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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울립과 어우러진 셋팅과 나누는 기쁨의 밑반찬
다른 지방은 어떤지요?
일욜날 부산 꽃시장에 갔더니 유독 보라빛 튜울립이 예뻐보여 사와서 식탁을 꾸며보았어요
어떤분은 꽃값이 안아깝냐고 하시는데...
전 반찬 덜 사먹더라도 이쁜꽃보면서 흐뭇해하는 마음으로 사는게 더 좋은 아짐이랍니다...
주위의 꽃시장에 한번 나가보세요...
천원짜리 후리지아 한단으로도 얼마든지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답니다.
(*이쁜 튜울립은 82님중의 어느님께 드려요^^---약속을 해거든요..)
어제 종일 밑반찬 만드느냐고 하루를 다 보냈어요
(무말랭이 무침, 콩자반,매실 장아찌, 대구아가미 젓갈)
겨울내내 틈틈히 마련해놓은걸로 짭쪼름한 반찬들을 해놓으니 보기만 해도 든든하네요
저는 특히 밑반찬 통은 큰통에 담아두지 않고 작은 옹기에 여러개 만들어 놓습니다.
자꾸 열었다 닫았다하면 맛도 변하고 신선도도 떨어져서 작은통 하나씩 비우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저 옹기가 저래뵈도 꾹꾹 눌러담아서 제법 많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오시는 손님께도 하나씩 바로 드릴수있어 좋아요...
저는 제가 직접 만든 이런 반찬들 나눠먹고 드리는 기쁨도 제게 있어선 행복이랍니다...^^
여러분도 밑반찬 만드셔서 나누는 기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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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불출엄마
'05.3.1 2:09 PM저도 튤립 너무 좋아하는데...
벌써 튤립이 나왔군요. 아줌마 된 후로는 꽃가게도 가본 적이 별로 없어서리...ㅠㅠ
저도 애살님의 손님이 되고 싶네요.
저런 예쁜 상차림에 나오는 음식은 또 얼마나 맛있으려나...
봄분위기 물씬 나는 셋팅 보니 봄이 한껏 느껴져요.
언제봐도 애살님의 사진 멋져요~~~2. 하코
'05.3.1 2:11 PM글이 비밀글로 되어서 못보나 해서 속상했는데 다행이네요
테이블에 꽃과 셋팅 너무 이뻐요 요즘은 튜울립이 색색별로 아주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늘 꽃과 함께 하는데 집에는 잘 안놓아 지더라구요
님의 옹기는 언제봐도 앙증맛고 탐이 납니다. 서울은 아직 쌀쌀합니다만 애살덩이님의 봄 셋팅에 따뜻한 바람맞고 갑니다~3. 루비
'05.3.1 2:21 PM저도 울산에 8년 살았어요.지금도 그립습니다.
옹기맘에 드는데 어디서 구입하는지요.4. 까망이
'05.3.1 2:25 PM보라색과 흰색.. 울신랑이 넘 좋아라 하는 색들인디..
넘 이쁩니다. 그러나 신랑한테는 안보여주렵니다.ㅜ.ㅜ
그나저나 저두 옹기 넘 탐나용..
흠.. 사는곳이 이천하구 가까운 광준디.. 저두 함 따라해볼까 싶은 생각두 드네요.
근데요 옹기만 선물해두 될까몰라요??
내용물 만들줄 아는거 하나두 없어놔서요^^;;
구경잘하구 갑니당..5. 낮잠
'05.3.1 2:28 PM튤립 색이 너무 예쁘네요^^
세팅도 항상 감탄감탄^^
옹기도 그렇고..
저는 빨리 저렇게 밑반찬하는거 닮고 싶네요^^6. 미스티
'05.3.1 2:29 PM저 애살덩이님네 놀러가고 싶어요~
밑반찬도 밑반찬이지만 이쁜 옹기와 하얀자기에 더 혹하는군요..ㅎㅎ
매트와 냅킨에 튜울립까지 전체적인 조화가 무척 아름답게보여요.
혹시 저 식탁매트도 직접 만드신건가요?
