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전용으로 만든 무지 큰 가방

[민지맘]

어제 저녁 재봉틀 드르륵 돌려서 만든 일명'마트용 가방'입니다.
옥스포드 천으로 솜이나 심지 안대로 그냥 두겹으로 만들었더니
무자하게 큼지막한게....
신경쓴다고 스팽클 줄도 달아봤네요.
항상 마트나 장이 서는날 두손 가득히 비닐 봉지에 담아오곤 했는데
이제부터는 이 가방을 애용해주려구요..

4살된 딸내미가 이 가방이 맘에 든다며
덮구 잠을 자서.(울 딸은 맘에 들면 무조건 밤에 껴안고 자는 습관이 있답니다.)
꾸깃꾸깃 하지만 실제로 보면 그래도 쬠 괜찮답니다.^^

[초연]

오호 예뻐요~
저도 장바구니 필요한데.. 저렇게 이쁘장 한걸루^^.
전 접어서 작게 핸드백에 넣고 다닐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33

[yuni]

가방도 예쁘지만 공주님의 우후~~표정 너무 귀엽네요. *^^*

[화성댁]

전 위에만보고 공주님이 가방속에 들어간줄 알았습니다요.

[키쿠]

알뜰하고~환경에도 좋고~ ^^
잘만드셨네요.

[하늘]

가방 멋지네요.

혹시 천 어디에서 구입하셨나요? 제가 예쁜 천을 보면 꼭 사고야 마는 이상한 취미(?)가 있답니다.

어떤 때는 아이들 책이나 만화보다가 이 그림을 천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미스마플]

가방 넘 이뻐요.
그리고 아이디어도 좋아요..

따님... 아주 귀여워요. ^^

[와사비]

와, 부럽당..@.@ 솜씨가 너무 멋져요. 파셔도 되겠어요, 진짜루.

[수산나]

가방도 예쁘게 잘만드셨네요
따님도 귀여워요

[민지맘]

이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하늘님..사이트는 제가 찾아서 나중에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여기 저기서 많이 사서 어디서 구입했는지 격이 잘 안나네요^^

[이규원]

민지맘님!
저도 쪽지로 알려주세요.

[따로]

장가방하기엔 아까울 정도로 너무 이쁘네요. ^^

[카르페]

아우~` 이쁜 딸과 이쁜 가방이네요.

[토지]

정말 예뻐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이네요.
가지고 싶네요

[예술이]

부러워욤...

[구텐탁]

오잉.....럭셔리 장바구니네요..
에#로 가방이랑 천이 비스무리 해요...
지금 컴옆에 세워져 있는 제 가방과 비교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조이설]

정말 이뻐요..페이즐리무늬가 넘 고급스럽네요..저두 어디서 사셨는지 사이트 좀 가르쳐주세요^^

[민지맘]

어디서 구입했는지 알려달라는 분들이 쪽지를 주시는데..^^
이건 제가 만든거에요..원단하고 스팽글 끈 구입해서 집에서 재봉틀로 드르륵 박아서
만든거랍니다.^^
원단을 구입한 사이트는 찾아서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watchers]

저거 장보기가방하기에 너무 아까와요.
너무 이뻐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저두 이번 일요일날 재봉틀 실거는거부터 배워볼라구요.
저두 원단사이트 알려주세요.

[푸른밤]

이런 거 만드는 걸 '홈패션'이라고 하죠? 민지맘님 어디서 배우셨어요? 아님 타고난 소질?
부러버...나의 DIY 도전 리스트에 들어있는 항목이랍니다. 언젠가는 나도...^^

[민지맘]

^^ 전 직업상..퀼트.양재.홈패션,,,배웠구요..
원단 사이트는 당췌 찾을수가 없어요--;;;;;;;;;
비스무리 한거는 있는데 똑같은건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아마도 이거 제가 동대문가서 뗘온거 같은데..쪽지 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죄송해요.
나중에 찾게되면 꼭 가르쳐 드릴께요.

[뚱뚱맘]

www.1000nara.co.kr에 들어가보세요 퀼트천 수입말고 보세도 굉장히좋아요

[journo]

무지 이뽀요..^^

[Ginny]

따님 원피스 입고있는것 같아요.^^

[초식공룡]

울집 재봉틀은 주인을 잘못 만나 먼지만 가득한데...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매콤달콤새콤]

따님이 원피스 입고 있는 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