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사은품들..

[무수리]

일본 사람들은 모든일에 완벽을 기할려고 합니다.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사소한 것에도 무지 철저합니다.
좋게 말하면 프로정신이 투철하고 나쁘게 말하면 쪼잔합니다.

제가 제일 친한 동네 아줌마의 남편이 코카콜라 회사를 다니는데 저희 집에
코카콜라 사은품을 자주 가져다 줍니다.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별게 다 있더군요.
필통,손수건,물휴지,컵받침 ..맨 오른쪽에 있는 거는 냉장고 자석입니다.

사은품을 보면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허술한 싸구려 제품이 아니라 잘 만든 하나의 제품입니다.
물휴지는 적당한 매수가 알맞은 사이즈로 되어 있고 필통도 튼튼하고 예쁩니다.
냉장고 자석은 한 20개 있는데 하나하나 모양이 틀리고 얼마나 세련되었는지 모릅니다.
맨뒤에 세워 놓은 컵받침도 참 예쁩니다.
사은품 하나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일본인들의 장인정신을 볼 수 있습니다.

선진국이 괜히 된게 아니라는 생각을 사은품을 보며 다시 한번 느낍니다.  

[**보키]

그러게요...
얄밉지만 배울점이 많은것도 사실인거 같아요...
울 나라에서 주는 기념품들은 대부분이 마무리가 깔끔치못해서
결국에 쓰레기밖에 안돼는데...

[카페모카]

음~~ 맞아요.. 울나라도 보면 사은품은 괜히 인심쓴척 하면서 아주 질이 나쁜게
태반이예염.. 가끔씩 괜찮은 것두 있지만...
코카 콜라 사은품은 눈으로만 봐도 참 깔끔하네요..^^

[미야]

저도 동생이 일본서 보내준 사은품들이 많거드요.. 놀랍니다..
얼마전에 동생이 빵봉지에서 스티커 모아 보내면 몇장마나 사은품이 다른데 그릇을 타왔더군요..
어찌나 튼튼하고 좋은지..
그냥 흰 그릇이지만.. 잘쓰고 있습니다..
돈주고 산것처럼 좋더라구요..

[anne]

진짜 너무 이쁘네요..

[미스마플]

사은품의 조잡함은 미국 못 따라가요.
남편네 회사에서 가끔 사은품을 보따리로 나눠주는데...
집에서 쓰기도 그렇고.. 남 주기엔 정말 쪽팔려서 걍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우유랑 마시면 주는 쟁반이나 컵같은건 아주 고급품입니다.

글고, 미국에선 코카콜라 마크 찍힌 거 사은품으로 안 주고 비싸게 팝니다.
모자도 15달러정도 하고, 티셔츠도 비싸고... 다 비싸요.

[프리티]

우리나라 마트에서 물건살 때 항상 뭐가 같이 달려있죠? 예를 들념 고추장 사면 물엿을 주거나. 커피 사면 컵이나 스픈주는거. 일종의 사은품? 아니면 판촉용?... 어쨋든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어딜가도 그렇게 써비스 팍!!팍!! 주는데가 없습니다. 물론 그것까지 가격에 쫌 계산해서 넣었겠지만 그래두 살벌한 미국은 절대루 공짜가 없답니다. 마켓 세일도 없구, 덤도 없구...하여간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요.

[fish]

쿠우~ 너무 이뻐요!! 에궁!!탐나라~ 전 쿠우케릭터 좋아하걸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