부럽다못해 이젠 배가 아플라 하는구만여..ㅋㅋㅋㅋ
최고이십니다~7. 때찌때찌
'05.3.1 2:54 PM튜울립이 휴일에도 나와서 일하는 제마음을 살짝 달래주네요.
부산도 따뜻해서...봄이 곧 올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8. 돼지용
'05.3.1 2:57 PM다른 건 절대 몬할거고요.
옹기라도 사러 가얄듯~
튜립 정말 예뻐요.
화병은 더 예술이네요.
달랑 두장있는 아브라 카다브라 네장 짝 맞추고 싶다는 생각도 불끈!9. 쵸콜릿
'05.3.1 2:57 PM반찬이 맛나겠어용...대구아가미젓갈...먹고시포요 ^^
10. 플로리아
'05.3.1 3:10 PM애살님 보통 아짐이 아니지요? 틀림없어 ㅡ.ㅡ
11. 능단
'05.3.1 3:19 PM반찬 덜 먹더라도 이쁜 꽃 보며 흐뭇.. 여기서 완전 항복이네요 헉~~~~~~~~~
금전의 여유가 아닌 마음의 여유겠지요
옹기도 저렇게 놓고 보니 참 이쁘네요
남편 졸라 이천엘 함 가야겠어요 ㅋㅋ12. 프렌치바닐라
'05.3.1 3:20 PM역쉬~ 애살님이시네요.
덕분에 제 눈이 호강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밑반찬 담은 4칸짜리 그릇
어디서 구입하신건지 여쭤보고 싶네요..13. 시간여행
'05.3.1 3:27 PM같이 사는 식구들은 정말 좋겠어요... 밑반찬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보라색을 살려내는 애살님의 미적감각이란~~~14. 함윤경
'05.3.1 4:17 PM직업의식있는 주부같아 항상 존경하고 있답니다 프로주부라는말이 무색할정도네요,,,그리고 식탁넘 이뻐요 항상드리는 말씀이지만,,,
15. 쥴리엄마
'05.3.1 4:18 PM존경스럽습니다.. ㅎㅎ 전 언제 님 처럼 예쁘게 꾸며놓구 살런지..ㅋㅋ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 장독 겉에 붙여 놓은건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 건가요... 빨간띠 이름표요..16. 푸른잎
'05.3.1 4:31 PM와 너무 예쁘게 사시네요...
맘이 밝아집니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됩니다17. 설유화
'05.3.1 4:56 PM애살덩이님은 적은 돈으로도 큰 효과를 내시듯하네요
그런게 감각이겠죠?^^*
저두 그 밀폐용기 사다가 정이하니 너무 깨끗해서 자꾸보게됩니다.
언제나 많은 감각과 정보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너무 이쁘게 해놓으셔서 또 가고싶어지네요^^*18. 최미정
'05.3.1 4:58 PM울산에 초딩때 친구들 사는데, 핑게대고 함 가서 애살덩이님 댁 방문해도 될런지.......
기분이 좀 쳐졌는데, 보라빛 꽃 보니 휘리릭~~~~~
밑반찬 레시피도 키톡에 올려 주시죠. 부산에 있을적엔 아가미 젖갈 마니 묵었는데 (밥상에 많이 오르죠)
씹을수록 맛이 있는데 저넘 한개 던져 주시죠. 깨질라나
레시피는 꼭 보여주세요. 안됨 쪽지라도 보내주셔용..19. 수풀林
'05.3.1 5:19 PM보라색은 어릴때 참 좋아하던 색이예요.
튤립, 오랜만에 보네요
.
반찬값을 아껴 장바구니에 신문지에 쌓인 꽃을 사오시던 어릴적 엄마 모습도 떠오르구요.
저는 정말 삭막하게 사네요.
여유로움,부지런함,나누는 기쁨을 아는 따뜻한 마음....
모두 애살덩이님의 능력이라 생각됩니다.^^*20. 커피와케익
'05.3.1 5:42 PM앗~ 그렇군요..밑반찬을 작게 나누어 담아 놓으면 그런 좋은 점이 있었군요~^^*
튤립과 매트, 냅킨의 연보랏빛이 애살덩이님을 닮은 것 같아요..
