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에서 반찬만 오고 밥은 해야하는 애로사항때문에
시누한테 얻은 풍년압력밥솥~!!
쬐끄맣고 시커먼것이 밥을 오찌나 이쁘게 잘해내는지..
집에 휘슬러 두개(블루포인트/솔라)를 삼실에 쓰기엔 아까워서
감히 못갔다놨더랬죠.
그타고 제가 휘슬러를 고이쓰냐하면 아닙니다
전 돈주고 산넘일수록 무쟉스럽게 부려먹는 스탈이거덩요...(누렇게 된 겉표면 아직도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
비싼돈 들였으니 마구마구 부려먹어야 본전 찾죠~~
앗~~!!얘기가 옆으로 또 샜꾼...ㅡ.ㅡ;
그 앙증맞은 꺼먼 밥솥의 두 귀가 금이 가서 덜렁거리드만
끝내 압을 팍팍 쏟아 내버리더군요..
하두 오래써서 걍 버려버리고 하나 사려고 쳐박아두었는데
어제 보니 뚜겅 두 귀(손잡이)만 바꿔주면 될것 같아서
귀에 붙은 서비스전화에 혹시나?싶어서 전활했더니
어라~~!!전화번호도 안바뀌었네~~^^
두 귀하고 패킹하나값 10000원에 송비 3000원 총 13000원에 보내준답니다
돈 바로 쐈더니 오늘 점심무렵 받았답니다
귀를 갈아놨더니 새거같네욤~~흐흐흐~~
압력밥솥은 특별한 고장날것 없고 부품의 수명이 다되면 그것만 교체해줘도
잘하면 몇십년은 끄떡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외제만 선호하는 스탈로 보여질까봐(무서버용^^:)
그리고 국산제품도 이렇듯 서비스 좋다는 사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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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삼실 풍년압력밥솥....^^
하늘아래 |
조회수 : 2,88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1-22 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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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당
'05.1.22 5:22 PM저는 솔직하게 말해서.. 외제랑 국산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형인데요..
저의 경우는 화장품은..정말..너무 솔직히..외제를 선호해요..(피부가 그지같아서...자꾸 머가 나요. 안나게 하려면 크XXX껄 써야만 해요. ㅠ.ㅠ 죄송해요...)
압력솥도 풍년이고.. 사실 부엌 살림은 거의 다 국산이거든요..
다들 자기한테 맞는게 있는거죠..
하늘아래님 글보면서..전 관록있는 주부님의 탁월한.. 선택을 시행착오하지 않도록 미리 알려주시는거구나..싶었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맘 안 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압력솥은 풍년이 젤 좋다고 들었어요. (국산중에서..전 외제는 안 써봐서.. 추가 쏘옥 올라오면 그냥 꺼도된다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고요..)2. 하늘아래
'05.1.22 5:31 PM현수님!!
스뎅 아니구요
껌정인데 그거이 알루미늄인지 분간이...암튼 스뎅은 아닌건 확실해요..
그리고 마당님!!
ㅎㅎ 저두 화장품은 정말 시행착오 거쳐서 디올로 안착한 케이습니다..
솔직히 저 글을 쓴이유는 소소한거 같은데도 에이에스가 철저히 되는거보고
놀래서...
외제쓰나 국산쓰나 자신의 스탈에 맞춰 선택함에 후회없이 쓰는게 중요하잖아요..
전 국수주의도 사대주의도 아닌 합리적고 실용주의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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