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구와 재료를 갖춘 제과 제빵 백화점 -
역삼동 케잌플라자
이곳에서는 빵, 과자, 간식을 위한 요이 재료와 조리 도구 및 파티를 위한 장식용품 등을 판매한다. 분말류, 향신료, 초콜릿, 유제품, 생크림, 각종 소스류 등 1천 6백여 가지의 제과 제빵 재료와 조리기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간편하게 빵을 만들 수 있는 분말이 많은 것도 이곳의 특색. 모두 정찰제로 판매하며, 회원 가입시 품목에 따라 3%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위치 : 선릉역 4번 출구로 나와 테헤란로를 따라 1백50m를 내려오면 서울 은행 뒷편
영업시간 : 오전 6시~오후 10시 연중 무휴
문의 : 02-565-3415
소량 포장으로 실속있는 홈 베이킹 전문업체
서초동 브래드가든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나는 홈베이킹 전문업체. 빵과 과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와 도구를 구비하고 있다. 생크림, 아몬드, 빵틀, 팬 등의 재료와 기구는 물론 각종 소스도구입할 수 있다. 제품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고 있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조리 기구들도 만날 수 있다. 거의 모든 제품이 소량 포장된 가정용으로 나와 실속 있다
위치 : 교대역 3번 출구 왼편 2층 건물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 02-594-2703
유통기한이 확실한 대형 수입식료품 매장 -
한남동 한남체인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좀처럼 구하기 힘든 소스류나 서양요리 재료들을 쉽게 살 수 있다. 언뜻 대형 슈퍼마켓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제과제빵에 필요한 국산과 외국산 재료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특히 오트밀, 체리 토핑, 물렁물렁한 생치즈, 무염 버터 등 희귀한 재료를 매일 항공으로 들여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수입 식료품을 구입할 때 가장 걱정되는 유통기한이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위치 : 한남동 단국대에서 약수동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보이는 볼로 빌딩 지하
영업시간 : 오전 6시~오후 8시 (명절 휴무)
문의 : 02-702-3313
각국의 와인과 요리 재료를 취급하는 전문 매장 -
이태원 젤
외국인의 출입이 끓이지 않는 젤은 1층에는 각종 와인이, 2층에는 세계 각국이 요리 재료 총 2천여 가지가 진열되어 있다. 다양한 수입 햄, 각종 치즈, 다양한 오일 등 모두 흔히 볼 수 없는 것들이다. 이외에 에멘탈, 고다 치즈 등도 있는데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해서 선택이 폭이 넓다.
위치 : 이태원 하얏트 호텔에서 경리단길로 30m 정도 내려가다 면 왼편 빨간색 벽돌 2층 건물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7시까지, 연중휴무)
문의 : 02-797-6846
요리사가 더 많이 찾는 수입재료상 -
남대문시장 일성상회
양식재료와 데코레이션 재료 등을 2백50종 이상 보유하고 있다. 기본 빵이나 쿠키를 위한 재료도 백화점보다 20% 정도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재료가 없는 경우 주인이 직접 파는 곳을 알려주기 때문에 일단 찾아가면 거의 모든 재료를 구할 수 있다.
위치 : 남대문 대도종합상가 D동과 E동 사이 남대문 수입상가 지하 1층 228호
영업시간 : 오전 6시 30분~오후 6시 (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 02-755-7568
재료와 기구를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도매 수입상 -
남대문 시장 한길사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기본 조리도구와 각종 소스, 여러 지 잼을 판매한다. 거의 수입품을 판매하며 데코레이션 재료는 작은 통에 담아 소량으로 판매한다. 대형 전문점에서도 보기 힘든 분말 커스터드 크림도 이곳에서 구할 수 있다.