화사하면서도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빛깔...
항상 이렇게 좋은 공부를 시켜주시는데,
맨날 받기만 하고 전 애살님께 드릴께 없네요..ㅠㅠ21. 애살덩이
'05.3.1 6:07 PM팔불출엄마님! ----- 감사합니다.튜울립 좋아하신다니 드리고싶네요^^
하코님! ----------- 그렇죠...마음의 여유가 자꾸 없어지는듯하네요...따뜻한 봄기운 가져가신다니 기쁘네요 감사해요^^
루비님! ------ 울산에 오래사셨네요...저 옹기는요 이천에서 샀는데 그냥 주위에 옹기파는데가심 있답니다. ^^
까망이님! ----- 옹기만 드리는것보담 정성을 담아 드리면 더 좋아하시겠죠?^^
낮잠님! ------- 꽃의 계절이네요..너무 이쁜 꽃들이 나오네요^^
미스티님! ------ 오시기엔 너무 멀죠?^^ 저 매트는요 마트에서 개당 3900원주고 샀답니다.
가격에 비해서 이쁘죠?^^
때찌때찌님! ------ 그러시다니 저두 좋으네요...부산에 사시네요...^^
돼지용님! -------- 그릇을 두장씩 모으시면 한장 깨졌을때 보충이 잘 안되고 한장만 남아 그릇이 안모인답니다. 참고하시라고^^
초콜릿님! ------ 요즘 대구가 거제도에서 많이나서 대구가 흔해요...가까이 사심 하나 드릴텐데...^^
플로리아님! ------직업상으론 요리강사구요,집에서 그냥 아짐입니다.^^
능단님! ------- 마음의 여유를 가질려고 노력합니다...옹기가 참 정감있죠?^^
프렌치 바닐라님! ------4칸 그릇은 오래전에 하트바스켓에서 10000원주고 산거랍니다.^^
시간여행님! ------ 근데 저희집 남편이랑 아이는 손도 안된답니다. 저 혼자만 먹어요...선물도하구요^^
행복한 아름님! ------ 감사해요^^
함윤경님! ----- 이제 이사가시면 이쁘게 꾸미시고 좀 보여주셔요^^ 항상 힘을 주셔서 고마워요^^
쥴리엄마님! ------ 아! 그건요 다이모 랍니다. 색깔별 테입도 팔구요...
푸른잎님! ------- 그런 맘을 가지신다니 제가 너무 기쁘고 그러네요^^
설유화님! ----- 언제든지 오세요...환영입니다.^^
최미정님! ------ 기분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키톡엔 너무 잘하시는분이 많으셔서 젓갈로는 ㅎㅎ^^
수풀林님! ----- 그 시절에 그런 마음의 여유가 있으셨다니 제가 감탄입니다. 항상 좋은 말씀과 격려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그지없네요^^
커피와 케잌님! ------ 어머! 그런 과찬의 말씀을....^^ 에궁,,,제가 뭘 드렸다구요...너무 감동의 말씀이십니다. 고맙습니다.^^22. 내맘대로 뚝딱~
'05.3.1 6:16 PM너무 너무 예뻐요...^^ 추천 한 방 꾸욱~~~~눌러 드립니다...^^ 저 식탁에 초대 받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23. 행복이가득한집
'05.3.1 6:24 PM애살덩이님 옆집으로 이사가고픈사람입니다
저도 반찬 담은 항이리 받고싶어요
옆에 누군가 자극을줘야 나도 욕심내서 할텐데 일이 점점하기 싫어지니.............24. 해피쿡
'05.3.1 6:25 PM저 지금 울어요.
시아버지가 갑자기 폐동맥이 막혀 중환자실에 계셔서 너무 경황이 없는데 자꾸 82에는 들어오게 되네요.
저 보라색 튤립 좋아하는데...위안도 되고 대구아가미 젓갈 좋아하시는 시아버지 생각에 .......
