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내솥 튀김기 프리텔과 드·롱기의 비교, 그리고~

[J]

쪽지로 문의 주셨던 분들이 계셔서 작정하고 알아보다 보니까 사연이 많아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제가 쓰고 있는 프리텔 튀김기를 여기 살림돋보기에 소개한 적이 있었답니다.

당시 제가 알기로는 프리텔 제품만이 튀김솥이 스테인레스 스틸인 유일한 튀김기였고,
또한 쿨 존(cool zone : 기름이 위에서 끓고있는 동안에도 솥 아래쪽 기름의 온도가 낮게 유지되어서
가라앉은 찌꺼기를 태우지 않아 기름의 산화를 덜하게 하는 장치) 등
여러 가지 특별한 장점을 가진 제품이었기에요.


그런데, 그 후에 미국 사시는 분들께서 살림돋보기에 올리시는 드·롱기, 필립스 튀김기를 보면서
사실 좀 충격(씩이나 --;;)을 받았답니다.  
유일하다고 생각했던 스텐 내솥뿐 아니라 드·롱기 제품은 부속 하나하나 까지도
완전히 프리텔튀김기랑 구분 불가능할 정도로 똑같더군요. ㅠㅠ    
게다가 가격이..... 많이 저렴하더라고요.


한참 지난 어느 날 애살덩이님께서 키친토크에 닭튀김을 올리시면서 프리텔 튀김기가 재조명(?)받게 된 후로
제게 프리텔 튀김기에 대해 물어오시거나 공동구매를 하자는 분들이 한두 분씩 꾸준히...계셨습니다.


그래서.....  알아봐 드리겠다고 하다보니 이렇네요.


프리텔제품 사진과 특징 보기 ----->>   http://www.gmikorea.co.kr/fritel.htm
정가 : 440,000원

★ 공동구매시(10명 이상)예상가격 대당 350,000원
(정확하게 정해진 가격이 아닙니다만 이것보다 비싸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드·롱기 제품 아마존에서 보기 ----->>
http://www.amazon.com/exec/obidos/tg/detail/-/B0001I06UK/qid=1112304724/sr=8-...
(원래 속까지 볼 수 있는 자세한 사진이 살림돋보기에 있었는데... 그 글 올리셨던 분이 게시물을 지우신 것 같습니다)


드·롱기 제품 구매대행으로 살 때의 비용(champlain님께서 알아봐 주셨습니다)
Items: $99.95
Shipping & Handling: $12.07
Super Saver Discount: -$12.07

Total Before Tax: $99.95
Estimated Tax: $0.00

Order Total: $99.95

★ (99.95불+65불)*1,060불+20,000원 = 대략의 가격은 194,847원이며, 배송비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에서 드·롱기 제품 설명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리텔 제품과 제품구조, 원리, 기능 등이 모두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외관만 다르고요.  

(아참, 필립스 제품은 현재 미국에서는 구매 불가능한 것으로 champlain님께 들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나 가격면에서나 필립스 제품이 더 마음에 드는데...아쉽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었으면 좋으련만...)


그.래.서.   결론 나갑니다.


1. 프리텔을 살 경우 :

      단점 - 공동구매라고 해도 가격이 아직도 비싸다.  

      장점 - AS가 국내에서 가능하다.(부속 하나하나 작은 나사까지도 부분교체가능)
               전압 신경쓸 필요가 없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섭씨온도로 표기되어있다.  
               색상이 흰색 가전을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에 알맞은 화이트이다.

2. 드·롱기를 살 경우 :
      
      단점 -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AS를 받을 수 없다.
               전압이 달라 변압기를 써야 한다.
               화씨온도로 표기되어 있어 섭씨온도로 환산해야 한다.(몇 번 하면 익숙해 지겠지요)
      
      장점 -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스테인레스 스틸 외장이다.


정확히 알아내지 못한 부분이 용량입니다.