위치 : 남대문 숭례문지하상가 지하 2층 366호
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 7시 (매주 일요일 휴무, 기타 휴일 정상 영업)
문의 : 02-755-0569
국산과 외국산 주방기구 전문 도매상 -
남대문 시장 금맥
주방기구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국산 제품으로 비롯해서 수입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 주로 음식점 같은 업체를 상대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20~50%나 저렴한 가격으로 기구를 구입할 수 있다.
위치 : 남대문 숭례문지하상가 지하 2층 480호
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7시 (매주 일요일 휴무, 기타 휴일 정상 영업)
문의 : 02-319-7214
해외 별미 재료 이곳서 구하세요
◇ 젤 델리카트슨=서울 이태원에 있으며 다양한 메뉴의 외국 음식재료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객 중 70%가 외국인이지만 최근에는 내국인의 발길도 늘고 있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에 사용되는 각종 소스.향신료.치즈와 양질의 거위간을 판다. 또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와인 5백여가지도 전시 판매한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이탈리아 모차렐라 파마산 치즈, 스위스 그뤼예 에멘탈 아펜젤러치즈, 영국산 블루치즈 등도 만날 수 있다.
◇ 한남슈퍼=외국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는 한남동 볼보빌딩 지하에 자리잡고 있다. 여러가지 종류의 파스타.향신료.소스.치즈.햄과 채소류를 판다. 프랑스산 정통와인과 독일산 맥주도 구비하고 있다.
◇ V.SHOP.21=최근 새로 문을 연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층 수입도매상 내 식품전문점. 쇼핑공간이 널찍해 이용이 편리하다.
스위스.프랑스산 각종 치즈와 파스타류, 동남아시아 쌀국수류, 일본의 가쓰오부시 등 세계 각국의 수입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 북창동 중국요리 재료판매 거리=프라자호텔 뒤쪽에서 남대문 시장으로 통하는 골목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대형 상점 4곳이 영업 중이다.
춘장.두반장.굴소스 등 중국요리에 필수적인 기본소스부터 양장피.말린해삼.꽃빵.냉동만두.딤섬. 삭스핀 등을 살 수 있다.
또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이나 옥수수.콩.죽순.짜사이.팔보반.돼지삼곁살 통조림도 있다. 크고 작은 접시와 자루가 긴 쇠국자, 바닥이 깊은 튀김프라이팬, 중국 칼.스푼 등 조리기구도 걸려 있다.
동일상회 주인 유수송씨는 "중국음식점 주인들이 주고객이지만 중국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는 주부들도 많이 찾아온다" 고 밝혔다.
◇ 태평종합식품=일식요리 재료 전문 판매점으로 우동 다시.메밀 다시.생우동면.메밀면 등 면(麵)류와 우스구치.고이구치 등 간장류, 튀김 강화제인 이스하다, 미광제인 미오라 등을 일본에서 직수입했다.
앞으로는 우동 국물 맛내기, 스키야키 요리법, 튀김 바삭하게 하기 등 일식요리 교실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는 게 상가측의 설명이다.
◇ 기타=남대문 시장내 일명 도깨비시장으로 알려진 C.D.E동 지하상가 수입식품 매장들과 하얏트 호텔의 '델리' , 논현동 영동시장내 '제천상회' 등에서 외국요리 재료를 구할 수 있다.
이밖에 외국 음식재료 전문 판매점은 아니지만 일산의 '화이트홈' 과 '혜원상사' 는 중식과 일식 요리재료를 구비하고 있으며 분당의 '가나유통' 은 베트남 쌀국수 등을 팔고 있다.
*양면팬 활용하기
광고처럼 양면으로 이루어진 압력팬이라 열과 수증기가 새어나가지 않아 빨리 달궈지고 수분이 증발되지 않아 기름 없이도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담백하고, 재료 자체에서 나온 수분으로 조리되기 때문에 촉촉하고 맛이 살아 있다.
