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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를 알고난 후 주머니가 얇아졌어요
82에 가입한지 한달이 넘어가네요.
이곳에서 이것저것 눈요기로 보다보니 눈높이만 높아져가고...흐흑...
진공포장기사고 멀티랩사고 계란찜기도사고 전자수첩도사고 코스트코도 가입하고
저번달에는 쇼파바꾸고 식탁바꾸고 ...
엊그제 남편 왈 " 계돈 탔냐?" 이러네요.
그런데 이곳에서 알게된 다음카페애니백에서 메일이 또 왔네요...
쿨로우젤 베개와 리큅건조기 공구한다고.....
가격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착하긴 한데 둘다 필요한것 같고..휴우~~
한숨만 나오네요..
딱 한번만 더 질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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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uni
'05.5.30 5:49 PM흐흐흐... 고정하시와요.
지금껏 없어도 잘 살았잖아요??
저도 솔직히 82쿡 처음 가입하고 강림하신 지름신이 떠나시질 않아 고민했는데
그분이 이젠 사까마까신으로 변신하셔서 갈등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2. 코코샤넬
'05.5.30 6:00 PMyuni님 ㅎㅎㅎㅎ
사까마까신 넘 웃겨요 ㅎㅎㅎ3. 프리치로
'05.5.30 6:01 PMㅎㅎ 유니님.. 저두 사까마까신때문에...흑흑..
하지만 늘 사까마까신이 갈등의 은혜만 주시어서 다행이죠..
요즘은 그간 넘쳤던 소비욕구를 건전한 쪽으로 해방시키며..(싸이질 시작..) 행복해 하고 있어요.
아침나절.. 음..사보까? 하고 발꼬락 사이를 파며.. 쇼핑몰들을 전전하던 시간엔..
나가서 욜심히 운동하구요..-_-;;;
근데.. 그놈의 운동도 돈이 들더라구요..
아이구 그 마스크 좋아뵈네? 거 얼마여?
헬멧 멋있네.. 뭐? 75000원?
이러면서... 또다른 고민을 하게 된다는..-_-;;
어쨌든 저처럼 신기한거 좋아하고 사는거 좋아하는 사람은...어디서든 그분의 모습을 뵈올수 있나보아요..
근데 제가 누구한테 답장쓴걸까요..-_-;;;;4. 철수짝지
'05.5.30 6:08 PMㅋㅋㅋ
다들 비슷하게 사는것 같아 괜시리 맘이 놓이네요.
전 저만 유독 그러나 싶어 귀 얇은거 탓만 했는데...ㅎㅎ5. J
'05.5.30 6:12 PM지름신에게 뜨겁게 확~ 한번 데이고 나면...저처럼 귀가 두꺼워집니다... -.-
남자한테 데이고 나면 남자보는 눈이 생기듯이 (으음... 비유가 맞남요? ㅋㅋ)
근데, 계속 지름신에 붙들려 계시는 분들은 그럼....? 아~~~ 돈 많은 분들... ㅋㅋㅋ (X리X로님이라고 절대 말 안했음 =3=3=3)6. sonoma
'05.5.30 6:59 PM전 두달 되었는데요,
그 동안 산게, 전자저울, 전자온습도기, 타이머, 양배추채칼, 바지락, 오징어, 반건조대구, 해삼, 철판구이팬,... 더 생각이 안나네요.
물론 잘 쓰고, 잘먹었는데.... 좀 많이 샀다 싶었거든요.
그래도 무늬만20대 님을 보면서 전 지름신이 강림하신건 아니었나봐요.7. 프리치로
'05.5.30 7:13 PMJ님 미오미오!! >.< (발버둥치며..)
후다닥..8. 헤르미안
'05.5.30 7:27 PM지르라~`!!
지를 때에 이미 충분히 기쁨의 축복을 받았나니,
지른 물건의 사용상황엔 연연해 하지 말지어다
..........이젠 질렀던 것인지조차 헷갈린다는...ㅠㅠ9. 클라우디아
'05.5.30 9:13 PM저도 그래요. 비상금 다 털고 있어요.
전 아직 살림살이는 안사고, 너무 티 날까봐요. 주로 저입을 옷하고 우리아기 옷.
오늘은 아기 신발을 사놓고 혼자 너무 좋아요. 아직 물건은 도착도 안했는데...
그리고 저 어디갈때마다 옷때문에 스트레스 였거든요 애낳고 살찌고 마땅한 옷이없어 전혀 분위기 안맞는 옷입고 다녔는데 저렴하게 하나 장만하게 되서 괜히 좋아요. 어디 갈때없나?10. 겨울딸기
'05.5.31 1:17 AM사까마까신...^^...정답입니다...
저두...두번...생각했다...담엔..네번...담엔...여덟번 고민하다보니...갈등의 나날입니다...^^
그래두 내심...물건보는 안목은 많이 키운거 같습니다...ㅜ.ㅜ
82에서 눈이 높아져서..인제...웬간한 물건들...82에서 언급 안된 물건엔..코방귀입니다요...^^11. 소박한 밥상
'05.5.31 1:50 AM곗돈 탔냐? 에 혼자 킥킥 웃습니다.
주관적 판단하에 구매를 한다지만...제 경우도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까마까신이 강령했다는 것부터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기 시작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좋은 건 항상...사고 싶어요12. 나무아래
'05.5.31 10:09 AM사까마까신~~ 혼자 한참을 웃었네요.
13. 새벽동산
'05.5.31 10:47 AM무늬만20대님처럼 저도 한달 조금 넘었는데요....
여기 알고부터는 배울게 넘 많아 좋은데....반면 사고 싶은것도 많다는겁니다...
아직 많이 산편은 아니지만...매번 갈등의 연속입니다....현명하게 이겨낼건 이겨내야죠...ㅎ14. 톰앤제리
'05.6.2 12:42 AM사까마까?한참을 혼자 웃었더니 울신랑 요즘 82쿡에 마누라 뺐겼다고
궁시렁입니다.저도 요즘 지름신과 사까마까신이 강력전투중입니다
어니 한쪽편을 들수없어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