프리텔은 기름을 붓는 맥시멈 라인에 3리터라고 되어있고요(미니멈 2리터입니다)
드·롱기는 기름 양이 아닌 튀길 수 있는 음식의 양을 3파운드라며 대용량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둘 다 통닭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비슷한 크기의 튀김솥인 것 같습니다.
사진만으로 보자면 아주 똑같아서, 내솥 크기도 똑같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생략하려고 했는데,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내솥 당연히 분리되는 제품이고요,  다른 튀김기에 비해 확실한 장점은....
기름이 정말 빨리 데워집니다.  기름 안에 열선이 들어가는 구조거든요.
그리고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쿨존(드·롱기는 듀얼존이라고 표현) 때문에
기름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탄 찌꺼기가 튀김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진짜 결론..... --;;

1. 드·롱기 사실 분 -->>  챔플레인 님께 구매대행 부탁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택배료와 20,000원의 구매대행수수료만 들이면
                                   20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2. 프리텔 사실 분 -->>  이 글 아래에 리플 혹은 제게 쪽지로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10분이 넘어가면 공동구매가 성사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일주일 정도 받으면 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공동구매가 확정되면 다시 구매기간을 공지하겠습니다.


이상이고... 만약 프리텔 튀김기가 공동구매 성사될 경우...
가격 문제에 있어서 외부와의 마찰이 불거질 수 있으므로(공급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다른 곳에 소문은 내지 않으시길...부탁드립니다.              


진짜 마지막 당부 말씀...
튀김기 사시고 후회하시는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들 겁니다.
절대 사지 말라는 품목 리스트에 안 빠지고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본인의 활용도를 잘 가늠해보시고....질러도 지르시길 바랍니다.


* 뽀나스~~ 로 전에 제가 올렸던 튀김기 관련 글들입니다.(아래 리플에서 소개한)

놀고있는 튀김기 활용하기 ---->> target=_blank> target=_blank> target=_blank>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1&sn=off&ss=...

튀김기로 생선구이(?)하기 (어떤 분의 생선구이 질문에 답 달면서 튀김기 이야기를 하게 되었던 시초격의 글이랍니다)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page_num=15&select_arrang...



관리자님께....   이 글을 장터에 올려야하나 한참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공동구매하기로 한 것도 아니고 의견만 여쭙는 것이고...
                      또한, 여러가지 제품의 비교내용이 주가 되기에 살림돋보기에 올립니다.
                      문제가 있다면 옮겨주세요.                  

[헤스티아]

오호호호 꼼꼼한 비교!! 멋지세요!! (저야 튀김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니, 그저 J님의 분석력에 감탄하며 사라지렵니닷!!)

[낮잠]

나중에 사게 되면 참고해야겠어요.. 담에 또 보게 추천 누르고 가요^^

[푸우]

저도,,분석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하이]

ㅋㅋ 다소 쌩뚱맞지만...
J님께서 다른 가전도 이렇게 비교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나 명쾌하고 정갈한 분석인지...왕추천~
(지름신이 튀김기에는 아직 도달치 않으셔서...^^)

[연주]

저도 먼저 j님으 분석력에 기립박수를 보내고...^^*
튀김기 사고 싶지만...가격의 압박으로...(연주 주제에 비싸다는 말입니다.-.ㅜ)

[올리브]

J님,튀김기 비교, 감사합니다.
나중에 미국가는 친척이나 직접 갈 일이 생기면 잊지 말고 하나 사와야 겠네요.^^

[유키]

j님 저 공동구매 하신다면 , 고맙게 참석할께요

[메어리 포핀즈]

우와!! 역시J님!!
저도 다이어트를 해야하는관계로 튀긴 음식을 멀리 하여야하지만
J님의 날카로운 분석을 읽다보니 대체 어떤 녀석인지 궁금~해지는걸요^^
이 살들좀 정리한 후에 연을 만들어보지요..
글구요..저..J님을 82의 각종 생활용품 테스터로 추대함이 어떨가요?
그럼 우리모두 선택의 기로에서 안개처럼 뿌였던 머리가 한없이 맑아질것만 같은걸요!!

[Terry]

정말 분석의 여왕님이십니다. ^^
이런 분들 덕분에 82쿡 들어올 맛이 난다니까요?

[안네]

언제나 J님의 분석에 감탄하고 있어요 ^^
저도 요즘 튀김기 알아보고 있는데요
<기름 안에 열선이 들어가는 구조>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기름은 빨리 데워지겠지만,
청소가 용이한지, 건강에는 괜찮을까요?

[J]

분석(--;;) 아니고...그냥 구매조건 비교....인데...너무 대단하게 봐 주셔서 무안해요.. ㅠㅠ
어쨌든 감사하고... ^^;;

민석마미님... 으으...어떡해요.. 저도 허리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뜨려가지고 AS받은 적 있는데...
5층에서 떨어졌으면...남아난 부속이 없을 것 같은데.. 복구 가능하다던가요? 에휴....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안네님.. 열선도 물에 담가 씻을 수가 있어요.(기름에 담가 쓰는 거니까 당연히.. ^^)
물에 넣어 못 씻는 부분은 전기코드 연결부분(온도조절다이얼이 붙어있는 판넬의 뒷부분) 뿐이랍니다.
건강과는 상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해요. 기름 안에 들어가는 열선도 스테인레스 봉(?)이거든요.