광고와 다르게 광고처럼 손쉽게 양쪽으로 뒤집어가면서 요리를 하긴 힘들다. 뒤집는 새 안의 내용물 모양이 흐트러질 뿐 아니라 기름이나 수분이 새어나올 염려도 있기 때문. 일단 팬을 열면 그 안에 모여 있던 냄새와 연기가 밖으로 나오므로 냄새가 전혀 없다는 것도 다소 과장. 모여 있던 냄새가 한번에 밖으로 나오므로 냄새가 더 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사용 포인트
재질의 특성상 열효율이 뛰어나고 압력식이라 열손실이 적으므로 항상 약한 불에 놓고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센 불에서 조리하면 일반 프라이팬보다 훨씬 쉽게 탈 뿐 아니라 수명도 단축된다. 생선이나 육류의 경우 처음 1분 정도만 중불에서 굽고 그 뒤 다 익을 때까지는 약한 불에서 구워야 타지 않고 맛있게 조리된다.
구매 추천 95점
사용법이 익숙해지면 대부분 만족하는 아이템. 생선구이를 즐기거나 각종 구이를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강추
닭다리 바비큐는 성공률이 가장 높은 인기 메뉴. 단, 기름이 많이 나오므로 팬째로 뒤집기보다는 뚜껑을 열고 뒤집어 굽는 것이 낫다. 소금, 후춧가루만으로 간을 해서 구워도 맛있지만 아래 레시피처럼 허브나 카레 등으로 양념을 하면 색다른 맛의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닭다리·감자 2개씩, 양파 1/2개, 마늘 3쪽,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 약간씩, 마리네이드 양념(올리브유 3~4큰술, 마늘 2쪽, 월계숫잎 2장, 말린 허브(로즈메리·오레가노 약간씩), 레몬즙 1/4조각, 후춧가루 약간
1. 닭은 뼈를 따라 안쪽에 칼집을 넣어 살을 펼쳐준 뒤 지방과 힘줄을 대강 정리하고 앞뒤로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둔다.
2. 오목한 접시에 ①을 놓고 슬라이스한 마늘, 찢은 월계숫잎, 말린 허브를 고루 올린 다음, 후춧가루를 뿌리고 레몬즙과 올리브유를 고루 뿌려 랩을 씌워서 1시간 정도 뒤집어가며 재워둔다.
3.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어서 물에 담가두고, 양파도 큼직하게 썬다.
4. 양면팬을 살짝 달군 뒤 ②의 닭다리를 올리고 가장자리에 물기 뺀 감자와 양파, 마늘을 올린 다음 남은 마리네이드 양념을 전체적으로 고루 끼얹어 뚜껑을 닫아 중불에서 익힌다. 중간중간 팬을 열고 닭다리를 뒤집어가며 고루 익힌다.
5. 닭다리를 담고 감자와 양파는 아직 뜨거울 때 파슬리 가루와 소금, 후춧가루로 가볍게 양념해서 곁들인다.
피자 도우 대신 슬라이스하거나 채친 감자를 깔고 피자 양념을 올린 메뉴.
감자 2개, 애느타리 50g, 베이컨·사각 슬라이스 햄 3장씩, 피망·양파 1/2개씩, 마늘 2쪽, 버터 20g, 피자 치즈·실파·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 약간
1. 애느타리는 적당히 손으로 찢어두고, 양파와 피망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2. 햄은 삼각형 모양으로 자르고, 베이컨은 1cm 폭으로 썰어둔다.
3. 감자는 껍질을 벗겨 0.2~0.3cm 두께로 슬라이스해둔다.
4. 양면팬을 살짝 달궈 버터를 넣고 녹인 다음, ③의 감자를 빈틈없이 겹쳐가며 깔아준다.
5. 감자 위에 얇게 슬라이스한 마늘을 고루 얹은 다음 소금, 후춧가루를 가볍게 뿌려준다.
6. 여기에 애느타리→양파→햄→피망→베이컨순으로 고루 얹어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를 다시 한 번 뿌리고 마지막으로 피자 치즈와 송송 썬 실파를 듬뿍 뿌려 뚜껑 덮어 익혀준다. 뒤집지 말고 약한 불에 15~20분 정도 익힌다.
