 재빨리 씻어버리고 그렇게 잘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암튼..계란이나 양념장 탄 그릇같은건 바로바로 씻어 재활용하거나 하는식으로..설겆이감을 줄여보세요~!

  • 4. 피치
    '05.6.15 12:13 PM

    일단 같은 재료<야채,, 고기,,생선류>는 같은 그릇에, 같은 냄비에, 기름그릇은 따로, 식으로 모아서 같은 그릇이나,냄비 사용, 조리가 기본입니다.
    식재료 찌끼는 바로 음식물 수거통,
    익숙해져야 하는데,, 저도 익히기까지는 무던히 많은 시간동안 손님을 치뤄낸 후 였죠.
    부모님과 함께살며, 자주 식구들 모임이 있었더니 점차 나아지더군요.<마음이 급하니까>
    점차 나아지실겁니다.

  • 5. 김수열
    '05.6.15 1:15 PM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도 아직 제게 맞는 스타일을 찾지못해서(ㅍㅎㅎ~) 늘 부엌이 난장판입니다.
    제 동생은 살림도사거든요~ 그 아이는 바로바로 씻는 쪽 인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부엌이 정리정돈 상태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항상 움직여야하고, 항상 바쁘고, 또 더러운 상태를 못 참는 병까지 생겼어요(본인 설명)
    우리도 언젠간 잘 할 수있겠죠? ^^*

  • 6. 다빈맘
    '05.6.15 2:42 PM

    저도 잘은 못하지만 한가지씩 실천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조리하면서 바로바로 씻는게 기본인것 같아요.
    기름기 있는 것은 나중에 씻더라도 기름기 없는 것은 물로 그냥 씻어버리면 되니..
    그런것만 먼저 해결해도 좀 정리되는 것 같구요..
    설거지 할때도 기름기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한데 섞지 말고 구분하시면
    좀 빨리 정리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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