[pleres]

기름은 몇번 정도 쓸수 있나요? 몇 ml를 몇회정도인지..
그리구요..무쇠가마솥하고 비교했을때는 어떨까요?
편리함은 당연히 우위에 있겠구..맛은요? 끝내주나요? ^^*

[J]

음... 회사측의 주장은 20회 정도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놀랍죠?)
제가 써보니까 그건 확실히 과장광고(^^)라고 생각하고요...
딱 10번 정도 쓰면 좋은 것 같아요. 최고 15회까지 써 봤고요.

기름량은 아주 납작한 것만 튀기신다면 2리터 살짝 넘게만 넣으셔도 되고...
이것저것 두루두루 하신다면 2.5리터 정도까진 채워줘야 되겠고요.

무쇠가마솥은...제가 못 써보고, 이와츄 전골냄비에 튀겨보기는 했는데요. 글쎄, 많이 해 본 것이 아니라서,
그리고 냄비나 솥의 경우에는 온도를 정확히 맞출 수 없느니까 정확한 비교가 될 것 같지 않아요.
(튀김용 온도계가 있으시다면 가능하시겠지만요)

튀김기의 제일의 미덕은 뭐니뭐니해도 정확한 온도조절이라고 느껴요.
또, 튀김의 맛을 죄우하는 것도 온도라고 할 수 있으니까....
(너무 낮으면 기름을 많이 먹고, 너무 높으면 겉이 타고...이건 다 아시죠)

맛있냐고요? 저 튀김 너무너무 좋아해요.. ㅠㅠ 어디에 튀긴들 맛없겠어요. ㅠㅠ
^^농담이고요... 냉동식품같은 것 딱 설명서대로 튀기면... 아주 바삭하니..맛있어요. ^^
튀김이 원래 어려운데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주니까요.

[주주사랑]

아주 오래된 필립스 튀김기를 열심히 쓰는데 늘 프리텔 튀김기를 소망하고 있었죠.. ^^
드롱기냐 프리텔이냐 너무나 고민입니다.. 드롱기에서 튀김기를 수입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는데 말이죠.. ^^;; 하나마나 한소리를.. 윽~~ 정말 고민좀 심각하게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다리미를 변압기에 의지하는데 정말 귀찮거든요.. ㅠ.ㅠ
우째야 쓸까나.. 쩝~~~

[J]

프리텔튀김기에 대한 약간의 희소식....
가격이요...구입자가 더 많아질 경우, 많이는 아니고 조금 더 조정 가능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20분 이상이면 34만원, 30분 이상이면 33만원, 이런 식으로 말이죠. 참고하세요. ^^

아, 잠보님... 전에 처음에 제가 튀김기 이야기 썼을 때에 문의하셨던 분 맞으시나요? ^^ 잘 쓰신다니 다행입니다.

[궁금]

민석마미님, 아이고,,, 웃음이 나와서 ....... 한참 웃었네요.
떨어진 튀김기 내려보고 얼마나 아까웠을까, 아이는 아파서 울고 ,
튀김기는 아깝고, 웃어서 죄송허유

[huskyblue]

사실 미국제품이 가격이 많이 싸지요? 저도 친구나 식구들한테 사서 보내달라는적 많았는데
요즘은 다들 부탁안하더라구요... 왜냐햐면 전압과 AS때문에요...
특히나 전압이 높아야하는 튀김기나 반죽기나 기타 등등~~
이걸 트랜스(도란스라고 하나요?)를 돌려야 하는데, 와트수가 높을수록
성능이 떨어진다네요... 미국 제품들이 그리고 파워 꽂는것 자체가 틀리게 생겼거든요...
때로는 그래서 커넥션 코드를 써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참고 하시라고 한자 적어봅니다...

