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선반을 달고....

[마녀정원]

진작에 사서 달고팠는데...이게 집 벽이 전부 콘크리트라 달 수 가 없었어요....그래서 무빙세일서 8불준 선반은 그대로 창고에 있고 어제 Ikea 첨으로 가서 작은 선반하나 샀습니다...
저의 욕실은 정말 작고 수납이 정말 안되거든요....신랑과 저 둘만 사니까 핸드타월도 쓴답니다...
사실 손씻는 일이 많으니까 굳이 세수 타월은 많이 안쓰게되고...하루종일 손닦다가 거기에 얼굴 닦기도 뭐 좀 그렇고 신랑은 목욕타월 하나 주면 그걸루 전천후 알아서 다쓰니까요.....
나사 두개로 조여주면 끝인 간단한 일이었는데....아주 뿌듯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마구 자랑 합니다.

[생강과자]

깔끔하고 따뜻해보여요.
저도 웬지 알 수없는 선반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ㅋㅋ
타올들도 다 이뿌네요.

[mayoll]

생강과자님... 선바에대한 로망 웃겨요 ^^
저도 타월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흰 뽀송뽀송 타월에 예쁜 원단 덧박아서 쓰는 것이요

[마녀정원]

제가 그짓을 안했겠습니까? 퀼트 원단을 또 좌악 박아 줬지요..근데 국산타월이었는데 끝단에 못미쳐서 줄이 들어간 부분이 줄더만요..그래서 좀 웃겨졌었어요...

[생강과자]

그렇군요, 역시 손길이 간 타월이었군요.
오늘따라 유난히 울집 원색 타월이 눈에 거슬렸는데...^^
저도 손길을 좀 뻗쳐줘야겠네요.

mayoll님이 웃어주셔서 좋아요. ^^