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저희 집에 주전자가 없었답니다.. ^^;
하나 샀어도 됐는데...그냥 나중에 한국 갈때 짐될까봐 살림을 거의 안 샀어요..
어차피 한국 가면 쓰던 살림들이 다 있으니...조금만 참지모~ 하면서..
매번 냄비에 커피물끓이고 곰국냄비에 보리차 끓이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이 주전자를 보는 순간~ 아...넘 이뿌당...하면서 살까 말까~ 또 고민을 했거든요..ㅋㅋ
사실 지금까지 고민하다가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 놓친적이 많았어요..
매번 구경만 하다가 사야지~하고 맘 먹으면 다 팔리고 없는...^^;
레녹스 버터플라이 20피스 100불 조금 넘게 나왔는데..그것도 못샀었고...->바부팅이..
엄마 생일 선물로 사드릴까~했던 로얄 알버트도 20피스에 150불 안되었었는데..소포비가 더 나올꺼야~하면서 미루다가 못샀고...
그냥저냥 이뿌다~이뿌다~ 보기만 하다가 결국 못사버린 살림이 많았답니다..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살까~말까~하고 있는데...울 남편 그냥 자기가 사준다면서 사주데요...
덕분에 돈도 굳고....이뿐 주전자도 하나 생겼답니다..
오자마자 잘 씻어서 식초넣고 팔팔끓여 놨는데...
정작 같이 차마실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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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 샀어요~~ *^^*
현석마미 |
조회수 : 3,96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12-11 0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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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amu
'04.12.11 1:58 AM아주아주 이뽀요~~~
2. 민석마미
'04.12.11 2:08 AM넘이뽀여~
저는 낼 휴일이고 남푠이 아직 안들어와서 여기서 혼자 놀고 있네요 지금시간 2시7분
좀전에 현석마미님 짱아찌 두번째 담갓어요 ㅎ3. 벚꽃
'04.12.11 2:38 AMㅎㅎ
주전자가 요가 하는것 같아요^^4. 하늘,바람,구름
'04.12.11 3:54 AM푸후후...요가에 올인요..ㅋㅋㅋ
5. 마녀정원
'04.12.11 6:42 AM올드컨트리로즈네요....휘슬마개지요? 물따를때 뽑아서 빼놓는?
6. 헤스티아
'04.12.11 8:10 AM요가 수련을 꽤 한듯한.. 멋진모양새에요.. 품위가 느껴져요^^
7. 잘하고파
'04.12.11 9:25 AM저두 갖고 시포요~
이뽀요~~~~~~~~8. kidult
'04.12.11 9:48 AM꽃순이표 주전자.
9. 은비
'04.12.11 10:32 AM심하게 예뽀요
10. 심플리
'04.12.11 11:24 AM저도 올드컨츄리 꽃가라 광팬인데...
저랑 같이 차 드실래요?11. 달맞이
'04.12.11 3:10 PM깔끔하구 이뻐요..
저두 소심병이래서 맨날 고민하다 놓치는데..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12. 김혜경
'04.12.11 9:21 PM넘넘 이뽀요..무지 비싼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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