[현석마미]

앗...필립스 제품 오늘 타겟에서 여전히 팔고 있더라구요..
제가 무선 주전자 하나 사려고 오늘 갔었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으로는 구입이 불가능하죠,,,^^;
그리고 미국제품 트랜스 쓰실때 트랜스 용량이 높은걸로 구입하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저도 한국 가전 여기 갖고와서 트랜스 용량 높은 걸로 쓰니 별 문제가 없더라구요..^^

[champlain]

이런 글을 올리실려고 J님께서 저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셨군요.
그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자세히 알려 드리는건데..^^;;;
필립스 것은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어요.
오프라인 매장에는 있나 보군요.(가서 봐야지..^^)
대신 유럽 사이트에는 있으니 유럽 사시는 분들은 참고 하셔요..

[J]

^^;;챔플레인님.. 이런 글을 올리려고 처음부터 생각한 것은 아니었고요...
원래는... 알아봐드리겠다고 약속한 분들께 쪽지나 보내드리려던 거랍니다.
근데, 분량이 이렇게 많아진 데다가... 공구하자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글을 올리다보니 거창하게 되었네요. --;;

[스텐후라이팬]

그런데 저흰 튀김을 자주 해먹진 않거든요
기름을 한달이고 두달이고 둬도 상관없나요
저두 일단 신청합니다

[J]

스텐후라이팬님...

튀김기=튀김만 하는 기계 라고 생각하면 저도 그다지 자주 못 쓰고요...
아래글 한번 보세요. 예전에 제가 올린 글인데...프리텔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튀김기 활용법이랄까..

놀고있는 튀김기 활용하기 ---->> target=_blank> target=_blank>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1&sn=off&ss=...

튀김기로 생선구이(?)하기 (어떤 분의 생선구이 질문에 답 달면서 튀김기 이야기를 하게 되었던 시초격의 글이랍니다)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page_num=15&select_arrang...

[J]

아...답변을 덜했네요... ^^ 한달이고 두달이고 둬도 상관 없냐고 하셨죠...
위의 활용법 글들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한번 기름을 넣으면 하루이틀간격으로 튀김, 반찬, 간식 해먹다 보면...10회 쓸 동안에 20-30일 정도는 후딱 가버리거든요...
물론, 한번 해먹고... 몇 달 방치했다가 그 기름을 다시 쓰는 것은 찝찝할 것 같아요.
다만, 다른 튀김기나 냄비같은 것에 해먹는 것과 비교할 때의 상대우위적인 장점은 있는 것 같아요.

1. 튀김찌꺼기를 거를 필요가 없어 그냥 뚜껑을 닫고 식히고...다음에 다시 가열해서 해 먹으므로..
다른 튀김기나 냄비에 하는 것보다는 산화가 확실히 덜 될 것 같다.
(식히는 과정에서의 공기와의 접촉이 산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들었어요)

2. 제품의 원리 자체(쿨 존 때문에 찌꺼기가 타서 발생되는 산화를 억제)가 아무래도 다름 튀김기보다는 안심이 됩니다.

[직딩맘]

언제나 많은 도움받고 있는 눈팅회원입니다.
혹시 튀김기의 외벽 사이즈를 알 수 있을까요? gmi홈피에도 사이즈 얘기는 없는것 같아서...
저희집 싱크대 밑에 얼마나 자리를 차지할지 가늠해 보고 싶어요....꾸벅.....

[현식맘]

J님의 튀김기 비교 내용, 정말 잘 읽었네요. 프리텔, 드롱기, 필립스 정말 궁금했는데 ...
프리텔 공구..^--^ 땡깁니다.

[J]

직접 재 보니 가로 : 23센티, 세로(높이) : 20센티, 깊이 : 33센티 가량 되네요.
높이는 바닥부터 뚜껑까지 잰 높이랍니다.
온도조절장치가 있는 부분의 높이는 뚜껑 윗표면으로부터 6센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엔지]

J님.. 저도 공구 멤버로 껴주세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자신을 꾸미기 보다 주변을 꾸민다고 하던데..
저도 나이가 든건지..
요즘은.. 옷이며 악세사리 화장품은 도통 눈에 들어오지 않고..
주방용품.. 화분.. 가구.. 이런것만 보이네요..(조만간 스텐 후라이팬쪽도 도전해 보려고 맘 먹는 중이죠.. ㅋㅋㅋ)
이번에 회사에서 피복비 나왔던데.. 옷은 집어치우고.. 튀김기나 살까봐요.. ^^
아.. 그리고.. 이렇게 자세하게 알아봐 주셔서..
쪽지 보내서 귀찮게 한 저는 너무나 감사하고.. 약간 죄송스럽기까지 합니다!!

[하루하루]

J님 저도 프리텔 튀김기 구입하고 싶습니다.

[초식공룡]

저도 줄설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