나중에 만드법 좀 알려 주세요.
쾌차하실거라 믿고 만들어 놓고 기다릴려고요.
애살덩이님 덕분에 한시름 위로받고 가요.......25. 행복맘
'05.3.1 7:08 PM저 주시는거 맞나요?
그렇다면 너무 감사해요.
꽃도 예쁘고 전체적인 테이블세팅 색감도 예쁘고....
봄이 바로 코앞에 다가온 느낌이네요.
저도 아들래미와 비행기타고 울산가고 싶어요. 반찬받으러...ㅋㅋ(주실려나??)
옹기도 너무 깜찍하고 이쁘네요.
오늘저녁 언니때문에 너무 행복하네요~
감사해요^^26. 핑키
'05.3.1 7:09 PM호오~ 애살님. 감사해요. 저는 어떻게 보답하죠? ^^
보라색도 제가 좋아하는 것이고, 튤립도 제가 좋아하는 꽃인데...
어찌 제 취향을 아시고...
셋팅 좀 배우러 내려갈까봐요. ^^
밑반찬 없는 밥상에 달랑 김치와 계란후라이, 두부부침만 내놓는데 남편이 요새 가자미 눈을 뜹니다.
애살님 밑반찬을 보니 정말 침이 줄줄 흐르네요.
조만간 꼭 뵈요! ^^27. 오렌지피코
'05.3.1 7:31 PM저런 밑반찬 선물 받으면 왕 감동할거 같아요~~저두 애살덩이님 팬이야요. (이뻐해 주세용! ^.^)
28. 동경
'05.3.1 7:44 PM와 애살덩이님댁엔 벌써 봄이네요^^
보라 튤립은 처음보는데 정말 이뻐요~ 은은한 보라... 매트와 너무 환상적인 조화~
어쩜 이렇게 이쁘죠
애살덩이를 알고 지내시는 주변분들...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님으로 인해
그런 모습 너무 존경스럽고 보기 좋으세요
저도 그런 여유를 갖고 살고 싶어요 ~~~29. 봄&들꽃
'05.3.1 8:04 PM와...
튤립이 식탁 위에서 저리 환하게 빛날 수 있는 거군요...
늘 감탄... 아니... 이젠 존경해요. ^ ^30. yozy
'05.3.1 8:24 PM너무 근사해요~~~~
가까운데 살면 저도 꼭 가서 살림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데
너무 멀어요.31. 엘리사벳
'05.3.1 8:53 PM자기~ 나 울산가면 애살덩이님네 집에 한번 들르고 싶어~
지금 막 남편한테 제가 한말 입니다,
김치국물만 마신다니깐요.32. 헤스티아
'05.3.1 9:26 PM애살덩이님글을 보니 역시 기운이 납니다!! ㅎㅎ;; 감사해요!
33. 애살덩이
'05.3.1 9:44 PM내마맘대로 뚝딱님! ----- 아이고 고마워서 어쩌나...^^ 고마워요^^
행복이 가득한집님! ----- 정말 드리고싶어요...어쩌나...^^
해피쿡님! -------------- 어쩌다가...울지마세요, 해피쿡님...효부십니다...네 알려드리다말다요
부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행복맘님! ------ 맛있는 반찬하면 보내드릴테니 주소알려주세요 쪽지로^^
핑키님! -------- 보라색을 좋아하신다니... 네 조만간 뵐 기회를 ....^^
오렌지피코님! ---- 어유 제가 무슨 ...부끄럽네요...팬이시라니까요...고맙습니다...^^
동경님! ------- 마음의 여유,저두 오랜 갈등끝에 얻어낸거죠...좋은 말씀, 잊지못할꺼예요...^^
봄&들꽃님! ----- 어머나 존경까지나...부끄럽고 황송해요 감사합니다.^^
yozy님! --------- 고마워요...너무 멀죠?^^
엘리사벳님! ------- 김칫국이라뇨...못오실곳도 아닌데...^^
헤스티아님! ------- 제가 참 좋아하는 분이시라는거...아시죠? 저두 항상 감사해요^^34. 예술이
'05.3.1 9:49 PM아~! 보라색 튜울립...
