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보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

[오디오]

식탁이 약간 엔틱 분위기의 어두운 색입니다.
4인용이라도 커서 6인용도 가능한..

봄도 되고 해서 밝은 색의 식탁보를 깔고 싶은데
지금까지는 유리로만 지냈거든요..

식탁위에 식탁보 깔고 다시 유리로 덮으면
애기둘이 있는데 식사 하다 아마 흘리지 싶어요..
그러면 닦으면서 헹주물이 다시 식탁보에 묻고..
뭐 ..그러지 싶은데
원래 그런걸 다 각오하고 식탁보를 사용하시는건지..

생각에 비닐을 한번 덮을까도 싶지만
그러면 좀 안 이쁠거 같고..

혹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으신지..
아니면 식탁보 여러개를 돌려가며 삶아가며 써야하는건지..

식탁보 자주 바꾸는건 괜찮은게
그 식탁 끝나는 곳에 얼룩이 남을까 .. 그게 걱정이죠..

[헤스티아]

전체적으로 깔지 마시고 어울리는 러너를 깔고 그 위에 유리를 얹는건 좀 이상할까요?? 그럼 관리하기 그리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요..
저희 집은 러너는 아니지만, 한지공예 판매장에서 사온, 식탁용 매트를 두개 나란히 식탁유리 아래에 깔았더니, 마치 러너처럼.. 깔끔하고 분위기도 살더라구요..

[팔불출엄마]

그냥 비닐 말구요.
이쁜 그림 그려진 거 있는데...
백화점 냄비 파는 코너에 가면 그런 거 있거든요?
그거 편하고 이뻐요.

[고릴라]

백화점에서 세일때 6만원대에 수입품이라는 과일 그림있는 비닐 샀는데 좋긴한데 좀 쓰니까 누래져요.

전 아이가 어려서 유리덮힌 식탁 사면을 모두 스티로폼? 같이 생긴 모서리 보호대를 드껍게 대어 놓아서 이거 가리느라 어쩔수 없이 선택했지만 너무 비싸게 든것 같아서 별로 안 권하고 싶어요.

[푸우]

전 식탁보 주로 까는데요,, 그냥 습관처럼,,
자주 빨고 하는게 귀찮지 않고,, 얼룩이 걱정이시라면,,오투액션을 권하고 싶네요,,ㅎㅎ
그냥 빠시기 전에 얼룩 있는 곳에 뿌려 주고 빨면 얼룩 걱정 안하셔도 되요,,

[프리스]

방수천을 사시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색이나 무늬가 맘에 드는 걸 딱 고르기가 쉬울지는 모르겠네요.
원단 보러 나가시면 방수천도 찾아보세요.

인터넷에서는 www.1000nara.com
여기서 살수있는데(특수천 중에 있어요) 종류는 많지 않아요.

[IamChris]

식탁면보다 작은 레이스를 깔고 유리 두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니면 손뜨개 레이스라도..

저는 한지 중 꽃한지 있는데 인사동에서 두세 장 사서 유리 아래 넣어두었답니다.

[복숭아좋아]

저도 아이가 물을 흘리면 식탁으로 자꾸 들어가서 식탁유리를 식탁보다 2cm정도 길게 만들었어요.
유리가 식탁보다 사면이 더크면 아이들 머리 부딪칠까봐 염려되서 옆면은 딱맞게하고요 의자 놓는쪽으로만 길게 하니 한쪽면이 1cm정도 길게 되고요 물이 안으로 안들어가고 식탁보도 젖을일 없어졌어요..
약간의 문제는 의자와 유리가 닿는곳을 조심하지 않으면 상처가 나기 쉽다는점인데요 저는 그래도 지금이 더 편한것 같아요.

[morihwa]

애들 어린 가정에서 식탁보 당겨져서 그릇 깨는것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