7. 감자가 다 익으면 파슬리 가루를 뿌려 낸다.
+패티 프레스
Patty Press
정상가격 47,200원
이제 힘들게 손으로 패티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 햄버거와 같은 요리를 만들 때 유용하게 쓰이는 패티 프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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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두께의 패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총 18개의 디스크가 들어있어 한번에 여러개의 패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사이즈 : 17.78cm H x 10.16cm Dia.
-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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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썰 수 있는 당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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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나 요리 장식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서양 호박과 같은 다른 재료에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국 벤더 사이트의 원산지 미표기
Brylanekitchen
Cast Iron Grill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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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치 용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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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uce Kn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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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 plastic
- Size : 1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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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용 온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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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듀 셋트
Michael Graves
Fondu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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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Groves만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퐁듀세트로 맛있는 디저트나 애피타이저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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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 스테인레스 램킨접신 스틸로 구성되었습니다.
- 기본스탠드에 잇는 계란을 반으로 자른듯한 모양의 6개의 블랙 세라믹그릇이 독특합니다.
- 4가지 다른컬러의 포인트가 귀여운 8개의 퐁듀 포크가 있습니다.
- 연료를 넣어야하는 버너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Imported : 미국 이외 국가에서 제조/수입
Lillian Ver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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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kg까지 지탱하는 뜨거워지지않는 손잡이를 채용하였습니다.
- 포크가 쓰러지지 않도록 포트에 노치를 두었습니다.
- 서로 다른 컬러의 여섯개의 퐁듀 포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블랙 메탈 코팅된 스탠드에 올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 스터노(고체 알코올 연료)를 사용합니다.
- 사이즈 : 지름 21.5cm x 높이 18cm.
- 소재 : Stainless Steel
- 미국 벤더 사이트의 원산지 미표기
*다용도 과일깍기
스파게티 계량기
● 사이즈 : 길이 12cm
● 디자이너 : Hans Gabriel Schroll
● 재질 : 스텐레스
* 스파게티 요리를 할때마다 면의 양을 얼마로 잡아야 할지 몰라 그냥 눈대중이나 감으로 하셨다구요?
* 이제 손쉽고 간편하게 딱맞는 양만큼 요리를 할 수 있으니 음식이 남아 버리는 일도 줄여줄 거예요.
* 1, 2, 3인분으로 나누어 측정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4인분 요리를 한다면 2인분을 두 번 측정하면 되겠죠!
판매가격 26,000
[Before]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쓰는 오리지널 철제 구이 판.
[Reform]벽시계를 만들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용품. 정 가운데에는 부속을 끼우기 좋도록 구멍이 뚫려 있고, 손잡이는 마치 장식과도 같고, 무엇보다 가운데 부분엔 12개의 눈금이 있어서 따로 숫자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부속을 끼운 후 12시 방향에 글루건으로 비즈 장식만 달면 완성. 블랙 컬러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 실버 래커를 뿌려 주방에 걸어도 잘 어울리겠다.
[Before]중국 음식점 주방에서 봄직한 대형 스틸 바구니.
[Reform]어떤 아이디어를 따로 가미하지 않아도 그 자체가 근사한 화분이다. 게다가 바구니의 구멍은 마치 일부러 모양을 낸 듯 일정하게 뚫려 있어서 그냥 두고 보기에도 무난하고 화분의 배수 걱정까지 덜어준다. 허브와 아이비, 자잘한 화분을 한데 모아서 모아 심기한 다음 흙 위에 이끼를 덮어 현관이나 베란다에 두고 보면 정말 예쁘겠다.
[Before]어느 집에나 꼭 하나 있게 마련인 스틸 찜기.