늘 좋은 것 보여주셔서 고마워하고 있답니다^^*35. 에버해피
'05.3.1 10:00 PM어머 애살덩이님 넘 대단하네요. 전 저 튤립색깔이 너무 이뻐서 조화인 줄 알았답니다. 나중에 저도 집에 있게 되면 가끔 이렇게 꽃으로 집을 꾸며야겠네요. 지금은 꽃 사고 싶은 맘은 굴뚝이지만 직딩이라서 꽃을 사도 집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거든요. ^^;;
글구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시다 했더니 요리강사시라구요. 맛있는 요리솜씨에 정리솜씨까지 애살덩이님의 진짜 대단하세요~~~ 저두 애살덩이님의 반의 반만이라도 좀 따라갔으면 좋겠는데 영 살림에 잼병인 아줌마네요.36. 몽땅연필
'05.3.1 10:01 PM정리잘된 사진만 보아도 저희집이 정리가 된것처럼 마음이 후련해지는건 무슨 조화일까요?
밑반찬 잘 안하는 저로써는 저 옹기가 정말 탐나네요~37. fish
'05.3.1 11:26 PM매실 장아찌가 무슨맛일까요? ^^
저렇게 이쁜 반찬선물 받으면 참 고맙고도 기쁠거 같으네요. 정성이 한가득~
보라색 꽃 색이 참 곱네요.38. 애살덩이
'05.3.1 11:57 PM예술이님! ---- 좋게 봐주셔서 제가 고맙답니다.^^
에버해피님! ----- 그러셨어요? 꼭 조화같죠? 첨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답니다. 노력할수밖에요...^^
몽땅연필님! ------ 저 옹기 작아보여도 꾹꾹 눌러담으면 많답니다. 감사해요^^
fish님! ----------- 매실 장아찌는요...엑기스 내고 나서 만드는데 꼬들꼬들한 맛이랍니다.39. 성격짱
'05.3.2 12:49 AM오늘 제사라서 큰집에 갔다가 조금전에 와서 피곤한데 애살덩이님의 사진을 보니깐 피로가 다 풀리네요.
항상 잘 보고 있고요. 건강하세요.40. 솔체
'05.3.2 1:56 AM화사함 그 자체입니다.. 봄분위기가 완연한데.. 창밖을 내다보니 서울은
눈이 오고있네요.. 소복이 쌓여 있기도 하구요..
젓갈 꾀나 좋아하는데 대구아가미젓갈은 어떤 맛이온지 심히 궁금하옵니다..41. 아들쌍둥맘
'05.3.2 7:22 AM이제는 애살덩이님 네임만 봐도 설레입니다 한국과 반대라 항상 늦게 열어보네요 요즘 압박에시달리고 있어요 좀 완벽히 정리정돈해야한다는 열심히 바스켓이다 뭐다 사다놓고 게으름에 이러고 있어요
제주위에 애살덩이님 같은 분이 계시다면 탄력좀 받겠는데 ...
튜울립이 벌써 피었네요 우리 마당에는 눈밭이어서 나갈수도 없어요 오늘도 얼마나 눈이 많이 왔는지
이꽃보고 위안받으렵니다42. 현수현서맘
'05.3.2 8:02 AM언제 봐도 정말 대단하세요.
저런 식탁에 앉은 사람들은 얼마나 기쁠까요?
저도 애살님처럼 감각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언제나 제가 부족하다는 것만 느낍니다.
노력하면 저도 되겠지요?? 꽃을 식탁에 놓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그립네요..43. 강아지똥
'05.3.2 10:07 AM식탁이 바이올랫색으로 화사하니 넘 이쁘네요~튤립도 넘 이쁘구요...^^
44. 항아리
'05.3.2 10:25 AM애살덩이님글이 올라와 있으면 뽀~너스 받은 기분입니다.
자주 올려주시길 바래요.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식탁입니다.
아아 자꾸 탄력받으려고 그런다 . 우짜지???45. toosweet
'05.3.2 11:55 AM넘 화사하네요~~~ 근사근사!! 튤립이 저렇게 이쁠수 있군요 !!!!
