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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3,146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5-06-09 08:30:04
드디어 길고긴 5월말 이사3번의 힘든 과정을 거쳐서 우리집에 입주했습니다.
정말 전세의 서러움을 한달에 모두 깨달은듯한 경험이었습니다.

결혼할때 사지않은 가구며 가전제품을 모두 사서 새아파트에 새것 투성이입니다..
가끔은 직장에서 너무 멀어져서 힘든거 같기도 한데다.. 임신9주인데 유산기까지 있어서
안정해야한다고 정리도 모두 남편이 합니다.

옷장속에있는 옷이랑 이불들도 전부 난리고 싱크대 안의 그릇이랑 후라이팬도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습니다.

정리를 해야하긴 하는데 하면서 그냥 한숨만 쉬고있답니다..

이궁...

ㅋㅋ 저희는 확장공사를 하지 않았는데요.. 아파트 베란다를 어떻게 써야할까요?
장판을 깔아도 될까요? 아니면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82여러분들의 엄청난 고견 부탁드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소희
    '05.6.9 8:36 AM

    저희집은 베란다바닥은 놀이매트를 깔고(보온)그위에 장판을 깔고 사용하는데 겨울에도 차갑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2. 맘새댁
    '05.6.9 9:01 AM

    축하드립니다.. 이제 여름이니까 타일로 그냥 사용하시다가 ( 더우면 벤치에 앉아 찬물에 발 담그고,
    밖을 좀 바라보며 차한잔의 태교도..^^),,, 겨울되면 민소희님의 말처럼 하심도 괜찮겠네요.. ^^

  • 3. 팔불출엄마
    '05.6.9 9:11 AM

    전 확장하지 않은 베란다에 조립식 마루를 깔았습니다.
    물청소해도 썩지 않고 좋은 거 같아요.

  • 4. 오뚜기인생
    '05.6.9 9:24 AM

    저희집도 조립식마루 깔았어요 틈새없는걸로
    좋습니다 아이들 장난감을 놓으니 방이며 거실이며 장난감을 어질러놓칠 않으니
    귀차니즘의 극치인 저는 편하더군요 ㅎㅎ

  • 5. 애니
    '05.6.9 10:30 AM

    저도 조립식 마루를 깔까 생각중인데..그거 요즘 많이들 깔더라구요

  • 6. 포니맘
    '05.6.9 10:38 AM

    조립식 마루를 깔면요~ 공간이 좀 남지 않나요??
    남은 공간 때문에 더 지저분해 보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실은 조립식 마루 깔려다가 말았거든요.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어떤 거는 나무가 썩는다고 하던데요...

  • 7. 조은송
    '05.6.9 10:47 AM

    물청소해도 썩지 않는다는 것은 바닥이 떠 있다는 것을 뜻하나요?
    저도 베란다에 하고 싶은데,, 잘 몰라서리,,,
    바닥에 뭐 깔아놓아도 장마때에 꼭 물썩는내가 나는 것 같아서,, 거의 사용안해요,,,
    그래서,, 베란다가 창고수준이예요,,, 속상해요,,
    물청소할수 있는 조립식 마루 추천해 주세요,,,

  • 8. 유경맘
    '05.6.9 12:42 PM

    지금 배가 많이 불러서 힘드시겠어여..
    전 예정일에 이사를 했지여.. 아가한테 이사나 하구 나와라 했더니..
    정말이지 이사하구 정리 다하니까 그제서 나오더군여.. ^^

    저희집두 확장을 할까 고민을 하다 안한 케이스 구여..
    전 앞베란다에 거실과 같은 장판을 깔았네여..
    그래서 유리 문이 있어두 약간은 확장한 느낌이 들어여..

    지금 베란다는 아이 미끄럼틀과 장난감이 있어여..
    여름엔 장판이 시원하니까 그냥 놀구..
    겨울엔 조각매트를 깔아여..
    이것이 푹신하구 따뜻해서 맨발루 다녀두 차갑지 않구여..
    조각매트 안에 숫자같은것이 있어서 아이 퍼즐 놀이 할 때두 좋아여..

    조립식 마루는 욕실에 깔아 볼까 하구 알아 봤는데...
    아가 있는 집은 권하지 않더군여..

    욕실은 물이 많으니까 베란다 보다 미끄러질 확률이 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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