[Reform]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찜기는 얼핏 보아도 전등갓 같다. 게다가 그 접었다 폈다 하는 특징 때문에라도 전등갓으로 만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스틸 찜기는 그다지 두껍지 않아서 아랫부분에 구멍을 뚫기 어렵지 않다. 구멍을 뚫어 전선을 연결하고, 전구는 다소 투박한 것을 끼워야 더욱 멋스럽지 않을까? 전등갓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비즈 장식을 걸어 로맨틱 무드까지….
손쉬운 방법으로 하찮은 용품 하나를 새롭게 변신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다.
[Before]음식점에서 신문지 덮어서 배달할 때 쓰는 대형 스틸 쟁반.
[Reform]모던한 느낌의 소품을 만들고 싶을 때는 스틸 소재만한 것이 없다. 그런 점에서 쟁반은 매우 근사한 재료가 되는데, 먼저 그 편편한 특징을 이용해 거울로 활용해 보도록 하자.
가운데 부분에 거울 가게에서 잘라온 거울을 붙인다. 글루건을 이용해 단단히 고정시키도록. 그 다음 가장자리에 비즈를 두르는데 다양한 컬러로 화사한 느낌을 표현한다. 비즈 대신 단추나 돌멩이도 데코 소재가 될 수 있다.
[Before]추억거리를 되살려 주는 철제 도시락.
[Reform]오래된 물건이나 옛 물건들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한 기분이 들어서 좋다.
철제 도시락은 따로 리폼하지 않아도 그 모양이나 라인이 예뻐서 거실 사이드 테이블 위에 철제 도시락을 올린 후 그 위에 작은 화분과 돌멩이를 올리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내추럴한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추억의 철가방’을 사려면…
황학동 주방 용품 전문 시장으로 가자. 서울 최대 규모로 음식점을 개업하는 사람들이 모두 이곳에 모일 정도로 다양한 주방 용품 점포가 이어져 있다. 공구, 기계 상가 밀집 지역에서 마장로 쪽으로 성동기계공고 정문 앞까지 100여 곳이 모여 있는데, 전문 상가라고 생각해서 일반인들은 자주 찾지 않지만 실제 추억의 소품이나 독특한 디자인을 고르려면 이곳에 꼭 들러야 한다.
게다가 황학동답게 가판에 중고 주방용품을 파는 상인들도 나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억의 철가방은 9천원~1만2천원선, 신선로는 2만원선, 찜기는 2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고, 흥정하기에 따라서 깎는 재미도 있다.
청계천 쪽에서 가려면 중고 오디오, 가전 시장을 지나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나오고, 바로 찾으려면 지하철 6호선 신당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Before]중국 음식점 주방에서 봄직한 대형 바구니. 음식 기름 뺄 때 사용한다.
[Reform]얼핏 봐서는 처음에 용도를 짐작할 수 없지만 나무 손잡이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금세 알게 된다. 손잡이를 떼어낸 다음 철제 바구니 두 개를 거꾸로 붙인 후 화분을 채워 센터피스로 활용하거나 뷔페 파티 시 과일을 담아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무엇보다 의외의 용도로 쓰는 아이디어가 재밌다.
[Before]단번에 용도를 알 수 있는 치즈 강판.
[Reform]주방 용품이 보기에 따라서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소품. 아무런 변형 없이 비즈 장식 하나 둘렀는데도 그 특유의 실버 톤 때문에 매우 모던해 보인다. 사방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촛불 위에 그저 덮어두기만 해도 근사한 촛대가 되는 셈. 밤에 보면, 서로 다른 구멍 사이로 새어 나오는 불빛이 참 예쁘다.
[Before]멸치나 다시마, 무 등을 넣고 다시물을 낼 때 쓰는 거름망.
[Reform] 라인이 고운 철제 걸이에 걸려 있는 거름망은 원래부터 제 짝인냥 매우 자연스럽다. 원래 거름망에 고리가 달려 있어 걸기도 편하고, 강판과 마찬가지로 구멍이 뚫려 있어서 촛대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뚜껑까지 달려 있어서 안전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