저는 못하지만, 눈으로/마음으로 호사 실컷, 봄기운 실컷 느끼고 갑니다 *^^*46. 애살덩이
'05.3.2 1:00 PM성격짱님! ----- 에구,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답글까지 달아주시고...고마운 맘, 저 꽃들로 대신합니다.^^
솔체님! --------서울엔 오늘 눈이 온다네요. 대구 아가미젓은 고소한 맛이 있답니다.^^
아들쌍둥맘님! -----외국이신가보네요.천천히 꼼꼼히 해보시면 어떨까요^^
현수현서맘님! ------ 네 저두 항상 노력하고 살고있답니다. 마음의 여유, 그게 참 중요하다는걸 안지 저두 얼마안됐어요. 같이 노력해요^^
강아지똥님! ------ 화사하시다니 제 맘도 덕분에 화사하네요 감사해요^^
항아리님! ------ ㅎㅎ 뽀너스라니.......고맙습니다. 그런 탄력 좋은건데 어떠세요?^^
toosweet님! ------ 그러셨다니 다행이네요.제 마음도 느끼셨으면.......^^47. 산목련
'05.3.2 3:03 PM정말 가슴 설레는 세팅이예요.덕분에 저도 오늘 보라색 튤립 한아름 사다 꽂았답니다.대충 끼니만 때우고 살다가 요즘은 82쿡 덕분에 사람답게 살고 싶어져답니다.근데,그 웨이브진 사각 화기는 어디서 사셨나요?
48. 애살덩이
'05.3.2 7:08 PM산목련님! ----- 그러셨어요? ^^ 웨이브 사각 꽃병은 중국산으로써 여러가지 잡화파는곳에서 만 몇천원주고 구입했답니다. 감사합니다.^^
49. cheesecake
'05.3.2 10:23 PM와우~
울집앞에 지금 눈이 허벅지까정 쌓여있고 아이들은 눈때문에 휴교라 집안이 어수선한고 기분도 꿀꿀한데...
애살덩이님 덕분에 기분 짱 됐어요.
넘 예뻐요.
꽃도 예쁘지만 님의 센스에 감동받았어요.
요거 프린트했어요.
요 연보라가 잘 어울릴만한 공간이 있거든요..
괜찮쵸?50. 애살덩이
'05.3.2 11:40 PMcheesecake님! ------ 거긴 눈이 많이 오나부죠? 항상 고마우신 말씀에 제가 감동입니다.
그럼요 얼마든지요........^^51. 청설모
'05.3.3 12:56 AM밥상천하 심사하신다는 분 아니신가요? 오늘 봤는데... 지지난 주보다 더 이뻐지신듯^^
저 집 냉장고 장난 아냐? 그랬더니 식구들 표정- 참 오지랍 넓다 어찌 남의 냉장고 사정까지 아냐? ㅎㅎㅎ (그 분 아님 어쩌지 암튼 잘 구경했슴. 휘리릭 청설모 작은 옹기 사러 헤메고 다니다...)52. 애살덩이
'05.3.3 9:05 AM청설모님! ----- 맞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구요^^
냉장고를 가지고 무슨 장난을? 이제는 정말 제 생활을 보여드리면 안될것같네요........53. 청설모
'05.3.3 12:51 PM앗! 나쁜 뜻 아녔는데 오해마시길...쩝 냉장고 깨끗했다는 의미였는데.....
결혼하고 나니 살림 잘하는 여인 들이 제일로 부럽던걸요. 돈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정성으로 가능한 부분들 말예요...54. 애살덩이
'05.3.3 10:56 PM인터넷상으로는 물음표하나에 사람 감정이 왔다갔다하네요
전 깜짝 놀랬답니다.
잡지촬영도 아니고 그럴만한것도 아닌 제 생활 그대론데...그러셔서
제가 좀 예민했나봅니다. 죄송해요
정성으로 하는 살림이라 생각해주셔서 고맙구요....언제나 즐건 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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