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입니다...좋은하루되세요...
큰맘먹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보관해두었는데 막상 꺼내보니
냉동실 냄새가 풀풀. 냉장고 신선칸에 넣어둔 것처럼 싱싱한 맛을 유지할 수는 없을까?
그 비법을 프로들에게 물었다.
고기든 야채든 색이 하얗게 변한다. 만약 한쪽 부위가 하얗게 변한 곳이 있으면 도려내 고사용.
야채를 해동해보았더니 물러버렸다? 그럼 상한 것. 먹어선 안 된다.
등푸른생선은 1개월, 흰살 생선은 2개월까지 냉동 보관 가능.
기름 함유량이 달라 산화 되는 속도도 다르다. 만약 해동시켰는데 스 폰지처럼 퍽퍽하면 상한 것.
다진 고기는 덩어리 고기보다 쉽게 상한다.
일반적으로 냉동 상태에서 다지기 때문에 다시 냉동할 경우 쉽게 상하는 건 당연.
육수도 2주까지. 그 후론 맛이 변질된다. 꽁꽁 얼려도 상한다는 사실.
해산물도 종류에 따라 보관법이 다르다.
굴은 껍데기째( 알맹이만 넣으면 녹아버린다) , 홍합은 알맹이만( 껍데기까지 넣으면 쉽게 산패) 냉동 보관할 것.
잎이 얇은 양배추나 양상추는 냉동 보관이 불가능. 그대로 물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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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도 유효기간이 있답니다
愛뜰된장 |
조회수 : 2,885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3-07 0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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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박미선
'05.3.7 9:07 AM늘 올려주시는 좋은 정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2. hippo
'05.3.7 9:16 AM우와..
어제 냉동실 고들어 버릴까 말까 고민 하다가 그냥 뒀는데 오늘 퇴근해서 바로 버려야 겠네요.
고맙습니다.3. 제제
'05.3.7 9:16 AM전 어제 2개월 넘은 생선 해동해서 구워먹었는데.... 흑흑 ㅠ.ㅠ
4. 콩순이
'05.3.7 9:36 AM냉장실은 텅텅 비고 냉동실은 꽉꽉 차있는 우리집. 진짜 각성해야겠어요.
그런데 프레시어나 네오피시같은데서 고등어 사보면 유통기간이 반년이 넘었던 것 같은데..
믿으면 안되는 걸까요?
아님 진공포장 되어있으니 그 정도는 괜찮을라나요?5. 하루나
'05.3.7 9:42 AM냉동실에 있는거 다 버려야할듯...우우...아깝다...고기...생선...
6. 예술이
'05.3.7 9:42 AM감사합니다^^*
7. 묵향
'05.3.7 11:18 AM감사함다~~저두 다 버려야할듯...ㅡ.ㅡ;;
8. 지연맘
'05.3.7 11:45 AM냉동실에 들어있는 오래된 생선, 먹을까 말까 했는데 버려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9. 미모짱
'05.3.7 3:07 PM와아~진짜 몰랐던 사실이네요!
냉동실 사려고 요즘 별렀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10. 꼼히메
'05.3.7 4:34 PM육수 2주는 넘했다. 냉장도 1주일은 먹었던것 같은뎅..내가 넘 심한가..
11. 아이스라떼
'05.3.7 11:29 PM근데, 냉동실에 있는 건어물들이랑, 마른 버섯, 가루들..이런건 상관 없는건가요?
육수 2주 맞는거 같아요. 1달정도 된거 녹여서 모 해줬더니, 예민한 울 신랑배..바로 설사..난 암시랑토 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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